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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되면 대사성 산증이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탈수 상태에서 대사성 산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조직 관류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죠. 저산소증에 빠진 세포는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젖산, 피루브산 등 산성 물질을 과도하게 생성하게 됩니다. 또한 탈수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산성 노폐물의 배설도 어려워지죠. 요량이 감소하면서 신장을 통한 산-염기 조절에 제한이 생깁니다. 그 결과 혈중 수소이온 농도가 상승하고 pH가 감소하면서 대사성 산증으로 진행되는 거예요. 호흡성 보상이 일어나 과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게다가 장기적인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도 초래될 수 있어요. 나트륨, 칼륨 등 중요 전해질의 농도 변화는 대사성 산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따라서 탈수 환자에서는 단순히 수분 공급뿐 아니라 전해질 교정, 산-염기 불균형 시정을 위한 처치가 동반되어야 해요. 중탄산염 투여, 혈액 투석 등의 적극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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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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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찬물에 갑자기 들어가면 몸에 수포같은게 올라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아이의 피부 증상은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에 피부가 노출되면 붉은 반점이나 두드러기 모양의 팽진이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이에요. 피부 접촉 후 수 분 내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게 특징이죠.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계 이상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한랭 두드러기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죠. 단순한 피부 자극을 넘어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어지러움, 호흡 곤란, 두통,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거든요. 증상이 반복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원인 물질에 대한 회피 요법, 보습제 사용, 필요시 항히스타민제 복용 등이 도움될 거예요. 일상에서는 찬 자극을 피하도록 주의하는 게 중요해요. 찬물 샤워나 찬 바람 노출은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주세요.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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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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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담낭염 증상에 포함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만성 담낭염 증상이 최근 들어 악화되었다면 담석증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담낭의 염증이 반복되면서 담즙의 농축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담석이 형성될 위험이 커지거든요. 음식 섭취 후 복통, 설사, 오심, 오한 등은 담석증을 시사하는 전형적인 증상이에요. 담석의 크기가 커지면 담즙 배출에 방해가 되면서 증상도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죠. 담관이 막혀 담즙 정체가 심해지면 담낭염이 급성으로 악화될 수도 있고요. 따라서 현재의 증상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복부 초음파 등을 통해 담석의 크기와 개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내시경이나 CT 촬영도 고려해봐야 할 거예요. 담석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요. 내과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증상이라면 수술적 제거를 결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담석증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해 보여요. 담당 의사와 심층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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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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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오바이트 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급격한 식사량 감소는 위장관 운동 저하와 소화효소 분비 감소를 초래하여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식이나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사를 하게 되면 위산 분비가 줄어들고 위장관 점막이 약해져서 소화 기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또한 식사량이 줄면서 섬유소 섭취량이 부족해지면 변비가 생기고, 이로 인해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기능성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서서히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단식보다는 건강한 식품 위주로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게 소화에 도움됩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하여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 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기질적 원인을 감별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서서히 감량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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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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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아에 안마시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 혈액순환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적당량의 음주는 혈중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정 음주량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의 경우 하루 1잔 정도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1잔은 알코올 12g에 해당하며 술의 종류에 따라 용량 차이가 있습니다.)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여 심혈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알코올은 간 손상, 위장관 점막 손상, 뇌신경 손상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는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 습관에 해서는 주치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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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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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어깨가 높이가 살짝 다르다고 하는데 교정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어깨 높이 차이는 근육 불균형, 자세 습관, 척추 측만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어깨 높이 차이를 유발할 수 있지만, 반드시 측만증이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어깨 높이 차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통해 척추 측만증 여부를 확인하고, 근육 불균형에 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교정 방법으로는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통해 좌우 근육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라운드숄더를 완화하기 위한 가슴근육 스트레칭, 견갑거근 강화 운동 등을 시행합니다. 또한 하부 등근육과 복부근육을 강화하여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것이 도움됩니다. 필요하다면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근육 이완과 교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서 있거나 앉아있을 때 양쪽 어깨 높이를 맞추고 척추를 곧게 세우는 연습을 하십시오. 척추 측만증이 원인이라면 척추 교정기 착용, 도수치료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깨 높이 차이가 심하거나 통증을 동반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교정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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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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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유리가루가 피하지방층으로 들어가면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유리 가루가 피부에 유입되었을 때 장기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 것 같네요. 다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 유리 가루는 인체에 잔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용해되고 제거되는 경향이 있죠. 유리 성분의 생체적합성이 높고, 면역세포에 의해 이물질이 처리되는 과정이 병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다만 개인의 체질이나 유리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석회화나 육아종 형성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유리 파편은 1mm 이상의 크기라야 자각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0.01mm 수준의 유리 가루는 피부에 미세 자극을 줄 순 있어도 뚜렷한 통증을 일으키긴 어려울 거예요. 과거 병력으로 인한 건강 염려가 크신 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수년에 걸쳐 잔류했던 유리 성분이 있다 해도 대부분 자연 배출될 거예요. 피부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지만, 현재로선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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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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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껌 섭취 급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유통기한이 5년이나 지난 껌을 드셨다니 걱정이 되시겠어요. 변색된 껌에는 유해물질이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씹기만 하고 삼키지 않았다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진 않을 거예요. 만약 알레르기 반응, 소화기 증상 등 특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예방 차원에서 구토를 유도하거나 설사약을 드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까요. 평소처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겠어요.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찾는다는 원칙만 지키신다면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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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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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타 병원 진료기록 열람 어디까지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환자의 동의 없이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어요.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예외가 인정됩니다.환자 본인이나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법원의 명령이나 검사의 수사와 관련된 경우국민건강보험 심사, 평가를 위해 필요한 경우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 및 회송을 위해 필요한 경우 등A병원에서 B병원 진료기록을 열람한 것은 의뢰와 회송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보이네요. 적법한 절차라고 할 수 있겠어요.하지만 대학병원의 진료기록이 일반 병원에 별도 동의 없이 제공되는 일은 없어요. 의뢰서를 통한 제한적 정보 공유만 가능하죠.만약 A병원에서 대학병원 진료기록 전체를 열람해야 할 상황이라면 환자나 보호자의 명시적 동의를 구해야만 해요.의료기관은 환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진료기록 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담당 의사나 의료기관 관계자에게 문의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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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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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중 급성손상에 해당하는 뼈의 골막손상은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골막(periosteum)은 의 가장 바깥층을 둘러싸고 있는 결합조직층입니다. 골막은 혈관과 신경이 풍부하며, 의 성장과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골막 손상(periosteal injury)은 외력에 의해 골막에 염증이나 파열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급성 골막 손상은 주로 과사용(overuse)이나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납니다.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견인력이 골막에 미세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달리기, 뛰기 등의 운동 시 경골(정강이뼈) 골막 손상이 표적인 사례입니다. 경골 앞쪽 부위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경골 통증 증후군(shin splint)'이라고 부릅니다. 골막 손상의 증상으로는 압통,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나며, 손상 부위의 통증으로 인해 운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급성기에는 손상 부위의 안정을 취하고 냉찜질과 소염진통제 복용 등의 증요법을 시행합니다. 이후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가며, 관절 가동범위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게 됩니다. 과사용에 의한 골막 손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으로 근육과 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이 반복된다면 신발 교체, 훈련 방식의 변경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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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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