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환경에대해 질문드립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해주신 상황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곰팡이나 세균 오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먼저 곰팡이 포자나 세균은 스스로 이동하는 능력이 거의 없고, 주로 공기의 흐름이나 물리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그래서 오염원으로부터 1m는 미생물 입장에서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바람이 불거나 직접적인 튀김이 없는 이상, 벽 틈의 오염물질이 스스로 이동해 인형에 안착하기는 어렵습니다.물론 실내 공기 중에도 소량의 포자는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떤 지점의 오염 때문이라기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건조한 상태라면 인형에서 번식할 확률은 희박합니다.또한 미생물이 특정 표면에 정착하고 번식하려면 영양분과 무엇보다 지속적인 습기가 필요합니다.말씀하신 2~3분의 접촉 시간 동안 바닥에 있던 미생물이 인형 섬유 깊숙이 침투해 군집을 형성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게다가 바닥에 닿았다가 바로 주웠다면, 인형의 섬유가 바닥의 물을 흡수하지는 못했을 것이기에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조성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그래도 만일 찝찝하시다면 맑은 날 직사광선에 2~3시간 정도 일광소독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5.0 (1)
응원하기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어떤 개념인가요?
마이크로바이옴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몸에 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여 말하는 것입니다.또한 인간의 세포 수보다 많은 미생물 군집과 그들이 가진 방대한 유전 정보를 포함하며, 면역 체계 형성 및 대사 조절의 핵심 역할을 합니다.최근에는 장내 미생물이 뇌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장-뇌 축' 이론이 정립되면서 우울증이나 치매 치료에 새로운 시도가 일뤄지고 있습니다.또한 산업적으로는 미생물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고, 개인의 미생물 분포에 따른 맞춤형 식단 설계나 화학 비료를 대신하는 친환경 농법 등 그 활용 범위도 매우 넓은 편이죠.
평가
응원하기
생체 내에서 미네랄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미네랄은 체중의 약 4%정도에 불과하지만 생명 유지를 위한 조절자 역할을 합니다.우선 칼슘과 인은 뼈와 치아 같은 조직을 구성하는 재료가 됩니다. 또한 나트륨과 칼륨은 세포 안팎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혈액의 산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그리고 신경계에서는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며, 칼슘과 마그네슘의 상호작용을 통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합니다.또한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는 효소의 활성제로 작용하여 영양소가 에너지로 변하도록 돕고, 철분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죠.결과적으로 미네랄은 극소량으로 체내 대사 회로가 원활히 돌아가게 만드는 비유하자면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피그미다람쥐는 새끼를 낳는 시기, 그리고 한번에 몇마리 정도 낳나요?
야생에서는 먹이가 풍부한 봄부터 늦여름, 그러니까 4~9월 사이에 주로 번식합니다. 하지만, 사육환경처럼 실내 온도가 적절히 유지되면 계절에 상관없이 일 년 내내 출산이 가능합니다.그리고 수정 후 출산까지 대략 25일에서 30일 정도 소요되어 매우 짧은 편이고, 한 번에 보통 2~4마리를 낳으며, 가끔 최대 6마리까지 낳기도 합니다.새끼는 4~6주간은 어미의 보살핌을 받고, 생후 4~6개월 정도가 지나면 생식능력을 가진 성체가 됩니다.마지막으로 사람 친화력은 개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길들이기 나름이지만, 겁쟁이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신뢰를 쌓아야 하는 편입니다.
