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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가 눈에 불꽃이 튀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보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속절단기 사용 중 발생한 불꽃으로 인해 각막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현재 시력에는 이상이 없고 통증이 없더라도, 각막 표면의 미세한 손상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각막 손상이 의심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극등현미경검사를 통해 각막 표면을 자세히 관찰하고, 형광색소염색검사로 각막 미세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약 각막 손상이 발견된다면, 항생제 점안액을 사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고 각막 재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안구 건조증을 완화하고 이물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각막은 재생력이 좋은 조직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로 잘 회복됩니다. 그러나 손상 범위가 넓거나 중심부에 위치한 경우, 각막혼탁이나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안구 손상 후에는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물감이 있더라도 눈을 강제로 뜨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눈을 깜박이는 것이 좋습니다.작업장에서는 반드시 보안경을 착용하시고, 눈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작업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불꽃으로 인한 안구 손상은 초기 진료와 처치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눈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므로, 조금이라도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앞으로도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소중한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눈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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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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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을 마신거 같은데 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커피 머신에서 녹물이 나오는 것은 기기 내부의 부식으로 인한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물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녹물에는 주로 철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량의 철분 섭취는 헤모크로마토시스(hemochromatosis)라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간, 심장, 췌장 등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장기간 녹물을 섭취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혈청 철분(serum iron) 검사: 혈액 내 철분 농도를 측정합니다.총철결합능(TIBC) 검사: transferrin이라는 단백질이 철분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합니다.페리틴(ferritin) 검사: 체내 철분 저장량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트랜스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검사: 총철결합능에 대한 혈청 철분의 비율을 계산합니다.간기능검사(liver function test): 철분 과다로 인한 간 손상 여부를 평가합니다.복부 초음파 또는 MRI: 간이나 다른 장기에 철분 침착이 있는지 영상 검사로 확인합니다.만성적인 피로, 관절통, 복통, 피부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있다면 헤모크로마토시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회성 또는 단기간 노출이었다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정확한 건강 상태 평가를 위해서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기기 내부 점검과 부품 교체 등을 통해 녹물 발생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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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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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방아 찧고 몸이 너무 아파요 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엉치뼈는 척추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뼈들로, 주변에는 다양한 인대와 근육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연부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엉치뼈 통증은 대부분 좌상(타박상)에 의한 것으로, 특별한 합병증 없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초기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감각 이상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CT, MRI 등)를 통해 골절이나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꼬리뼈 통증이 있을 때는 딱딱한 바닥에 앉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쿠션이나 도넛 방석 등을 이용하면 압박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누워있을 때는 엎드린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가 꼬리뼈의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누운 자세가 힘들다면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다리를 약간 구부린 자세를 취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아울러 얼음찜질을 하루 15-20분씩 3-4회 정도 해주면 통증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심한 통증이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 2-3주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증상이 호전되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혹은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아울러 현재 발의 부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가급적 넘어짐에 주의하시고 무리한 자세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회복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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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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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물 찼을 때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무릎 관절액의 과도한 축적은 무릎 통증, 부종, 운동 제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연골판 문제로 인해 관절액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세 관리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이 필요합니다.우선 앉아있을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아래에 베개나 쿠션을 받쳐 다리를 약간 높인 자세를 취하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은 피하고,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발목 돌리기 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누워있을 때는 다리를 완전히 편 자세보다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약간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것이 무릎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쥐가 나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통증이 심할 때는 가급적 무릎에 부담을 주는 활동은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어느 정도 조절된다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수영, 실내 자전거 등)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관절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아침에 통증이 덜하고 밤에 악화되는 것은 무릎 주변 근육의 피로와 부종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낮 동안에는 가급적 무릎에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밤에는 냉찜질 등을 통해 부종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겠습니다.병원 진료 시에는 연골판 문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필요하다면 관절경 검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무릎 관절액 증가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아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건강한 무릎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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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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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난곳에 정액 묻으면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술 후 상처 부위는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액이 상처 부위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정액에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할 수 있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말씀해주신 상황만으로 에이즈 등의 성 접촉 감염의 위험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체외 환경에서 쉽게 사멸하며, 피부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만약 정액이 살짝 묻은 정도라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흠뻑 젖었거나, 감염 징후(발적, 부종, 화농 등)가 보인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향후 자위 행위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 부위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아울러 HIV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평소 HIV 감염의 위험 요인이 없고, 증상도 없다면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 적절한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주치의의 지시사항을 잘 따르시고,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바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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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앚서 일을 하는데 발가락 사이가 감각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앉아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를 지속할 경우, 특정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어 이상 감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사이의 감각 이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말초신경병증: 당뇨, 영양 결핍, 알코올 중독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발가락 감각 이상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족부 압박신경병증: 발가락 사이 신경이 국소적으로 압박되어 감각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Morton 신경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요천추 신경근병증(L5, S1): 요추 4-5번 또는 요추 5번-천추 1번 신경근이 눌리면서 엄지발가락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 허리 디스크 병력이 있다면 이를 의심해볼 만합니다.