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가정에 분양받고싶은데 도움받을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훌륭하십니다. "반려동물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정서가 발달한다." 라는 명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 모습 훌륭하십니다. 우선 거주하시는 해당 지역의 구청 지역환경과에 전화하셔서 관내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와 유기견 등록에 대한 절차에 대해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사설 유기견 보호소중에 일부는 유기견 보호소의 천사 이미지를 가장한 사기꾼 집단인 경우가 많아 우선 구청 즉, 정부에서 인가 받은 유기견 보호소와 관계를 형성하시는게 좋고 지역마다 유기견 관련한 정책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유기견 관련된 지방 정부의 정책을 파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앞서 동물을 키운다는것은 동물과 인간,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삶을 각각 떼어 내서 서로에게 공유하는 공생을 맺는 과정입니다. 안타깝게도 동물은 사람의 언어와 문화, 관념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함이 사실이기에 사람이 사람의 기준이 아닌 동물의 기준에서 그들의 언어와 습성, 관념등을 파악하고 접근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동물과 삶을 공유하더라도 강자인 사람이 배려의 차원에서 더 많이 그들을 이해하고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동물을 데려오기 앞서 충분한 양의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추천하는것은 서점에 가셔서 가장 얇은 동물키우기 관련책 1권, 가장 두꺼운 책 1권, 그리고 표지만 봐도 이건 읽어보고 싶게 생겼다고 생각되시는 책 1권을 선정하셔서 정독하셔서 이론적으로는 훈련사 수준으로 학습을 하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삶을 공유하는것입니다. 그 삶에는 강아지의 삶도 있지만 보호자분과 자녀분의 삶의 한 조각을 걸고 공유하는 시간들입니다. 이론적 지식도 사실 부족하긴 하지만 텍스트로 적혀있는 이론마저 없이 자녀분의 삶을 걸고 부디치는 시간이 되면오히려 불행한 경우가 왕왕 존재하니 우선 자녀분들과 함께 반려동물 사육 (특히 행동학적 부분)에 관한 공부를 먼저 해 나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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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밥그릇에 주면 잘먹지않고 바닥에뿌려주면 먹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앞에서 하신 질문 내용과 사뭇 다르네요... ( https://www.a-ha.io/questions/4118203615c8b1e19b7f7f6f1f6523df )작은 아이는 식탐때문에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은 상태라 왔다 갔다 먹는것일것이고 큰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개과 동물은 그 꼴이 꼴도 보기 싫고 자기 밥그릇이 오염되었다고 생각해서 안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보호자분이 밥을 주는 방식 자체가 앞으로 둘 사이에 행동장애 즉, 큰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방식으로 먹이고 계십니다. 다견사육 환경에서 밥은 같은 장소에서 주면 안됩니다. 각자 따로따로 서로가 보이지 않고 먼저 먹은 아이에 의해 늦게 밥을 먹는 아이가 식사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각각을 격리하여 사료를 먹이시는걸 추천합니다. 추천이 아니라 당연한거죠. 보호자분들은 둘이서 사이좋게 같이 나란히 밥을 먹는것을 원하지만 대부분 다두사육 가정에서 강아지간에 싸움이 나서 서로 물고 뜯는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가 밥을 먹이는 자세이고 또한 이런집에서는 대부분 집도 나란히 두게 되는데 정말 개의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최악의 선택이니 혹시 집이 나란히 있다면 멀리 떨어놓으시고 입구도 서로를 볼 수 없게 돌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애들은 착하고 서로 잘 지내요" 라고 하지마세요히틀러도 한때는 누군가의 착하고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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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불균형한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쪽에만 근 위축이 존재하는 경우1. 해당 다리 뼈의 이상2. 해당 다리의 관절 이상3. 해당 다리쪽으로 주행하는 신경의 이상4. 해당 다리쪽 발바닥의 통증 등의 이상5. 인대손상 (십자인대 단열이나 이와 동반한 관절낭에 물차는 상태 등)이렇게 4가지를 모두 생각해 봐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2자료는 푸들의 선천성/ 품종특이성 질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고 푸들의 경우 디스크 질환이 잘 발생하는 종이기 때문에 편측 디스크 등으로 발생하는 신경계 이상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고 뒷다리에는 슬관절만 있는게 아니라 발가락관절, 족관절, 고관절도 있기 때문에 해당 관절의 이상, 퇴행성 관절염, 골종양 등 모든 부분에서 평가를 받아 봐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경계 신체검사와 엑스레이등 방사능 검사가 필요하니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수의학적으로 노령견에서 편측 근위축은 썩 좋은 신호로 보지 않습니다. 