성기에 난 이게 뭘까요.. 별로 아프진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이다
사진상으로는 경계가 비교적 불분명한 자주색 내지 적색 반점으로 보이며,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해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통증이 거의 없고, 만져지는 뚜렷한 결절이 없다면 급성 세균성 감염이나 전형적인 궤양성 성병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감별로는 다음이 우선 고려됩니다. 첫째, 경미한 외상이나 마찰에 의한 피하출혈 또는 혈관 확장 병변. 둘째, 모낭염 초기나 국소 피부염. 셋째, 드물지만 편평사마귀나 초기 곤지름의 비전형적 형태. 다만 전형적인 곤지름은 살색 내지 회백색의 돌출성 병변이 많고, 현재 사진은 뚜렷한 사마귀 모양은 아닙니다.성병 여부는 병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근 새로운 성접촉이 있었고,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거나 표면이 사마귀처럼 변하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면 단일 병변이고 크기 변화 없이 1에서 2주 내 자연 소실되면 단순 혈관성 변화나 자극성 병변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현재로서는 다음을 권합니다. 1주에서 2주간 경과 관찰, 자극과 마찰 최소화, 면도나 과도한 세정 피하기. 병변이 커지거나 번지거나, 통증·가려움·분비물·궤양이 동반되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대경 진찰 및 필요 시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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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빠진 보름후 이거 정상적으로 자랄까요?
사진상 손톱이 외상으로 부분 탈락된 뒤 새 손톱이 기저부(손톱 뿌리, nail matrix)에서 자라 올라오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보름 정도 경과라면 아직 초기 재생 단계에 해당합니다.손톱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2밀리미터에서 3밀리미터 자랍니다. 손톱 전체가 완전히 교체되기까지는 대략 4개월에서 6개월 정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울퉁불퉁하거나 변색, 딱지처럼 보이는 것은 비교적 흔한 소견입니다.예후는 손톱 기질(matrix) 손상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 탈락이나 표재성 손상이었다면 대부분 정상 형태로 회복됩니다. 반면 깊은 열상, 심한 압궤 손상, 감염이 동반되었다면 영구적인 변형이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사진상으로는 심한 변형을 단정할 소견은 없어 보이며, 통증·고름·주위 발적이 없다면 우선 2개월에서 3개월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 다만 손톱이 자라오지 않거나 점점 두꺼워지며 변색, 악취, 분비물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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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교정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발의 바깥쪽으로 체중이 실리는 보행은 과회외(supination) 또는 요족(pes cavus)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체중이 제5중족골 기저부에서 종골 외측으로 집중되어, 말씀하신 “발볼과 뒤꿈치 사이 바깥 중앙” 부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면 제5중족골 피로골절, 종골 외측부 과부하, 비골건염(peroneal tendinopathy) 위험이 있습니다.단단한 외측 지지 신발로 교정하려다 통증이 생겼다면, 현재 보행 패턴과 신발 구조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바깥이 단단한 신발”을 신는 방식은 표준적 교정 방법은 아닙니다. 필요 시 족저압 검사, 보행 분석, 체중 부하 족부 방사선 촬영으로 정렬 상태를 평가합니다.다음에 해당하면 정형외과 또는 족부 전문의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 보행 시 점점 심해짐, 특정 부위 압통이 명확함, 붓기 동반. 초기에는 쿠션이 충분하고 발볼이 맞는 신발 착용, 외측 과부하를 줄이는 중립형 인솔 사용, 운동량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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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증상지속에 관하여
직장 스트레스 이후 목 이물감, 흉부 압박감, 경미한 심계항진, 호흡 곤란이 지속된다면 자율신경계 과항진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를 우선 고려합니다. 급성 공황발작은 대개 10분에서 30분 내 최고조에 도달하고 1시간 이내 완화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그러나 공황장애 전체 임상 경과는 발작 사이에도 예기불안, 흉부 불편감, 인후 이물감(globus sensation), 만성 과호흡 증상이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작은 짧다”는 것과 “신체증상이 짧다”는 것은 동일 개념이 아닙니다.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 항진과 근긴장 증가가 지속되면서 인두 주위 근육 수축, 흉곽 근육 긴장, 경미한 과호흡이 반복됩니다. 이로 인해 이물감, 답답함, 숨참이 하루 종일 유지되는 양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성 신체증상은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이나 심장질환이 배제된 경우 더욱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기능성 흉통과 globus는 불안·우울과 강한 연관을 보입니다. (참고: DSM-5-TR, NICE guideline on anxiety disorders, UpToDate review on globus sensation)항우울제, 특히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는 급성 진정제가 아니라 자율신경 과민성을 장기적으로 안정화시키는 치료입니다. 효과 발현에는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 이상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증상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 유산소 운동은 교감신경 긴장을 낮추고 호흡 패턴을 안정시키는 데 근거가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흉통이 운동 시 악화되는 경우, 실신이나 심한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 체중 감소·연하곤란 등 기질적 식도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적신호가 없다면 현재 설명은 임상적으로 타당합니다.결론적으로, 공황 스펙트럼이나 스트레스 관련 자율신경 증상은 “하루 종일, 며칠씩”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단기 발작 억제가 아니라 긴장도 자체를 낮추는 과정이며, 수주 단위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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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착색 미백관련 혹시 완화용 크림 같은 게 있을까요?
