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유전자도 있나요?
유전자도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다시 말해 스트레스에 잘 견디는 능력, 즉 회복 탄력성은 타고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작용하여 형성됩니다.몇 가지 유전자는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생산과 수용, 분해 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유전자들의 특정 변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이나 회복 탄력성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는 것이죠.예를 들어 세로토닌 운반체 유전자의 짧은 대립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울증이나 불안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다고 하며, 뇌유래신경영양인자는 뇌 발달과 신경 가소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유전자의 특정 변이는 스트레스 관련 정신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호르몬 수용체 유전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반응과 관련되는데, 특정 변이가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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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문도 유전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다른 것들처럼 지문도 유전과 환경 모두의 영향을 받습니다.지문은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대략 임신 10주에서 24주 사이에 형성됩니다. 이 시기에 태아의 손가락 끝에 있는 표피 융기가 발달하면서 지문의 모양이 결정됩니다.이 과정에서 유전적인 요인이라면 지문의 기본적인 형태인 고리형이나 소용돌이형, 아치형 등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특정 지문 유형의 출현 빈도에 차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하지만 지문의 미세한 굴곡, 방향, 교차점 등 개개인의 독특한 지문 패턴은 태아의 자궁 내 환경적 요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같은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라 할지라도 지문이 서로 다르게 형성되는 것입니다.실제 일란성 쌍둥이의 지문이 약 95%의 유사성을 보이지만,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환경적 차이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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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바나나의 유전자가 60%가 같다는 게 진짜인가요?
우선 사람과 바나나의 유전자가 60%가 같다는 말은 틀렸다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맞다고 할수도 없습니다.보통 생각하시는 같다라는 의미와는 좀 다르기 때문입니다.먼저 사람과 바나나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세포 활동과 대사 과정을 수행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생성, 세포 분열, 단백질 합성 등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관련된 유전자들은 매우 유사합니다. 이러한 유전자들은 생명체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크게 변하지 않고 유지되어 온 것이죠. 바나나와 같은 식물도 이러한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해야 하므로, 관련 유전자들이 사람의 유전자와 일정 부분 유사성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60% 일치라는 것은 유전자 염기 서열의 동일성보다는 유사성에 가깝습니다. 즉, 특정 유전자 구간에서 염기 서열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도, 유사한 패턴이나 기능적 유사성을 보이는 부분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의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방식이나 해당 단백질의 역할이 유사하다 할 수 있는 것이죠.그래서 60%라는 숫자가 마치 사람과 바나나가 60%만큼 사람과 바나나라는 정체성을 공유한다는 뜻으로 보면 안되는 것이죠. 이 숫자는 전체 유전자 중에서 공통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유전자들의 유사도를 표현하는 것이며, 복잡한 생명체의 특성과 다양성을 모두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간단히 말해, 사람과 바나나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 도구들의 설계도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도구들을 활용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은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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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시점에서 인간은 느리게 보이나요?
꼭 그렇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사실에 기반한 연출일 수 있습니다.실제로 벌레는 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벌레가 시간을 다르게 인지하는 현상은 주로 '시간 분해능' 또는 '깜빡임 융합 빈도', 즉 FFF(Flicker Fusion Frequency)와 관련이 있습니다.벌레는 일반적으로 인간보다 훨씬 높은 FFF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인간이 초당 60프레임 정도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는 반면, 벌레는 그보다 훨씬 많은 프레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는 초당 250프레임 이상을 구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그래서 벌레의 시점에서 보면, 인간의 움직임은 그들의 높은 FFF 때문에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게 됩니다. 비유하자면 카메라로 초당 250프레임을 촬영하고 이를 초당 60프레임으로 재생하면 슬로우 모션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죠.그리고 이는 지금까지 말씀드렸지만, 크기로 인한 차이도 아니며 이동 속도에 의한 차이도 아닙니다. 그나마 이 둘 중이라면 이동 속도일텐데, 실제로는 이동 속도 자체보다는, 주변 환경의 변화를 얼마나 빠르게 감지하고 반응해야 하는지가 시간 인지 능력 발달에 더 큰 영향을 미 미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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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는 바나나랑 다른데 정확히 뭔가요?
