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을 가진 생명체는 독을 으띃게 관리하는걸까여?
독을 가진 생명체가 자신은 중독되지 않는 이유는 내성도 있지만, 크게 세 가지 전략 덕분입니다.첫번째는 물리적으로 격리하는 것입니다. 독샘에 독을 가둬서 체내 유입을 막는 것이죠.두번째는 비활성 상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즉, 독을 평소엔 무해한 상태로 두었다가 배출될 때만 효소와 결합해 독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이죠.세번째는 수용체 변형 방식입니다. 독이 신경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자신의 세포 구조를 독과 맞지 않게 설계하거나, 혈액 속에 독을 중화하는 단백질을 보유하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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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말고 멀미를 하는 동물이 또 있나요??
멀미는 인간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 말, 심지어 물고기나 비둘기까지 정말 많은 동물이 겪습니다.원인은 말씀하신 대로 평형 감각과 시각 정보의 불일치 때문이고, 인간이 겪는 멀미의 원인과 같습니다.귀 내부의 전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눈이 정지된 내부를 보면 뇌에 혼란이 생깁니다. 뇌는 이 정보의 충돌을 몸에 독극물이 들어온 것처럼 인식하고 구토까지 유발하는 것이죠.특히 어린 강아지는 전정기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성견보다 멀미를 더 자주 하고, 동물들 역시 사람의 멀미 증상과 비슷하게 침 흘림이나 헐떡임, 무기력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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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수명이 어느정도가지 대는지 궁금해여?
코끼리는 육상 동물 중 수명이 매우 긴 편으로, 인간과 유사한 생애 주기를 보입니다.야생 아프리카코끼리는 평균 60~70년, 아시아코끼리는 약 50년 정도의 수명입니다.그런데, 의외로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육 환경에서는 오히려 20~40년 정도로 수명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입니다.또한 코끼리의 수명은 이빨로 좌우되게 되는데, 이빨이 마모되어 먹이를 먹지 못하면 수명을 다하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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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서 대장균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대장균은 우리 장 속에서 비타민K와 B군을 합성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특히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 K2를 생성하며, 장 내 점막을 선점해 외부 유해균이 증식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도 하죠. 또한 면역 세포의 70%가 모여 있는 장에서 면역계를 적절히 자극하며 방어력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하지만 대장균이 장을 벗어나 혈액이나 요로 등 다른 부위로 이동하면 감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식중독은 일반 대장균이 아닌, 독소를 가진 병원성 변종에 의해 발생한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대장균이 장에 있을 때는 우리 몸의 대사와 면역을 돕는 필수적 상리공생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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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과일들을 과당이 되엇다고하던데여?
말씀하신 대로 과거의 야생 과일은 지금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씨가 많았으며, 맛도 쓰고 신맛이 강했습니다.하지만, 인류는 오랜 시간 더 달고, 크고, 씨가 없는 방향으로 품종을 개량해 지금의 과일을 만들었죠.그리고 말씀하신 주사기 느낌은 당도를 높이는 농법이나 비대제 사용 등 인위적 개량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또한 요즘 과일은 당도가 매우 높아져서 과당 섭취량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과하게 먹으면 지방간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위험이 있죠. 특히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나 대사 질환자에게는 그다지 좋은 음식이 되지는 못합니다.따라서 과일을 무한정 건강식으로 보기보다는 적정량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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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낙타가 생존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낙타가 사막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주된 원리는 철저한 에너지 관리와 환경에 맞춰진 신체 구조 덕분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낙타의 혹은 물이 아닌 지방 덩어리로, 먹이가 없을 때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체열 발산을 돕습니다. 또한 소변을 농축하고 대변의 수분까지 짜내어 배출할 만큼 몸 밖으로 나가는 수분을 극단적으로 아끼죠.게다가 변온 동물이 아님에도 주변 온도에 맞춰 체온을 약 34~41도 까지 유연하게 조절해 땀 배출을 최소화하고, 물을 마실 땐 한 번에 100L 이상을 마실 수 있는데 특수한 적혈구 덕분에 혈액이 마신 물에 의해 급격히 희석돼도 영향을 받지 않죠.또한 자유자재로 닫히는 콧구멍과 긴 속눈썹이 모래바람을 막아주고, 넓고 두툼한 발바닥은 뜨거운 모래 지열을 견디고 몸이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그 외에도 선인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구강 점막을 가지고 있고, 등 부분의 촘촘한 털은 강렬한 햇볕을 반사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낙타는 이처럼 에너지 저장은 물론 수분 관리와 열 차단까지, 사막 생활에 최적화된 신체를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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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동양인이 유당불내증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양인에게 유당불내증이 많은 이유는 진화적 적응과 살아가는 환경 차이 때문입니다.본래 포유류는 젖을 뗀 후에는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사라지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북유럽 등 일부 인종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인이 되어서도 우유를 마시고, 이를 소화하도록 유전자가 변이되었습니다.반면, 동양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농경 문화가 발달하여 우유가 아니더라도 곡물을 먹으며 충분한 영양분과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결국 굳이 성인이 되어서도 우유를 마실 필요가 없었던 동양인의 유전자는 성인이 되면 효소 분비를 멈추는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게 된 것입니다.결론적으로 한국인의 경우 약 75% 이상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병이 아니라 농경 사회에 최적화된 자연스러운 유전적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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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왜 오염된 물을 마셔도 갠차는건가여?
사실 모든 동물들이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유의 면역력 덕분입니다.특히 육식 동물은 인간보다 훨씬 강한 산성도의 위산을 가지고 있어 물속에 탈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라도 즉시 사멸시킬 수 있고, 새끼 때부터 오염된 물의 미생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자연스럽게 항체를 형성하는 천연 백신을 가진 경우도 많습니다.또한 오염에 강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만 살아남아 번식에 성공한 경우도 있죠.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괜찮지 않은 경우에도 후각이 발달해서 심하게 부패하거나 독성이 있는 물은 본능적으로 피하고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 물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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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나 위고비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우리 몸의 인크레틴 호르몬을 흉내 내서 식욕과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제입니다.원리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차이는 있습니다.위고비는 GLP-1 호르몬을 모방하여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고 위장 운동을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죠.반면 마운자로는 GLP-1에 GIP 호르몬 작용까지 흉내내서 에너지 소모를 돕고 지방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더해집니다.그래서 두 약물 모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면서도 혈당이 낮을 때는 작동하지 않아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를 보이는 것입니다.하지만 호르몬 체계에 관여하는 만큼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이 흔히 나타날 수 있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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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걸으면 왜 방향을 잃는건가요??
눈을 감고 걸으면 방향을 잃는 이유는 우리 몸의 미세한 비대칭성 때문입니다.사람은 다리 길이나 근력, 골반의 각도가 완벽하게 대칭이 아니기에 한 걸음마다 미세한 오차가 발생합니다. 평소에는 시각 정보로 이 오차를 수정하며 직선으로 걸을 수 있지만, 눈을 감으면 기준점이 사라져 수정이 불가능해집니다.또한 귀 안의 전정기관은 아주 느린 회전을 감지하지 못해, 몸이 휘어지고 있어도 뇌는 똑바로 가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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