귀두 미백용으로 쓰는 크림제제는 없습니다.귀두 피부는 각질층이 매우 얇은 점막 유사 구조로, 일반 피부 미백 개념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20대에서 2년 전부터 색이 옅어지고 가장자리가 회색빛을 띤다면, 병적 색소침착보다는 정상 변이, 마찰, 경미한 만성 염증 후 색 변화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미백 크림에 대해 말씀드리면,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알부틴, 고농도 비타민 C 등 일반 피부용 미백 성분은 귀두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점막 자극, 접촉피부염, 색소 이상 악화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귀두 색을 “핑크빛으로 되돌리는” 안전하고 검증된 국소제는 없습니다. 색은 혈류, 멜라닌 분포, 각질 두께에 의해 결정되며, 약물로 정상 범위 색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치료는 표준화되어 있지 않습니다.바디 스크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적 마찰은 미세 손상과 만성 자극을 유발해 오히려 색 변화가 지속되거나 과색소침착 또는 저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귀두는 각질 제거가 필요한 구조가 아닙니다.임상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계가 뚜렷한 탈색 반점이 점점 확대되는 경우에는 백반증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광택 있는 흰색 판과 위축이 동반되면 경화태선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가려움, 통증, 균열이 동반되면 만성 귀두염을 의심합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대개 치료 대상이 아닙니다.관리 원칙은 자극 최소화입니다. 향이 없는 약산성 세정제로 과도하지 않게 세정하고, 마찰을 줄이며, 필요 시 단순 보습제 정도만 사용합니다. 색 변화가 진행 중이거나 경계가 뚜렷해진다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진찰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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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을 동시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처방받은 약은 라베프라졸(위산분비억제제), 레스파정(진경제), 가모드정(위장관운동조절제), 모티리톤정(위장관운동개선제), 포리부틴정(트리메부틴, 장운동조절제)으로 보입니다. 모두 위장관 증상 완화를 위한 약제이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위 점막 손상이 거의 없어 위염이나 속 울렁거림이 있을 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입니다. 현재 처방약들과의 중대한 약물 상호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아 일반적인 용량 범위 내에서는 병용 가능합니다.다만 공복 상태에서는 위장 자극이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고 1회 500밀리그램에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성인 기준 하루 총 용량은 3,000밀리그램을 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질환이 있거나 음주 후라면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두통이 지속되거나 구토, 시야 이상, 발열이 동반된다면 단순 위장염에 의한 증상이 아닐 수 있으므로 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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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에 뭐가 나고 간지러워요 이유를 알고 싶어요
사진상 작은 홍색 구진들이 산재해 있고, 병력상 얼굴·팔·가슴에 반복적으로 가렵게 발생하며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호전되고 중단 시 재발하는 양상이라면, 임상적으로는 급성 두드러기보다는 아급성에서 만성 두드러기(6주 미만 또는 이상 경계), 혹은 알레르기성 피부염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명확한 팽진(wheal) 형태가 반복적으로 수 시간 내 소실·재발한다면 두드러기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고정된 작은 구진이 며칠 지속된다면 접촉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도 감별해야 합니다.성인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두드러기의 다수는 원인 불명 특발성입니다. 음식, 약물(소염진통제 포함), 감염 후 면역 반응,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유발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나, 특정 항원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약 중단 시 재발하는 것은 히스타민 매개 염증이 아직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현재 2주 이상 지속되었다면 단순 일회성 알레르기보다는 일정 기간 항히스타민제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이 일반적입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2주에서 4주 이상 유지 후 서서히 감량하도록 권고합니다. 반복되거나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하며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악화 요인 확인을 위해 최근 시작한 약물, 건강기능식품, 운동 직후 발진 여부, 음주, 땀, 온도 변화와의 연관성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곤란, 입술·눈 주위 부종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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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자도자도 피곤에 취하는 기분이고 왜 그러는걸까요ㅠ