어서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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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딸기 먹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딸기는 고양이에게 독성을 보이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괜찮습니다. 고양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 모든 보호자분들의 공통된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그게 과하면 문제가 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자율배식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영양제나 보조제, 영양가 있다고 알려진 음식거리들을 먹이는 경우 오히려 영양불균형이 유발된다는것이 학계 정설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필요한 열량 100%와 A 영양소 100%, B 영양소 100%가 들어 있는 사료 100을 먹는 고양이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소위 영양제나, 보조제, 영양가 있다고 알려진 음식을 30정도 먹으면 하루 필요 열량 30%, A 영양소 50%, B영양소 10%를 충족하였을때 자율배식하는 고양이는 열량 30%는 이미 채워져 있기 때문에 기존에 먹던 사료 100을 70으로 덜먹게 됩니다. 이로서 최종적으로 먹은 영양소는 열량 100%A영양소 120%B영양소 80% 를 먹은게 되어 불균형이 오게됩니다. 물론 간혹 1주일에 한번 먹는 정도로 저런 양상의 불균형이 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잘먹는걸 보면 괜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그러다보면 매끼니때마다 챙겨주기 마련입니다. 또한 1주일에 한번 그런 보양식(?) 개념 먹는다고 뭐 대단한 신체 변화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모두 자본주의 상술이죠. 주변에 어디어디에 좋다고 이야기 하는 영양제, 보호제, 자연주의 먹거리 등...거진 대부분 자본주의 상술이고 보호자분 호주머니 털이들입니다. 한강물에 물한컵 부어 넣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효과가 전혀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쓸데 없는 곳에 찔끔찔끔 돈써버리고 막상 아이에게 몫돈이 필요한 때가 오면 순간 스치는 돈걱정의 죄책감을 감당하실 수 있는지 자문해 보시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쓸데 없는것들에 돈쓰지 마시고 고양이 이름으로 된 적금을 만들고 뭔가 해주고 싶을때마다 그 통장으로 송금하여 오롯히 고양이를 위한 자금을 만들어 놓으시는게 훨씬 현명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영양제고, 보호제고, 각종 먹거리고... 여기저기 카페나 보호자 단톡방에 말 많죠? 그거 어디에 제일 좋냐면 그거 만들고 판매하고 그런곳에 돈받고 광고하시는 분 매출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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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료를 밥그릇에서 먹지않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런 현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간혹 밥그릇의 폭이 좁아 밥그릇에 주둥이를 넣을때 양쪽에 있는 촉각모인 수염이 닿아 이 감각이 싫어서 그러는 아이들도 있고밥그릇 자체의 재질이 마음이 들지 않아서 혹은 밥그릇과 사료가 부디치는 미세한 소음과 진동이 싫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치아가 나면서 생기는 간지러운 이빨감촉 혹은 약간의 통증등의 원인을 밥그릇위의 밥으로 인지하여 그런 형상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 혹, 부러진 치아등이 있는지 체크해 보고 필요하다면 유치 발치를 해주는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여러종류의 사료 그릇으로 바꿔 보시는게 우선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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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하는 고양이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어떤 행동이 외로워 하는것인지 정의를 내려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집에서 사는 고양이의 평균 수면 시간은 평균 20시간 이상입니다. 대부분 잠을 자는게 정상적이란 것이죠 또한 사람이나 고양이나 각각의 스타일이란게 존재하는것이라 냥바냥입니다.어떤 사람은 불금이면 강남 클럽같이 사람 많은곳에서 둠짓둠짓 하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어떤 사람은 그런 콩시루처럼 사람 많은곳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인거죠.고양이가 정말 심심해하고 지루해 한다면 자꾸 집안을 돌아다니며 '냥냥' 거렸을 텐데 그렇지 않다면 그런 "무엇인가의 변화"를 좋아 하지 않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친구들을 불금마다 클럽에 밀어 넣으면 정말 토나오게 싫어 할겁니다.취존해주세요. 냥바냥이에요.그전에 인간의 기준이 아닌 고양이의 기준에서 '심심해하고 지루해' 하는지 먼저 판단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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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 훈련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반려견이 집안에서 배변 배뇨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무리생활을 하면서 은신처(동굴)같은곳에 모여 사는 개과 동물의 습성상집안이라는 은신처 내부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은가족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행위이고냄새가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외적으로부터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이런 이유로 집안에서 배뇨배변을 하는것은그 행위를 할때마다 가족을 해하는 폐륜행위,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행위 정도의 죄의식을 가지고 싸는겁니다.