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지치기할때 원래 많이 자르나요?

아파트 단지내 조경수들을 가지치기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자르더라구요

조금 과장해서 거의 벌목수준으로 자르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아님 지금 가지치기 하는게 이상한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조경수의 경우 중요 가지만 남겨두고 가지치기를 해도 내년 봄 새순이 나오는데 문제되지 않습니다. 언듯보면 너무 자른다고 볼 수 있지만 조경수는 뼈대만 남겨두고 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가지치기는 조경수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아파트 저층이나 입주민 통행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파트 단지내 조경수의 종류에 따라 전지(가지치기)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은 이른봄(2~3월초) 새순이 돋기전이나 가을(9~11월) 낙엽이 지기 시작할때 생장이 둔화되기 시기에 좋으며 늦은겨울(1~2월경)에도 휴면기이기 때문에 수액 흐름이 적어 상처가 덜 나고 스트레스가 적기 때문에 전지(가지치기)에 적정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가지치기를 너무 과하게 했거나 시기를 잘못 선택할 경우 죽는경우도 있으니 조경수 상처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가지치기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무는 생명력이 강한 편이라 뿌리를 통해서 정상적인 영양공급이 되고, 어느 정도 광합성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면 다시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하기 적절한 위치를 잘라야 하고, 한 번에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전문업체에 맡긴거라면 적당한 수준에서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무에 문제가 생긴다면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조경수 가지치기는 보통 겨울 전후로 수형을 정리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하지만 가지를 지나치게 많이

    자르는 ‘강전정’은 나무의 생육에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일부 관리업체가 유지비 절감이나 작업 편의 때문에

    과도하게 자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가지치기는 전체 수관의 20~3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