20대 여성에서 “충분히 자도 피곤하고 멍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 외에 몇 가지 의학적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첫째, 철결핍 또는 빈혈입니다. 생리 양이 줄었다고 하셨지만, 과거 생리량이 많았거나 식사가 불규칙하다면 혈색소 감소 없이도 철결핍 단계에서 심한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 혈액검사(혈색소, 페리틴) 확인이 필요합니다.둘째, 갑상선 기능 이상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 무기력, 생리 변화(양 감소 또는 불규칙), 부종, 체중 증가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검사가 선별에 유용합니다.셋째, 수면의 질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청색광 노출로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어 깊은 수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총 수면 시간이 충분해도 비회복성 수면이 되면 “피곤에 취한 느낌”이 남습니다. 취침 1시간 전 전자기기 중단, 일정한 수면 시간 유지가 기본입니다.넷째, 우울·불안과 같은 정서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의욕 저하, 흥미 감소, 식욕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평가가 필요합니다.생리 양이 점차 줄어드는 부분은 체중 변화,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다낭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등도 감별 대상입니다. 생리 주기가 35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3개월 이상 무월경이라면 산부인과 평가가 필요합니다.지속 기간이 2주 이상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기본 혈액검사(빈혈, 철 저장량, 갑상선 기능)부터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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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근하고 삼두근이 갑자기 심하게 아픕니다
고개를 오래 숙인 상태는 경추 하부와 상부 흉추에 지속적인 굴곡 스트레스를 주고, 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신전 스트레칭을 하면 경추 주변 근육과 신경근이 급격히 긴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이두근·삼두근 자체 손상이라기보다는 경추 기원 통증이 상완으로 방사되는 양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통증이 근육을 눌렀을 때 국소적으로만 심하면 단순 근육 경련 또는 근막통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목을 움직일 때 팔로 전기가 오는 느낌, 저림, 힘 빠짐이 동반되면 경추 추간판 돌출 또는 신경근 자극을 의심합니다. 20대에서는 급성 근육성 통증이 가장 흔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2일에서 3일 정도 무리한 스트레칭은 중단하고, 통증 부위에 온찜질을 하루 2회에서 3회 시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 감각저하, 근력저하가 나타나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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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정액증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혈정액증은 40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대부분 일과성으로 발생하며 예후가 양호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정낭 또는 전립선의 염증이며, 급성 전립선염 또는 정낭염 이후 2주에서 6주 정도 갈색 정액이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활동성 출혈이 아니라 정낭 내에 고여 있던 혈액이 산화되어 배출되는 과정으로 이해합니다. 교과서에서도 젊은 환자의 단독 혈정액증을 경과 관찰 원칙으로 제시합니다.갈색으로 지속되는 경우, 이는 신선한 출혈이 아니라 오래된 혈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 발열, 혈뇨, 배뇨통, 고환통, 체중 감소 같은 동반 증상이 없다면 추가 검사가 즉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사정을 해서 배출하는 것이 반드시 치료 목적은 아니나, 장기간 금욕 상태보다는 규칙적인 사정이 정낭 울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다만 “고인 피를 빼야 한다”는 개념으로 과도하게 빈번한 사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보통 4주에서 8주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색이 다시 선홍색으로 변하거나, 혈뇨가 동반되거나, 재발이 반복된다면 경직장 초음파(transrectal ultrasonography)나 정낭 평가, 소변 검사 및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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