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 간경화 진단 받았는데, 갈수록 손떨림 증상이 심한데 이유가 뭔가요?
솔직히 술을 매일 자주 마십니다.
간경화가 진행이 많이 되었고 술을 안 마시면 금단 증상이 있어서
잠을 못 잡니다. 그래서 더 악화되는지 요즘은 손떠는 증상이 심하고
팔에 기운이 없습니다. 술을 마시면 그 증상이 잦아드는데
알콜중독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일상적으로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경우 알코올 의존 및 중독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간경화나 다양한 신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면, 떨림, 불안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고 음주에 대한 갈망이 커지는 것은 신체적 의존이 형성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이 누적되면서 간경화가 진행되고, 그로 인해 간성뇌증 증상으로 손떨림, 근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외에도 알코올성 심근병증, 위장관 출혈, 췌장염 등 다양한 장기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은 적절한 치료 없이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중독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단주를 위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금단 증상의 관리, 재발 방지, 심리 사회적 지지 등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시행해야 합니다. 아울러 간경화 치료를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코올 중독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회복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의 의지가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전증이 알콜 때문에 그런건지 궁금하신 것이죠?
정황상 그럴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악화를 막기 위하여
알콜중독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기간 과도한 음주 후 갑자기 술을 끊거나 음주량을 줄이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금단 증상에는 떨림, 불안, 불면증, 발한, 빠른 심장 박동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해서 금단증상을 완화시킬수있는 약제를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알코올을 꾸준히 섭취하다가 중단하면 그 자체로 금단 현상이 생기면서 손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간경화가 진행되고 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로 인한 손떨림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