5.0 (1)
응원하기
곤충은 생활반경이 좁아도 살아가는 데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곤충도 생명체인 만큼 주거 환경의 질이 수명과 건강에 직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유류와는 공간을 인지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좁은 공간은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가 빠르게 부패하며 곰팡이나 진드기가 생기고, 이는 곤충의 호흡기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수풍뎅이처럼 활동량이 많은 종은 벽을 계속 긁거나 뒤집히는 행동을 반복하며 체력을 소진해 수명이 짧아지기도 합니다.또한, 유충 시기에 공간이 부족하면 번데기 방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성충으로 변할 때 기형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즉, 심리적인 답답함보다는 환경 오염과 물리적 제약이 곤충에게 치명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유전자 편집 기술이 인간 질병 치료에 적용될 때 주요 위험 요소들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결국 더욱 정교한 도구를 이용하고, 좀 더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입니다.먼저 DNA를 완전히 자르지 않고 염기만 바꾸는 염기 편집이나, 원하는 서열을 직접 써넣는 프라임 편집을 통해 유전체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또한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표적 이탈 가능성이 가장 낮은 최적의 가이드 RNA를 설계하고, 효소 자체를 개량한 고충실도 Cas9을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또한 유전자 가위를 단백질 형태로 전달해서 세포 내 체류 시간을 줄여 목표로 하는 것 이상의 편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임상 적용 전 GUIDE-seq 같은 유전체 전수 조사 기법을 사용, 작은 돌연변이까지 사전에 스캔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물론 이런 기술들이 한번에 모두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방향으로 연구되고 또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3.0 (1)
응원하기
장내 미생물 군집이 비만이나 우울증 같은 질환에 영향을 준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내 미생물 연구는 상관관계는 확실하나 인과관계 규명은 아직 진행중인 단계입니다.쥐 실험에서는 분명 미생물 이식만으로 비만이나 행동 변화가 바로 나타나지만, 인간은 유전과 환경 변수가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그렇지만, 현재 비만 분야에서는 미생물이 에너지 대사와 염증에 관여한다는 점이 상당히 검증되었고, 우울증 분야 역시 '장-뇌 축'을 통한 신경전달물질 조절 가능성이 입증되어 보조적 치료 수단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다만 앞서도 말씀드렸 듯 진행중인 단계로 특정 균 하나가 치료제가 되는 단계라기보다, 식단 관리를 통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대사 및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 현재 학계의 견해라 할 수 있죠.
3.0 (1)
응원하기
선인장은 어떻게 사막에서 버티는지 궁금합니다.
선인장의 가장 큰 특징은 가시로 변한 잎인데 그로 인해 수분의 증발을 막았습니다.또한 몸통을 물탱크처럼 활용해 비가 올 때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데, 많은 주름 덕분에 물의 양에 따라 몸을 부풀릴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뜨거운 낮 대신 밤에만 숨구멍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CAM광합성을 하는 것 역시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입니다.그 외에도 표면의 왁스층이나 뿌리가 옆으로 넓고 얕게 뻗어 적은 양의 빗물도 빠르게 흡수하는 것 역시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죠.
평가
응원하기
하품을 할 때는, 왜 입이 벌어질까여?
사실 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한 것부터 명확하지 않아 여러가지 주장이 있습니다.그래서 입을 벌리는 이유도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하지만, 입을 크게 벌려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심으로써 과열된 뇌의 온도를 낮추고, 얼굴 근육을 자극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을 가지는 주장입니다.그리고 팔과 어깨의 움직임은 '판디큘레이션'이라는 동작으로 굳어 있던 근육과 근막을 펴주어 신체를 활동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본능적인 스트레칭입니다.또한 하품은 아주 깊은 들숨으로 시작하여 절정적 순간에 기도가 최대로 확장되면서 잠시 숨이 멈추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 과정에서 폐 깊숙이 산소가 공급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일시적으로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효소를 먹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나요?
우리 몸에서는 분명 효소가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분비량이 줄어들고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은 췌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그래서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 제품은 이러한 체내 소화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군 역할을 하여, 음식물이 완전히 분해되지 못해 발생하는 가스와 더부룩함을 줄여주는 이점이 있죠.물론 위산에 의한 파괴 문제가 있긴 하지만, 최근 제품들은 위산에 강한 미생물 유래 효소를 사용하거나,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어느정도 활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직후 섭취하면 음식물과 함께 섞여 위장에서도 일정 부분 소화 작용을 돕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효소 섭취는 신체 기능을 보조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화기 상태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