은신처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문은 닿혀 있으니 열릴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현관에 오줌을 지린" 경우가 생기는것이고 "맨 바닥에 배변을 보는 경우" 도 생기게 되는것이죠. 산책 배변 배뇨로 전환하는게 강아지의 습성상, 정신건강상, 육체건강상 좋은것이니 전환시켜 주시는게 중요하고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만 충족시켜줘도 산책배변으로 전환됩니다. 즉,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전환되는것이고 고작 하루 20분이니 바빠서, 귀찮아서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그냥 비숑소리니까 접어 두시기 바랍니다. 당장 지금부터 산책 빈도와 양을 늘려서 아이가 갖고 있었던 내면 깊은 죄의식과 비뇨기계 질환의 가능성을 줄여주시고지금까지 오줌쌌다고 혼냈었으면정중하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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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제방만오면 쉬를하는데 화장실로아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량이 부족한겁니다. 반려동물선진국 기준으로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은 최소기준입니다. 이보다 적다면 확실히 부족한것이고 이것보다 더 많은 빈도로 한다면 더 많이 해야한다는 말일 뿐입니다. 반려견이 집안에서 배변 배뇨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면서 은신처(동굴)같은곳에 모여 사는 개과 동물의 습성상집안이라는 은신처 내부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은 가족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행위이고 냄새가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외적으로부터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 이런 이유로 집안에서 배뇨배변을 하는것은그 행위를 할때마다 가족을 해하는 폐륜행위,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행위 정도의 죄의식을 가지고 싸는겁니다. "강아지가 제가 방 문을 닫고있으면 박박긁고""용변 보러 나가자, 나 힘들다" 라는 의미인데 "제가 마지못해 열어주는데" 문 열어주고 땡...산책량 늘려서 죄의식과 비뇨기계 질환의 가능성을 줄여주시고 지금까지 오줌쌌다고 혼냈으면 정중하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세요.몹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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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축농증 수술받고나서 한달정도 되어가는데요 수술부위 안쪽에 실밥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흡수되는 봉합사의 완전 흡수 기한은 사용한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0개월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보다 빨리 흡수된다는것은 그만큼 잘 녹는다는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처가 치유되기 전에 녹아버려 풀린다는 말과 같습니다. 만져지는 실밥이 피부를 뚫고 나오는 상태가 아니라면 문제될건 없는 상태이고 자꾸 만지면 실밥과 아이 살이 자극되어 물혹이 생기거나 내출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게 파열하면 감염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수술 이후 수술 부위에 이상을 일으키는 1번 원인은 아이의 핥음이고 2번 원인은 보호자의 과도한 집착입니다. 잊고 지내세요. 자궁축농증 수술 이 후 사망률은 2%입니다. 그것도 99% 수술 후 1주일내에 사망하는것이고 아이는 지금 수술한지 한달 정도 되었으니 수술과 관련한 이상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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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중에도 고양이처럼 구르밍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보통 개과 동물에서는 피부질환에 의해서도 간지러운 부분을 핥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그런 간지러움이 있는 경우 앞이빨로 살짝씩 깨무는 형식으로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집중적으로 핥는 부분이 관절 부분인 경우에는 관절염이나 근염, 근막염, 근육통, 골막통증 등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봅니다. 또한 행습장애로 인하여 핥는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적습니다. 일부에서는 디스크 질환등으로 인하여 다리가 얼얼한 느낌이 들면 핥는 경우도 간혹있으니 이런 부분도 고려대상으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또다른 원인으로 " 보습제이나 이런걸 신경써 줬는데"에서 워낙 뭔가를 해주는걸 기쁨으로 아시는 보호자분들이 아이 몸에 이런저런 냄새와 맛이 나는것을 발라주는 경우그 발라준걸 맛나해서 핥는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취향이라 무슨 맛인지는 직접 물어보시길... 저는 모릅니다. 우선 보습제나 기타 털에 발라줬던것 다 끊어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특정 부위를 핥는다면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몇가지 이상들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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