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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포경수술 한달차 언제 회복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포경수술 후 한 달이 지나도 불편감이 지속되고 있군요. 수술 부위 회복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4주 이내에 통증과 부종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귀두 과민증은 포경수술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노출된 귀두가 자극에 서서히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심한 통증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에요.절개 부위 부종 역시 초기에는 정상적인 염증 반응일 수 있으나, 장기화되는 경우 혈종, 감염, 봉합사 반응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따라서 현재의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술 후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의 선생님께서 육안 검사와 필요 시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실 거예요. 염증 소견이 있다면 항생제 등의 약물 처방도 고려해 볼 수 있겠네요.회복이 더딘 만큼 무리하지 마시고 안정을 취하시는 게 좋아요. 꾸준한 소독과 함께 관찰하시다가,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일 내에 불편감에서 해소되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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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근골격계 질환(Musculoskeletal disorders)은 인체의 움직임과 관련된 구조물, 즉 근육, 뼈, 인대, 건, 신경 등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을 통칭하는 개념입니다.근골격계는 우리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신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이 손상되거나 기능 이상이 생기면 통증, 운동 제한, 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추간판 탈출증, 근육통, 건초염, 힘줄 손상, 골절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자세, 과도한 힘의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총칭하여 '근골격계 질환(MSD)'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나이, 직업, 운동 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 실천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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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고 마지막에 점도 있는 액체가 나옵니다.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소변 후 점액성 분비물이 관찰된다고 하셨는데요, 당뇨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보다는 비뇨생식기계 감염이나 분비물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쿠퍼액은 성적 흥분 시 전립선과 쿠퍼선에서 분비되는 알칼리성 점액으로, 정액의 일부를 구성합니다. 사정 후 요도에 잔류한 쿠퍼액이 소변과 함께 배출될 수 있죠.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지속적으로 다량의 점액성 분비물이 관찰되거나, 배뇨통, 혈뇨, 요도 분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전립선염, 성병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뇨, 다갈, 다식, 체중감소 등입니다. 소변 후 분비물만으로는 당뇨를 진단하기 어려우니 과도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그러나 당뇨 위험요소가 있다면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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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측복사뼈골절에대해서여쭈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녕하세요, 외측복사뼈 골절로 고통받고 계시다니 걱정이 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라면 조속히 병원을 재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골절 후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다음과 같은 원인일 수 있습니다:1. 골절편의 전위(displacement) 또는 불유합(nonunion) 가능성2. 연부조직 손상에 의한 염증 반응3.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의 초기 증상4. 깁스로 인한 압박이나 불편감따라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의사의 신체 진찰과 방사선 검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절편의 정렬 상태와 유합 과정을 확인하고, 통증의 양상을 평가하여 적절한 처치 방침을 결정해야 합니다.반깁스를 통깁스로 교체하는 것은 담당 의사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골절의 위치, 안정성, 환자의 순응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통깁스가 더 나은 고정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장시간 착용에 따른 관절 강직이나 근위축의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깁스 교체 여부는 의사와 상의 하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 시 진통제나 물리치료 등의 보조적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외측복사뼈 골절은 대개 비수술적 치료로 잘 회복되지만,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조속히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주치의와 긴밀히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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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을 제거했는데 전립선암이 발생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술 후 5개월이 지나셨군요. 전립선암 수술을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립선과 정낭을 완전히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암이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이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립선 전절제술 후에도 미세 잔존암으로 인해 암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당시 암세포가 이미 전립선 피막을 넘어 주변 조직으로 퍼져있었거나, 전립선 주위 림프절이나 원격 장기로 전이되어 있었다면 수술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술 중 암세포의 파종, 절제면에서의 양성 절제 실패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PSA 수치 모니터링과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점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나아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정기 검진에 임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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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먹는 미녹시딜 부작용 심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프로페시아(Propecia, 성분명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효과적인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입니다. 그러나 약물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어 일부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경구 미녹시딜(Minoxidil)은 혈관확장제로, 피부 바르는 제제와 달리 전신 흡수에 의한 부작용 위험이 높습니다. 저혈압, 빈맥, 부종, 다모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탈모는 다인성 질환으로 유전, 호르몬, 영양, 스트레스 등 복합적 요인이 관여합니다. 정확한 평가와 치료 계획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두피 상태를 진찰하시고, 처방 약물의 적절성을 판단하시어 맞춤 치료를 제안해 주실 거예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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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는 이베니티 한 종류인가요? 테로사주사나 데노수맙은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네, 뇌경색 환자에게는 이베니티(Evenity, romosozumab)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베니티는 중대한 심혈관계 이상반응(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 가능성이 있어,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반면,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 상품명 포세오 또는 테리본), 데노수맙(denosumab, 상품명 프롤리아) 등의 골다공증 치료제는 뇌경색 병력과 관련된 특별한 금기 사항이 없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고령의 뇌경색 환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합니다.1. 테리파라타이드: 저칼슘혈증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약제 사용 중 정기적인 칼슘 수치 모니터링이 권장됩니다.2. 데노수맙: 드물게 저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 전후로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골다공증 치료제 선택 시에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기저 질환, 병용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처방 전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골절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 섭취 등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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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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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먹으면 배란이 안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배란기에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는 여성의 얼굴 칭에, 피부결, 체취, 목소리 톤 등에 영향을 주어 이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반면, 피임약을 복용하면 배란이 억제되므로 이러한 주기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습니다.하지만 피임약 복용이 여성의 매력을 떨어트린다는 직접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피임약 복용 여성의 체취가 비복용 여성에 비해 덜 매력적으로 평가되기도 했지만, 이는 배란기 유무보다는 개인차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피임약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이 함유되어 있어, 이는 피부 상태 개선, 여성적 체형 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임약 복용 자체가 매력을 떨어트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배란기의 호르몬 변화가 여성의 매력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이는 피임약 복용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피임약의 장기 복용이 매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충분치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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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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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장염이 오래가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요즘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되는 설사와 묽은 변으로 불편하시군요. 감염성 장염의 전형적인 증상인 발열과 복통이 동반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기능성 설사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은 장 운동 항진과 점액 분비 변화를 초래하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 패턴과 식습관 변화도 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다행히 전신 증상이 동반되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나,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겠어요.만약 혈변, 심한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거예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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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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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테이퍼링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만성 두드러기 등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두 질환 모두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 건조, 발적, 가려움, 작열감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로 단기간에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장기 사용 시 피부 위축, 혈관 확장, 반동 증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엘리델(pimecrolimus)은 비스테로이드성 면역 조절제로, 피부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조절에 효과적이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의 반복과 악화를 고려할 때, 단계적인 약물 조절과 함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급성기에는 약물 사용이 불가피하겠으나, 이후에는 서서히 감량하면서 피부 보습, 자극 요인 회피 등의 기본적인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 계획은 정확한 진단과 개인의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해 전문의의 지도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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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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