신경학적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NCV), 근전도검사(EMG) 등을 통해 말초신경의 기능을 평가하고, 척추 MRI 등 영상검사를 통해 척추 신경근 압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엉덩이나 허벅지 통증, 저림 등이 동반된다면 요천추 신경근병증을 더 의심해봐야 합니다. 과거 허리 디스크로 입원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면, 재발이나 후유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손을 사용하는 것은 목, 어깨, 허리의 긴장과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증상의 악화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말초신경병증, 국소 압박신경병증, 요천추 신경근병증 등을 감별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자칫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자세로 검사와 치료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발과 허리를 위해 꾸준한 관리를 이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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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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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UBT검사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헬리코박터균 호기검사(UBT 검사) 전 주의사항은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균 억제 효과가 있는 특정 약물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제시된 약물 중 알마게이트는 제산제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톤펌프억제제(PPI)나 bismuth 제재와 같이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는 없으므로,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베아크라정은 아목시실린과 클래뷸란산칼륨의 복합제로, 치과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아목시실린은 헬리코박터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4주 전 단기 복용이었다면 검사 당시 체내 약물 농도는 매우 낮아져 있을 것이므로, 검사 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록소프로펜은 진통소염제로, 헬리코박터균 검사와는 무관한 약물입니다.따라서 UBT 검사 26일 전 복용한 위 약물들은 검사 결과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검사 당일에는 과식을 피하고 검사 지침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검사 결과 해석에 의문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력을 알리고, 필요하다면 검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다른 검사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또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중이라면 처방된 약제는 반드시 복용 기간과 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약물 복용은 제균 실패나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진단과 치료에는 전문의의 평가와 처방이 필수적이므로, 궁금한 점이나 우려되는 부분은 주저 말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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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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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소음성 난청일까요? 응급실 지금 방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노출되어 귀 불편감이 발생한 경우, 급성 음향외상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청력 저하, 이명, 먹먹함,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행히도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이므로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응급실 내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24시간 이내에는 청력 검사와 이학적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 초기에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당분간은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고,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귀마개를 사용하여 청력을 보호하시기 바랍니다.만약 이후에도 난청, 이명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청력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와 예후를 평가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약물치료, 고압산소요법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음향외상은 대부분 가역적이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는 스피커폰 볼륨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이어폰은 볼륨을 낮춘 상태로 짧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증상 호전을 위해 안정을 취하시고, 청력 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귀 건강을 위협할 만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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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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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거나 앉거나 골반통증 ㅠㅠ너무 아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부위는 천장관절(요천관절, sacroiliac joint) 부근으로 추정됩니다. 천장관절은 골반과 천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천장관절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는 외상, 염증,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외상: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등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 천장관절 주변 인대나 근육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염증: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전신적 염증성 질환은 천장관절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퇴행성 변화: 노화에 따른 관절 연골의 마모, 디스크 등 주변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가 천장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또한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나 骨盆 불균형도 천장관절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3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라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 혹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진찰 소견과 영상의학적 검사(x-ray, CT, MRI 등)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치료로는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요법, 물리치료, 주사요법(스테로이드, 프롤로테라피 등), 도수치료 등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나, 심한 손상이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자가 관리로는 안정과 함께, 천장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나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리뼈 아래에 작은 베개를 받쳐 골반을 편하게 하거나,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고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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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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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달려 올라가면 허릴 놀랬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계단을 오르는 중 발생한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은 근육 연축이나 염좌 등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추 질환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우선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자가 관리 방법들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안정: 통증이 발생한 초기에는 24-48시간 정도 가급적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한 자세로 누워서 허리에 부담을 줄여줍니다.온찜질/냉찜질: 통증 발생 초기에는 얼음찜질을,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찜질은 하루 15-20분씩 3-4회 정도 시행합니다.자세 관리: 바른 자세를 유지하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합니다. 앉을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붙이고 앉고,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도록 합니다.가벼운 스트레칭: 급성기가 지나면 천천히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합니다. 허리를 부드럽게 굽히고 펴는 동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필요 시 진통제 복용: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은 피하고,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합니다.위와 같은 방법들로 2-3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다리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 등에는 정밀 진찰이 필요합니다.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를 척추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와 함께 물리치료,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일상 생활로의 복귀는 서서히,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스트레칭, 바른 자세 유지 등 허리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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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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