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가락 사이 빨갛게 습진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중년령의 강아지가 약물 처치를 함에도 불구하고 크게 반응하지 않는류의 지간염이 있는 경우 아토피의 가능성 및 이로인한 이차적인 감염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6링크는 아토피 자가진단 테스트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고 평가하신 후 이상이 있다면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기 위해 IgE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토피가 아니라 생각되는 경우에는 근본 원인 평가를 해보아야 하는데 보통 심리적 원인으로 발을 핥는 경우와 질환 상태로 발을 핥는 경우의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리적 원인은 사람이 손톱을 뜯는 행동 등과 유사한 이유의 행동 변화로 통상 산책치료를 통해 행동학적 개선을 유도하는것을 추천하고 질환상태로 인한 발 핥음은 피부 뿐 아니라 뼈, 근육, 발가락 관절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통증과 간지러움의 근원을 찾아 이에 따라 치료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수의사들마다 겪는 경험의 차이가 매우 크고 학문의 집중도와 깊이또한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혹, 지금 주치의를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다른 동물병원에 가셔서 본인 성향과 맞는 수의사를 찾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좋은 수의사는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오는 수의사도, 책을 쓰는 수의사도, 강의를 하는 수의사도 아닌 나와 말이 통하고 성향이 맞는 수의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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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획에 남자친구가 반려동물을 싫어한다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차피 거의 모든 강아지는 자본주의적이기 때문에 먹을것으로 꼬시면 모두 마음을 풀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예비신랑의 마음은 글쓴분께서 설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반려인들이 존중받아야 하는것처럼 동물을 싫어 하는사람 또한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동물을 싫어 하는 사람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도 안되고 동물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 동물을 키우는걸 강제로 멈추게 해서도 안됩니다. 즉, 설득을 통해 서로의 접점을 확인하되 그 접점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 겠지요. 반려견을 포기하거나 신랑을 포기하거나. 말입니다. 어차피 결혼이라고 하는것은 두개의 세계관이 충돌하며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세계관의 충돌 자체는 정상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떻게 그 충돌의 피해를 받지 않고 조화롭게 융화 시키느냐는 그 결혼의 미래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것이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를 통해 반려견과 관련한 세계관의 충돌을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으로 잘 해결되었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립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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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나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질문에 답이 있네요.냄새의 화학 신호 즉, 특정 물질의 분자가 공기중으로 비산하여 코로 들어오는 화학물질이 후각신경에 접촉을 하면서 그 후각신경이 전기신호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즉, 냄새가 나는 물체는 그냥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 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분자 일부가 떨어져 나와 공기중에 방출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통상 유리나 금과 같은 화학적으로 안정화 되어 있는 물질은 냄새가 나지 않는것입니다. 또한 냄새가 심한 마늘도 극저온으로 냉동 시키면 마늘 냄새를 나게 하는 물질의 운동량이 감소하여 공기중으로 방출되지 않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냉동마늘도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상 여름처럼 습하고 더운날에는 분자운동량이 늘어서 냄새가 심하고 겨울처럼 습도가 낮고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냄새가 덜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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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를하거나 한번씩 x꼬로 바닥을 돌던데 왜그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통 보호자들 커뮤니티에서는 똥꼬스키라고 부르는 행동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똥꼬나 똥꼬 주변 피부, 항문낭이나 직장 등 똥꼬 주변 장기가 간지러워서 긁는 행위입니다. 간혹 사람도 뒤통수나 등 간지러워서 긁죠? 비슷한겁니다. 물론 자해 수준으로 심하게 긁고 다니거나 피부 손상이 있는 경우, 똥꼬 주변이 발적되어 있거나 부어 있는 경우에는 질환 상태일 수 있어서 그런 경우 진료를 받아 봐야 하지만뒤통수 근지럽다고 모두 병도 아니니 심하거나 이상이 없으면 크게 걱정할 거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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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서 발톱으로 땅파는 행동을 하는 이유가 몰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먹거리가 풍족하게 살고 있는 많은 강아지들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즉, 지금은 이걸 먹고 싶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빼앗기기는 싫어 저축해 놓는거죠. 