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간이베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껍질 속에 있는 달걀에 간이 배는 것은 삼투압현상에 의한 것으로 염도가 높은 소금물이 비교적 염도가 낮은 달걀로 스며드는 것입니다. 달걀 껍질은 외부의 공기나 수분을 100% 차단해주는 것은 아니고 매우 작은 유기체 정도는 통과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 물에 녹았을 경우에는 그것을 통과할 수 있는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보니 껍질로 막혀있는 달걀 속과 소금물 사이에 삼투압현상이 작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뿐 미세한 구멍이 있습니다.참고로 우리나라 옹기(항아리) 또한 미세한 구멍이 있어 안에 있는 장이나 곡물들이 숨을 쉰다고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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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같은 건물에 내진설계를 했다고 하면 어떤 시공이 이루어진 것이죠?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대형 건축물이 아니라면 별도의 내진을 위한 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진 설계를 한 건축물이라고 하면 구조설계 시 건축물이 지어졌을 때 작용할 지진에 대한 가상 값을 적용하여서 버텨낼 수 있는 철근의 배근 및 콘크리트 강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지진 뿐 아니라 풍압, 건축물에 하중, 지반 내력 등 여러가지 값들을 종합하여 계산을 하게 됩니다.별도의 장치를 사용하여 지진에 대응하는 경우는 대형 건축물로 규모가 큰 건축물에 적용하는데 건축물이 흔들리는 것을 대신 흡수해 줄 장치 등을 설치함으로써 구조체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내진 설계를 했다는 것을 외관상으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구조계산서, 도면 등을 참고하여 거기에 맞게 지어졌는지 특수 장비로 검사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추가로 알려드리자면 현재는 건축물대장 상에 내진능력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인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에 내진능력이 등급으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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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묻어있는 컵이 스스로 움직이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유기체들은 따뜻하면 팽창하는 성질이 있잖아요? 공기 또한 그렇습니다. 컵 하부 공간에 갇힌 공기가 갇히기 전 보다 온도가 높아지면 팽창하려고 하는데 밀폐된 공간에 있다보니 컵을 움직이게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그 팽창하는 정도가 컵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압력까지 못 간다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물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컵이 잘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추가로 컵 하부에 약간의 수분이 있어서 공기를 잘 가둬준다면 컵이 더 잘 움직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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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사용하는 제습기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공기 중에 수분이 함유되어 있을 때 차가운 물체에 닿아서 결로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습기는 그것과 같은 원리로 습도를 낮추는 기계입니다.보통 온도가 높을 때 공기 중에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그 비율이 낮아지겠죠. 그런 원리에 의해서 높은 공기가 차가운 물체나 공기와 만나면서 공기 중에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의 일부를 내보내게 되어서 물방울이 맺히는 것입니다. 제습기 속에는 에어컨과 같이 공기를 차갑게 해주는 냉각기가 들어 있어서 그 곳에서 공기 중에 수증기를 물방울로 바꿔서 물통으로 모이게 하고 수증기를 잃은 건조한 공기를 외부로 내보냅니다. 그때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외부로 나온 공기에 다시 수증기를 많이 머금고 돌아오게 만드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지 조금이라도 빨리 습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여름철에 에어컨을 가동하면 습도가 낮아지는 것 또한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컨 제습기능을 사용하기 보다 그냥 냉방으로 가동하는 것이 온도와 습도를 낮출 수 있으니 굳이 제습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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