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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따뜻한 데 발이 찬 경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손과 발의 차가움은 말초혈관 수축으로 인한 현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의 지속적인 차가움과 쥐 증상은 말초혈관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일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 레이노병,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에서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 완화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양말을 신고,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 발 마사지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말초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일상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흡연은 혈관 수축을 유발하므로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지속적으로 발이 차가운 경우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찬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그럼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혈관외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필요 시 혈액검사, 신경전도검사, 혈관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질환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에 따라 약물 치료, 혈관 중재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성적인 말초 혈류 장애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꾸준한 자가 관리와 함께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절히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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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렌즈 착용 가능 기간?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일회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장기간 사용 시 각막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각막 부종, 신생혈관 형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착용하거나 장기간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각막 손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일회용 렌즈는 매일 새 제품으로 교체하므로 세척 및 보존액 관리가 필요 없어 편리하지만, 장기 사용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20년 이상 장기간 사용했다면 각막 상태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현재 각막 상태를 확인하고, 장기 착용에 따른 위험성을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렌즈 착용 습관의 개선이나 렌즈 타입의 변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시간 착용을 자제하고, 정기적인 눈 검진을 통해 각막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성적인 콘택트렌즈 사용으로 인한 각막 손상은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와 관리에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정기 검진과 적절한 사용 습관 개선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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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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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에서 정액이 역류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콘돔 사용 시 정액 역류는 콘돔의 파손이나 잘못된 착용, 착용 중 미끄러짐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콘돔의 재질 불량, 오래된 제품 사용, 부적절한 보관 등으로 인해 콘돔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콘돔을 착용할 때 끝까지 완전히 말아 내리지 않거나, 윤활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 성교 중 콘돔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정액 역류가 발생했다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콘돔을 제거한 후 정액이 콘돔 밖으로 묻어 있거나, 질 입구 주변에 정액이 관찰된다면 역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소량의 역류는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콘돔 사용에 실패하여 정액 역류가 발생한 경우,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이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습니다.올바른 콘돔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 전 콘돔의 상태를 확인하며, 정확한 방법으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돔은 피임 효과와 함께 성매개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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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지 손가락 통증 병원에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게임 중 갑작스러운 외력으로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했고, 구부림과 악력 저하를 동반한다면 인대 또는 건의 손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척측부 손가락(약지, 소지)은 돌출된 부분이 많아 손상 위험이 높은 편이에요.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유발되고 손목까지 불편함이 있다면 단순 염좌보다는 인대 파열이나 골절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손가락은 여러 개의 작은 뼈와 인대로 이루어져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방사선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증상 발생 1-2일 내로 정형외과 또는 외상외과(병원에 따라 진료과가 다를 수 있어요)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늦어도 일주일 안에는 방문하시는 게 좋겠어요. 손가락 부위는 관절면이 작아 부목 고정이 까다로운 편인데,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방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거든요. 전문의 진찰을 통해 필요한 검사와 치료(부목 고정, 물리치료 등)를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손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부위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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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가 과연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는 '컴퓨터 비전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라고 하는데요. 안구건조증, 시야 흐림, 두통, 눈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청색광의 일부를 걸러내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다만 안경 렌즈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나 코팅 처리에 따라 효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안경 착용만으로 모든 증상이 해결되는 건 아니므로, 주기적인 눈 휴식이나 점안액 사용 등의 눈 건강 관리법을 병행하는 게 좋겠네요. 만약 기존에 사용 중인 안경이 있다면 렌즈를 블루라이트 차단용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블루라이트에 과도하게 노출될 우려가 크다면 한 번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에요. 시력 보호와 눈의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될 거예요.
의료상담 /
안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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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서 모서리에 발등이 찍혔는데, 걸을수있으면 인대는 안다친거겠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발등 부상 후에도 발가락을 잘 움직일 수 있고 걷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인대나 뼈의 손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부종과 압통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연부조직의 타박상은 있을 것 같네요. 우선은 얼음찜질을 하루 3-4회 정도 시행하면서 부종을 가라앉히는 게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볼 수 있고요. 밤사이 멍이 들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될 거예요. 만약 내일까지도 통증과 부종이 심하고 보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멍 외에 함몰이나 변형 등 뼈 손상이 의심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걷거나 뛸 때 발등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므로 추가 손상 방지를 위해 압박붕대 착용 등의 보호도 필요할 수 있겠네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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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응급피임약 복용 후에는 일시적으로 월경 주기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 생리 시작일이 1주일 정도 늦어지거나, 생리 기간이나 양상이 평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주기 이내에 정상 주기로 회복됩니다.생리통이나 전구 증상이 없는 것 역시 약물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다만 불규칙한 출혈이 반복되거나 생리 양상의 변화가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난소 기능 이상, 자궁내막증 등의 가능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사후피임약은 임신 방지 효과는 있지만 성 매개 감염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성 관계 시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후피임약은 일시적인 방편으로, 장기적인 피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산부인과 방문이 부담스럽겠지만 생식기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엄마나 가까운 언니,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검사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불안감은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세요. 또한 성 건강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가족들과 대화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성 생활을 위해 스스로를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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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으로 현재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간세포 내에서 증식하면서 간 손상을 유발합니다. 감염 후 대개 6개월 이내에 바이러스가 사라지면서 회복되는 급성 B형간염과, 6개월 이상 바이러스가 지속되는 만성 B형간염으로 구분됩니다.만성 B형간염 환자의 15-25%에서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B형간염 보균자인 경우 비감염자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1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만성 B형간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간 손상의 진행을 막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등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치료에 사용되며,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한 경우 장기간 지속 치료가 필요합니다.B형간염 보균자는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복부초음파, CT, MRI 등)를 통해 간 손상 및 간암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 등 간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가족 중 간암 발병 사례가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B형간염 관리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변화를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관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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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뻑뻑하다는느낌이어떤느낌으로알아차려야하는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구건조증 초기에는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을 느끼게 됩니다. 눈을 깜빡일 때 약간 끌리는 느낌이 들거나, 눈을 비비고 싶고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들이 동반되죠. 각막이 건조해지면서 각막 및 결막 상피세포의 손상이 생기면 미세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뻑뻑하고 피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모니터나 스마트폰 사용 후,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할 때, 아침에 눈을 뜰 때 특히 그런 증상을 느낄 수 있어요. 백내장 수술 후에는 안구 표면 손상과 눈물막 불안정으로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서 건조증이 발생하진 않고, 개인의 눈물 분비 기능이나 수술 후 회복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만약 안구 뻑뻑함과 함께 시린 느낌, 통증, 시야 흐림,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인공눈물이나 눈물점 폐쇄술 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의료상담 /
안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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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삐었는데 두통과 함께 눈이 안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러운 발목 손상 후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역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중추신경계 이상 반응인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을 의심해볼 수 있겠네요. 급격한 통증이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이 이완되고 서맥이 유발되면서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그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의식 소실, 경련 등이 동반된다면 뇌진탕이나 두개내 출혈 가능성도 있으므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발목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머리 CT 촬영 등의 검사를 진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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