알뜰살뜰 저축 잘하는건 존경해 주시고 아이 이름으로 적금 들어 잘 본받아 보호자분도 열심히 아이를 위한 적금을 잘 모아 두시다가 아이를 위해 몫돈이 필요할때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적어도 개보다 저축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것 아닙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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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강아지 산후우울증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후 우울증이라기 보다는 자식잃은 부모의 심정이겠죠. 출산 후 새끼를 분양 보내고 난 후 있을 수 있는 현상중 하나입니다. 부모를 잃으면 산에 묻고 자식을 잃으면 가슴에 묻는거라 그 아픔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 할 수 있을까요?그게 있었다면 자식잃은 부모들의 고통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지요. 강아지를 생산하는 생산도구가 아닌 이상 그런 모성에 의한 반응을 간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산후에 해당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자궁 축농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현재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 우선은 자궁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이 필요할 듯 하며 난소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내분비적 이상에 의한 우울감도 고려되어야 하니 검진 결과에 따라 중성화 수술을 고려해 보시는것도 추천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이유로 반려견 출산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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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을 화장실에서 먹으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무래도 화장실 바닥의 위생상태에 의해서 거기에 있는 세균등에 의한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이상을 문헌상에서는 쓰레기중독증, 사람에서는 식중독이라고 부르는 질환상태이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우선 화장실 문을 잘 닫아 주시고 습식 간식등을 물과 섞어 주다가 습사료 양을 점차 줄이는 방식으로 하여 물그릇의 물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심어 주시는 방식으로 물그릇의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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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수술 꼭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묘는 현행법상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라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보호자분의 선택이지 꼭 시켜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우선 통상 중성화 수술을 하면 얌전해 지는것은 근거가 없고 그냥 나이가 들어 얌전히 지는겁니다. 마치 군대 다녀오면 어른되는게 아니라 2년정도 늙어서 세상을 좀더 배운? 그것과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에서 중성화 수술을 선택 하는 이유는1. 성성숙 이후 발생하는 영역표시 행위인 스프레잉을 막기 위해서2. 성성숙 이후 동네 발정난 암코양이들을 위해 출동하느라 발생하는 가출을 막기 위해서3. 고환이나 부고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환암이나 고환염 등을 100% 예방하기 위해서 4. 수컷이지만 암컷처럼 갸름한 얼굴 V라인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등의 이유들입니다. 실제 전립선과 같은 질환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고양이에서는 예방의 목적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선택은 물론 보호자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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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똥을 먹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시바견같이 야생성이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높고 영역개념이 강한 품종의 경우 살고 있는 동굴(집)에 대한 위생 개념이 매우 높습니다. 이때문에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서 집안에 변을 싸는 경우 이 변에 의해 자신과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병에 걸리거나 냄새가 동굴 밖으로 흘러 나가 적들에게 은신처를 들킬 수 있다는 불안감에 고통스럽지만 어거지로 변을 먹어 제거합니다. 우선 뒤돌아서서 강아지를보고 "미안하고 감사합니다."해봐요이런식으로 변을 먹다 보면 대장균이나 살모넬라등 변속에 있는 세균들에 의해 식중독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니 똥을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산책기준을 충족시키시면 자연히 해결됩니다. 즉,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으로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실외 배변이 이뤄지게 되고 이보다 어 잦은 빈도로 산책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건 최소 기준이고 고작 하루에 20분 투자하는것이니 바빠서 힘들다는 소리는 시바이누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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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항문낭 짜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항문낭염의 발생 제 1의 원인은 항문낭 짜주기이고 항문낭염이나 항문낭 파열등이 있는 고양이의 상당수가 스트레스성 질환들에 의한 급사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하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강아지 항문낭 짜주는 방식을 적용했을때 이야기 이고 고양이 항문낭을 짜주는 방법은 배를 보이고 하늘 보고 눕게 한 후에 두 뒷다리를 공손하게 모은 상태에서 허벅지 뒷살을 보호자분 손날로 쓸어 내리듯 쓰다듬어 주면 항문낭이 소위 '발사' 됩니다. 일종의 신경 반사 작용으로 항문주위 근육에 힘을 주면서 항문낭이 자연스럽게 짜져서 배출 되는 원리인데 이 때도 고양이가 나름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굴욕적인 표정을 지으니 그런건 가만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아이들은 공격성을 보이기도 하나 어차피 보호자분이 다치는거지 제가 다치는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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