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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기침으로 옮기면 94마스크도 효과없나요 눈으로도 옮기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비말핵을 통해 전파됩니다.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갈 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KF94 마스크는 0.4μm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 일반 마스크에 비해 비말핵 흡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감염을 차단할 수는 없기에 결핵 환자와 밀접 접촉하는 상황이라면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결핵균은 눈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눈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코나 입을 만진다면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비말핵은 공기 중에 장시간 부유할 수 있어 환자 근처의 물건 표면에 일시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접촉만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으로 호흡기 점막을 만져 감염이 성립될 수 있으므로, 손 씻기가 감염 예방에 중요합니다.결핵 전파력은 환자의 균 배출량, 접촉 시간과 공간의 밀폐도, 환기 정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의심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보시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길러 결핵을 예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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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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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방광요역검사후 소변을 못보고 아픈경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방광경검사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는 검사로, 검사 후 요도 자극으로 인한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남편분이 호소하시는 증상들은 요로감염이나 전립선 질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검사 후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은 방광염, 요도염 등 요로감염을 의심케 합니다. 한속이 들고 추워하는 것은 감염으로 인한 발열 증상일 수 있습니다.이럴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소변량을 늘려 세균을 배출시키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도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서는 전문의 진찰이 필요해 보입니다.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도움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위해서는 비뇨의학과 방문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검사 후에는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시고 따뜻하게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우려된다면 야간, 휴일 가리지 마시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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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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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 못먹는 사람도 술을 계속 먹으면 술 주량이 늘어 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술에 대한 내성은 유전적 요인, 성별, 체중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술의 분해 속도나 술을 마신 후 느끼는 효과에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많이 마실수록 점차 내성이 생겨 술을 더 많이 마셔야 취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술에 취하는 정도는 아래 요인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알코올 분해효소(ADH, ALDH) 활성도: 유전적 요인에 의해 효소 활성도가 낮으면 술이 잘 안 받습니다.체중과 근육량: 체중과 근육량이 많을수록 술이 희석되는 공간이 넓어 술을 더 많이 마실 수 있습니다.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ADH 활성도가 낮고 지방 조직이 많아 남성보다 술에 취하기 쉽습니다.음식 섭취 여부: 공복에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합니다.술을 오래 마실수록 분해효소가 유도되어 술을 더 많이 마셔야 취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위장 질환, 각종 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술을 적당량 즐기되 폭음은 피하고, 주 2회 이하로 음주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유리합니다. 본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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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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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계속 썼다가 벗엇다 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교정 시력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눈의 피로와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근시나 난시가 악화되거나, 약시, 사위 등의 안과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특히 운전, 독서, 컴퓨터 작업 등 시력에 부담이 되는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 착용이 불편하다면 콘택트렌즈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또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다면 안경 처방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력 저하를 방치하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안경 착용이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눈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함이 있다면 안경사나 안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안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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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치매를 처음 들었는 데 초록이 치재매가 먼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초록이 치매는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치매를 말합니다. 이는 매우 드문 유전성 질환으로, CLN3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신경세포 세포질 내 지질 침착증(NCL, Neuronal Ceroid Lipofuscinosis)'이며, 그 중에서도 '유년기 발병 NCL'을 초록이 치매라고 부릅니다.초록이 치매는 소아기에 시력 저하, 간질, 인지 및 운동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진행하여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가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드물지만 어린 나이에도 치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초록이 치매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대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유전 질환이므로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되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로 정확한 명칭은 초로기치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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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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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가슴이 답답하고 왼팔이 간헐적으로 저리고, 똑바로 누우면 무언가가 누르는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건강검진 결과와 증상을 종합해 보면, 심장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운동 시에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에서 심장 이외의 원인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왼쪽 가슴 통증과 팔, 옆구리 저림은 심장 문제 외에도 늑간신경통, 근육통, 위식도 역류, 폐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몸무게 증가, 지방간, 위축성 위염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된 점을 미루어 보아 위식도 역류나 소화기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심장내과 외에도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등에서 추가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폐 CT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좁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수면 장애와 스트레스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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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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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수포같은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입술 주변에 여러 개의 수포성 병변이 발생했다면 '단순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입술이나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초기에는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군집을 이루며 좁쌀 크기의 수포가 발생합니다. 수포는 처음에는 투명하다가 점차 혼탁해지고 딱지를 남기며 아물게 됩니다.단순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항바이러스제 연고나 알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입술 병변이 악화되거나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다면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입술에 수포가 발생한 상태에서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시고, 병변 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집이 터지거나 딱지가 생겼다면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꾸준히 바르시기 바랍니다.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 영양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바이러스 재활성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입 안으로 병변이 확산된다면 피부과 재진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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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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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휴지로 닦다가 조금 세게 닦아서 항문 주변에 상처가 나서 피가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배변 후 항문 주위 피부에 상처가 났다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연고를 바르기 전 항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깨끗한 거즈나 솜으로 살짝 두드려 물기를 제거합니다.청결한 손가락이나 면봉을 이용해 상처 부위에 약간의 연고를 발라줍니다. 이 때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가능하다면 상처 부위가 공기에 자주 노출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꽉 조이는 속옷은 피하시고 통풍이 잘 되는 느슨한 옷을 입으세요.배변 후에는 항문 주위를 부드럽게 씻어내고 다시 연고를 발라줍니다.변비가 동반된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 보충 등으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상처 부위 통증이 심하거나 악화된다면 항문외과 혹은 피부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세균 감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전문의 진찰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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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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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잠을 자다가 내가 죽으면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잠들기 전에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른다면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감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최근 2개월 간 일상에 변화가 있었는지, 또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있었는지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불안이나 우울 증상으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떠오를 수 있는데,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불안감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마음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명상이나 이완 요법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기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취미 생활이나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기가족, 친구와 대화를 통해 고민을 나누기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하기생각이 불편하고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죽음에 대한 반복적 사고 자체가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진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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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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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이 고강도 운동을 하고싶은 사람에게 필요하다는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나트륨 섭취량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 2,000mg 이하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하고 있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적정 섭취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특히 운동선수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면서 나트륨을 더 많이 손실하게 됩니다. 이 경우 나트륨 섭취량을 일반인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근육 수축과 신경 전달, 체액 균형 유지에 관여하므로, 부족하면 근력 저하, 경련, 탈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2,300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개인의 신체 조건과 운동량에 맞는 적정 나트륨 섭취량은 스포츠의학 전문의나 운동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또한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 위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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