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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 콘크리트 파손 보수 방법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해당 부위를 깊게 파내고 콘크리트를 채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닥이 콘크리트라면 10cm이상 깊이를 만들고 콘크리트 타설하는게 차가 지나가는 하중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깊은 부분은 흙도 나온다고 하니 흙을 더 깊게 파서 적어도 10~15cm 두께의 콘크리트 판을 만든다 생각하고 타설하는게 좋을 겁니다. 몰탈로만 덮을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갈라지고 지금처럼 탈락돼 나올겁니다. 기존 바닥부분과 일체화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체화가 어려우면 두꺼운 바닥판을 만드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와이어매쉬를 깔거나 유리섬유 같은 것을 섞으면 그냥 콘크리트만 타설한 것 보다 더 잘 뭉쳐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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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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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업계 어디까지 힘들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언제까지, 어디까지 불황이 진행될지 모릅니다. 의식주 중에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게 주이기 때문에 쉽게 돈을 쓸 수 없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그나마 대출을 끼고 사업을 하겠지만 그마저 현재 금리로는 부담스럽습니다.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폭이 큰 것 또한 부담입니다. 지금이 가장 저렴할 때라 공사를 해야 된다는 것을 알지만 이미 비용이 너무 상승한 탓에 쉽게 진행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개업해서 자리잡아야 되는게 맞을 수 있는데, 이 경기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직원시절의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하고, 영업전략을 잘 짜서 개업해야 됩니다. 물론 개업 전에 수주를 어느 정도 따내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긴 시간 준비하고 도전하십시오. 경기는 언제 풀릴지 알 수 없으니 이 시기에도 효과적인 전략을 구상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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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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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북유럽의 집들은 스티로폼을 많이 사용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스티로폼 단열재가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비용절감이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단열효과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 다른 단열재에 비해서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국내에서도 마감재료 제한이 없다면 일반 스티로폼(비드법) 단열재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화재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자 하면 준불연 성능이 추가된 것을 사용하거나 다른 성능 좋은 단열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다만 비용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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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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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감싸고 있는 천이나 나무는 제거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나무를 이식하고 나면 뿌리를 감싸서 옵니다. 그러고는 그 감싸온 천을 제거하지 않고 땅에 심어주면 천은 자연분해되고 뿌리가 주변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주목을 설치합니다. 뿌리가 언제 깊고 넓게 뻗어가는지 알 수 없다보니 마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주목은 2년 주기로 재결속 해주는데 이때 자리를 잘 잡고 있다면 제거해도 될 걱입니다. 참고로 소나무를 기준으로 보통 5년 정도 두고 자리잡으면 지주목을 제거합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방치하게 되는 겁니다. 지주목을 할 때 감싸는 천은 보통 자연분해 되는 것으로 감싸서 나무가 상처입지 않게 해줍니다. 그역시 지주목을 제거할 때 같이 제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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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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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구배가 안맞아서 그런가 물안빠지는데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기존 포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만약 콘크리트나 아스콘 포장이라면 시멘트 몰탈로 구배를 잡는 것은 단기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공장은 큰 차나 지게차와 같은 하중이 무거운 차량이 다닐텐데 시멘트 몰탈이 금방 깨질 겁니다. 물이 고이는 곳에서 배수해야 될 곳으로 차량 이동에 방해가 안될 정도로 홈을 파는 것이 비용을 적게 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콘크리트 커팅 장비를 하루만 대여해서 물길이 될 정도로만 커팅해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기존 포장이 흙으로 되었다면 물이 고이는 곳에 흙을 더 채워서 다짐을 해주거나 약간의 고랑을 파서 배수가 되도록 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고랑을 파는 방식이라면 파둔 부분에 다시 흙이 유입되어 물이 고일 수도 있습니다. 흙을 더 채우고 다짐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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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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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베란다 바닥이 젖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두 달 전 창문에 실리콘 작업을 했다고 하니 하자일 수도 있습니다.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했는지 그냥 했는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게 작업하려면 어느 정도 제거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후 다시 실리콘을 작업하면서 빈틈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비가 와서 바닥에 물이 고이면 바로 창틀 하부의 벽을 확인해 보십시오. 물이 흐른 흔적이 있다면 더 확실해집니다. 