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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다음날 머리 아플 때 두통약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두통이 심할 때는 숙취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탈수를 유발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진통제보다는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가벼운 운동 등으로 숙취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진통제 복용은 간 손상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아요.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독성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진통제가 꼭 필요한 경우라면 가급적 위장 자극이 적은 약을 선택하시고, 최소 용량을 단기간 복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그래도 두통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의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단순 숙취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적 진단과 처방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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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어느날 저혈압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식초는 체내 칼륨 배출을 촉진하고 나트륨 흡수를 방해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초의 초산이 레닌-안지오텐신계를 억제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에서 식초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상 혈압이거나 저혈압 경향이 있는 사람에서는 오히려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식초 섭취는 위점막 자극, 치아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초를 꾸준히 섭취하면서 저염식을 병행한 것도 혈압 저하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겠습니다. 염분 섭취가 급격히 줄어들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서 삼투압 변화로 인해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혈압 증상이 심하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혈압을 안정시키기 위해 염분 섭취를 적절히 늘리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필요하다면 fludrocortisone 등의 약물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는 적정량을 지키고, 기저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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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인슐린 저항성은 정상 혈중 인슐린으로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적절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은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과도한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을 분비하여 인슐린 신호전달체계를 방해합니다. 또한 운동부족, 고탄수화물 식단,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 요인도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고,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탄수화물 위주의 정제 식품을 줄이고 채소, 과일, 통곡류, 좋은 지방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도움됩니다.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데, 메트포르민 등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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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효과있나요?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지방흡입은 국소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여 체형을 교정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잘 제거되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시술 중 하나입니다. 다만 지방흡입은 전신마취 하에 이루어지는 수술이므로 출혈, 감염, 마취 합병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지방색전증이 발생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술 후 피부 처짐, 울퉁불퉁해짐,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거한 지방이 다시 늘어날 수도 있어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지방흡입은 적응증을 잘 선택하고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전 환자의 전신 상태를 꼼꼼히 평가하고 수술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압박복 착용, 부종 관리, 충분한 휴식 등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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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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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 주사제는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관절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염증 주사제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소염 작용으로 급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부작용 우려가 있죠. 스테로이드 주사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국소 조직 위축, 피부 색소 침착, 감염 등이 있어요. 장기적, 반복적 사용은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스테로이드성 골괴사, 당뇨, 고혈압, 체중 증가, 면역력 저하, 소화성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인성 쿠싱증후군, 스테로이드 의존성도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에요. NSAIDs 주사제는 스테로이드에 비해 부작용은 적지만 위장관 자극, 신장 기능 저하, 심혈관계 위험 증가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민 반응, 출혈 경향 증가도 나타날 수 있죠. 처방 시에는 환자의 연령, 기저 질환, 약물 병용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해요. 최소 용량, 최단 기간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죠. 관절 주사 치료는 전신 부작용은 줄이면서 병변 부위에 고농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침습적 시술인 만큼 처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적응증과 금기증을 잘 판단하고,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한 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약물 선택과 용법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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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히는데,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멍울은 대부분 림프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림프절은 림프구가 많이 모여 있는 작은 기관으로, 겨드랑이, 목, 귀 뒤, 사타구니 등에 분포해 있죠. 림프절이 커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염증이나 감염이에요. 상지의 감염, 면도나 제모에 의한 피부 자극 등으로 림프절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개는 저절로 가라앉지만 염증이 심할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드물지만 림프종, 유방암, 전이성 암 등 종양성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멍울이 2cm 이상으로 크고, 딱딱하며, 압통이 있거나, 피부 변화가 동반된다면 의심해봐야 하죠. 멍울이 오래 지속되거나,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초음파 검사, 세침흡인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어요. 대부분은 염증성 림프절 비대로 경과 관찰이나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만, 악성 종양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도 전문의 진찰은 필요할 것 같네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을 찾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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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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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머리카락이 빠지면 머리카락이 더 이상 안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60대에도 탈모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모발 주기 변화, 호르몬 불균형, 영양 결핍, 스트레스, 기저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죠. 남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 원형 탈모 등 탈모의 유형도 다양해요. 연령대에 비해 탈모가 심하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거든요. 치료법으로는 먹는 약, 바르는 약, 주사요법, 모발 이식 등이 있습니다.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등의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가 병행되어야 해요. 샴푸할 때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너무 빡빡하게 머리를 묶는 것도 좋지 않아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죠. 두피 마사지, 혈행 개선, 영양 공급 등을 위한 관리도 도움이 됩니다. 탈모가 지속되거나 범위가 넓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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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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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는 낮은데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는 이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자기 심장이 빠르고 세게 뛰는 느낌이 드는 것을 심계항진이라고 하는데, 실제 심박수 상승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교감신경계의 과도한 항진으로 인해 주관적인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과로 등이 있을 때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또한 빈혈,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정맥 등의 기질적 원인이 있는 경우에도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혈액검사와 함께 24시간 홀터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하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이나 자율신경 안정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실신, 흉통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내원하시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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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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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식사 후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차는 증상은 흔히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운동 이상으로 인해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으로 가스 생성이 증가하면서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교정이 중요한데, 식사량을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도움됩니다. 끼니마다 적은 양을 자주 먹고, 고섬유질 식품,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등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 시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식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제품 섭취 후 증상이 심해진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유제품 섭취를 줄이거나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필요 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호기검사 등을 시행하여 기질적 원인을 감별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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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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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를 뛰었는데 다리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운동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은 좋은 접근법이지만, 갑작스런 운동량 증가는 근육과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7km에서 12km로 갑자기 뛰는 거리를 늘린 것이 무릎과 종아리 통증의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우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8시간 정도 달리기를 쉬면서 무릎과 종아리에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후 달리기를 재개할 때는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려가는 게 중요합니다. 1주일에 10% 이내로 거리를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달리기 전후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꼭 하시고, 무릎과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릎 내측 인대 손상이나 근막염, 정강이 실금 등의 가능성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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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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