바닐라와 바나나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바닐라는 난초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로 우리가 흔히 아는 난초처럼 꽃이 피지만, 그 꽃에서 열리는 길쭉한 꼬투리 모양의 열매를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이 열매를 바닐라 빈이라 하죠.원산지는 멕시코를 포함한 열대 아메리카 지역이지만, 현재는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는 전 세계 바닐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생산지입니다.하지만, 바닐라 열매 자체에서는 우리가 아는 바닐라 향이 나지 않습니다.수확한 바닐라 빈은 꽤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향이 납니다. 녹색의 바닐라 빈을 수확하면 먼저 뜨거운 물이나 햇빛 아래에서 수개월간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서늘한 곳에서 1년 가까이 자연 건조합니다. 그럼 바닐라 빈은 진한 갈색으로 변하며, 특유의 향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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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말차의 차이는 무엇인거요??
녹차와 말차는 분명 같은 차나무에서 재배되는 것은 맞지만 재배 방식, 제조 과정, 맛, 영양 성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차광 재배 여부입니다.녹차는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자란 찻잎을 수확합니다. 반면 말차는 수확하기 2~6주 전부터 찻잎에 차광막을 씌워 햇빛을 차단하고 그늘에서 재배합니다. 이렇게 하면 찻잎의 성장이 늦춰지고, 엽록소와 테아닌 함량이 높아져 더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게 되고, 떫은맛의 원인인 카테킨의 생성은 억제됩니다.이런 재배 방식의 차이로 인해 가공 방식도 달라집니다.녹차는 수확한 찻잎의 산화를 막기 위해 찌거나 볶은 후, 비비고 말려서 가공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찻잎을 물에 우려 마시는 형태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말차는 차광 재배한 찻잎을 수확 후 증기로 쪄서 산화를 막고, 줄기와 잎맥을 제거한 후 곱게 갈아 분말로 만듭니다. 이 분말을 물에 직접 타서 마시는 것이죠.당연하지만, 재배 및 제조 과정의 차이는 맛과 색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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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뼈무게는 어느정도 무게가 나가나요?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몸무게에서 뼈가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습니다.평균적으로는 체중의 12~18%정도를 차지하지만, 이는 성별이나 연령, 체중, 비만도 등에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체중 70kg인 성인 남성의 경우 뼈 무게는 약 10~13kg 정도 나갈 수 있고, 여성은 남성보다 뼈 무게가 다소 적은 경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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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수국이 있는데 파란색 꽃도있고 핑크색 꽃도
수국 꽃의 색깔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수국 꽃의 색깔은 흙 속에 있는 알루미늄 이온과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의 반응에 의해 결정됩니다.그래서 흙이 pH 5.5 미만의 산성일 때 알루미늄 이온이 흙에 잘 녹아 식물에 흡수되고, 이 알루미늄 이온이 꽃 속의 안토시아닌 색소와 결합하여 파란색을 띄며 파란색 수국을 피우게 됩니다.반면 흙이 pH 6.5 이상의 알칼리성일 때, 알루미늄 이온이 흙에 잘 녹지 않으므로 식물에 흡수되는 양이 적어지는데, 이 경우 안토시아닌 색소가 알루미늄과 결합하지 않아 원래의 분홍색 또는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그리고 흙이 pH 5.5 ~ 6.5의 중성에 가까울 때 파란색과 핑크색의 중간인 보라색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수국 꽃의 색깔을 조절하고 싶으시다면, 토양의 pH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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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베타에 관심 있으신 분 있나요ㅠㅠ 전문가분이요
말씀하신대로 베타가 자해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입니다.그리고 가장 흔한 원인은 수질문제입니다. 특히 암모니아나 아질산염 등 유해 물질이 있거나 pH, 온도 변화가 심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또 지나치게 좁은 공간이거나, 숨을 곳이 없고, 물살이 너무 강하거나 어항 표면이 너무 반사되면 다른 베타로 인식하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베타도 주인을 알아보고 좋아하는 성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베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많은 베타들이 주인을 알아보고 반응한다고 합니다.현재로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수질 문제에 초점을 맞춰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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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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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미는 어떤 종류의 거미인가요??
좀 더 확인은 필요하지만, 사진상으로는 게거미의 한종류로 보입니다.게거미는 거미줄을 쳐서 먹이를 잡기보다는, 꽃이나 잎 위에 위장하여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곤충을 급습하여 사냥하는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많이 빠르다고 하셨는데, 실제 게거미는 움직임이 다른 거미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죠.또한 게거미도 거미줄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바로 탈출용입니다.그리고 게거미가 사람을 먼저 공격하거나 독성이 강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물거나 하는 것을 보이진 않았을 것입니다. 실제 대부분의 게거미는 사람에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그리고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를 수 있지만, 게처럼 옆으로 퍼진 몸과 앞다리가 길고 튼튼하고, 색상과 무늬 등으로 추정해보면 더욱 더 게거미과의 거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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