또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보통 발코니에 우수관이 노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관에 누수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수관의 누수라면 창틀 하부에 벽이 젖어있지 않을 겁니다. 현장을 보지 못했기에 추측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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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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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파일 기초 설계의 핵심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파일기초는 지내력이 약한 지반일 경우 충분한 지내력이 확보되는 암지반까지 파일을 설치해서 건축 구조물을 지지하는 형식입니다. 지반 침하를 방지한다는 것 보다 지반의 지내력이 너무 낮은 곳에서 건축물의 하중에 의해서 침하되지 않게 하려는 기초입니다. 지반이 약해서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더 안정적인 방법은 충분한 지내력이 확보되는 층까지 기초를 내려서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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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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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공법으로 주택을 짓게 되면 저렴한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모듈러 공법이 공사비에 있어서 경제적인 것이 맞습니다. 정해진 포맷으로 대량으로 공장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단가를 줄이면서 빠르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제작된 구조물을 현장으로 옮겨서 기초 또는 다른 모듈러 구조물과 체결하여 건축물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 공기를 단축하여 인건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또한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어듭니다.(공장에서도 정해진 모듈이 있으니 자재사이즈를 알기 쉬워 폐기물을 줄이며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공간이 단조롭다는 것입니다. 모듈러공법으로 제작하면 복잡한 공간을 구성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간은 단순해집니다. 인테리어로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일반 건축물에 비해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한 점은 감안하고 선택한다면 매우 경제적인 공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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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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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사전점검시 놓친 부분들은 하자 보수때 해결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각 공종별로 상이하지만 하자보수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 안에 하자가 발견되면 하자보수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행사 또는 시공사 측에서 순순히 해줄지가 문제입니다. 많은 아파트들이 하자보수 신청을 했다가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송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하자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하자가 있는 다른 세대원들이 단체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송 역시 단체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송으로 가게 될 경우 최종 승소는 하겠지만 그때까지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비용으로 지불 받게 되어 보수작업을 해줄 업자를 찾아서 진행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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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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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교량이나 다리를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튼튼한 교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교각으로 잘 전달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교각은 그 하중에도 잘 버텨주고, 지반으로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교량을 만들기에 앞서 적합한 형태의 구조로 계획해야 합니다. 설치되는 환경이나 요구 사항에 따라 구조형식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구조체가 너무 비대해지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적절한 부재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힘들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힘이 여러 부재로 분산되면 한 부재의 크기나 강도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강하고 크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공사비용이 합리적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다리는 구조물 자체로도 하중이 많이 작용하지만 그 위에 많은 차량이나 사람들이 지나면서 추가되는 하중도 있습니다. 이때 최대로 올라갈 수 있는 하중(여유치도 있습니다.)을 가정하여 구조계산을 합니다. 최악 보다 더 최악을 상정해야 평상시 문제가 없이 유지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 하중은 교각부로 전달되어 다시 지반으로 전달됩니다. 그러면 하중은 각 교각으로 적절하게 나눠서 전달되어야지 교각 한 개소가 부담하는 하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교각은 그 하중을 견뎌낼 수 있는 강도의 부재와 크기로 만들어집니다. 교각은 힘의 분산이 필요하기 보다 지반으로 잘 전달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하중을 버텨낼 수 있는 구조체이면 됩니다. 단순하지만 명확한 방법입니다. 교각에는 상부에서 전달되는 힘과 풍하중, 하중에 의해서 구조체가 회전하려는 모멘트 힘 등이 작용하는데 그로 인한 전단력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지반에서 분리되는 것도 안됩니다. 지반에도 잘 정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하중이 작용하는데 그러한 요소를 다 견뎌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하중을 버텨낼 수 있게 만들면 된다고 하지만 그 힘의 종류, 크기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교각 하나도 복잡한 계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유지관리가 용이해야 됩니다. 교량이 건설되면 아주 오랜 기간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위에서 다 설명하지 못했지만 교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하중을 고려하여 적합한 형태의 구조와 강도를 갖춰야 튼튼한 교량이 건설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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