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은 공룡의 한 종류로 분류하나요? 다른 종으로 분류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익룡과 새의 조상을 혼동하기 쉽지만, 과학적으로 둘은 전혀 다른 계보에 속합니다. 즉, 익룡은 공룡이 아니라 별도의 비행 파충류 집단인 익룡목에 속합니다.공룡과 익룡은 약 2억 4천만 년 전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사촌 관계이며, 가장 큰 차이는 골격 구조로, 공룡은 다리가 몸 아래로 곧게 뻗었지만 익룡은 옆으로 벌어져 있습니다.또한 새의 조상은 익룡이 아니라, 깃털을 가진 티라노사우르스와 같은 수각류 공룡입니다. 익룡의 날개는 네 번째 손가락이 길게 늘어난 가죽 막 구조로, 새의 깃털 날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형태입니다.결론적으로 익룡은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던 독립적인 파충류 그룹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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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에 원시시대 동식물이 복원될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도 여러 실험실에서 실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실제 러시아 과학자들이 시베리아 영구동토층 약 38m 아래에서 다람쥐가 저장해둔 실레네 스테노필라라는 꽃의 씨앗을 발견했고, 싹을 틔워 꽃을 피우는데 성공했습니다.또한 복원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이 미생물인데, 실제 시베리아 빙하가 녹으면서 3만 년 넘게 잠들어 있던 피토바이러스가 발견되었고 해동되자마자 다시 감염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하지만, 동물은 식물처럼 씨앗 상태로 보존되지 않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훨씬 낮습니다. 물론 빙하 속에서 꽁꽁 얼어붙은 매머드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지만, 세포 자체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실제 세포 안의 수분이 얼면서 날카로운 얼음 결정이 생겨 세포막을 찢어버리게 되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해동 과정에서 DNA가 조각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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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의 약이 개발될까요????
200세정도로라면 축복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하지만, 죽지 않는 것이라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현재 불노장생은 의학적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죽지 않는 불노장생이 아니라 건강하게 훨씬 오래 사는 불노장생을 추구하는 것이고, 현재는 어렵지만, 10~20년 내에 노화를 늦추거나 특정 신체 기능을 되살리는 약은 대중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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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좋은날 주로 운동을 하는데요. 햇빛을 쬐면 비타민 D 합성한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인가요?
사실 꽤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그래도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면 먼저 피부 속 콜레스테롤 유도체가 햇빛의 자외선 B와 만나 비타민 D3로 전환되고, 생성된 비타민 D3는 혈액을 타고 간으로 이동하여 1차 보관용 형태로 변합니다. 이후 신장에서 활성화 과정을 거쳐 몸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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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생물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고등 생명체와 같은 복잡한 생물 구조가 형성될 수 있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산소를 생성하는 광합성 생물이 없었다면 인류와 같은 복잡한 다세포 고등 생명체는 등장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산소의 사용 유무에 따라 생물학적 에너지를 생산하는 효율과 진화의 원동력 측면에서 한계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먼저 산소 호흡은 무기 호흡보다 포도당 한 분자당 약 15배 이상의 ATP를 만들어내는데, 이 막대한 에너지가 있어야만 거대한 몸집과 복잡한 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또한 산소 농도가 높아지며 미토콘드리아와의 내공생이 일어났고, 이를 통해 복잡한 유전 정보를 처리할 세포 구조, 즉 진핵 세포가 완성되었습니다.그 외 오존층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산소가 없으면 자외선을 막아주는 오존층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생명체는 육지로 올라오지 못한 채 바닷속 미생물 수준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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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무슨 차이가 잇는 것인가여?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생물학적으로나 외형적으로 꽤 차이가 있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입의 생김새입니다.엘리게이터는 주둥이가 넓고 끝이 뭉뚝한 U'형입니다. 강한 힘으로 먹이를 누르기에 적합하죠. 반면 크로커다일은 주둥이가 길고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V자형입니다. 물고기처럼 빠른 먹이를 낚아채기에 유리한 형태죠.또 입을 다물었을 때 이빨이 보이는 방식도 다릅니다.엘리게이터는 윗턱이 아래턱보다 넓어서, 입을 다물면 아래쪽 이빨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크로커다일은 위아래 턱의 너비가 비슷합니다. 입을 다물어도 아래쪽 송곳니가 밖으로 툭 튀어나와 보여서 우리가 보이겐 훨씬 험악해 보입니다.엘리게이터는 주로 민물에 사는데, 성격은 크로커다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온순하며 사람을 먼저 공격하는 일은 드뭅니다. 반면 크로커다일은 민물과 바닷물 모두 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성격이 매우 포악하고 공격적입니다.마지막으로 생물학적 분류로 보면 생각보다 먼 관계인데, 비유적으로 사람과 침팬지보다도 유전적으로 더 먼 관계입니다.생물은 보통 [계-문-강-목-과-속-종]으로 분류되는데,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목'까지만 같아서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생물입니다.즉,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약 8,000만 년 전~1억 년 전에 공통 조상에서 갈라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백악기 시절에 이미 서로 남남이 된 셈이라 내부 기관도 많이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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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생물인가요 무생물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과학계에서는 바이러스를 완전한 생물이나 무생물 중 어느 한쪽으로 정의하기보다는 '생물적 특성을 가진 복잡한 유기물 결정체' 혹은 '비세포 단계의 생명체'로 보고 있습니다.먼저 바이러스는 세포 구조가 없으며,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물질대사를 하지 못해 숙주 밖에서는 단순한 단백질 결정체일 뿐입니다. 그러나 숙주 세포에 침투하면 유전 물질을 복제하여 증식하고, 환경에 맞춰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진화하는 생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과학계에서는 바이러스를 완전한 생물로 정의하기보다 조건부 생명체 혹은 비세포성 생물적 존재로 분류하는 것이죠. 좀 더 간단히 비유하지만, 세포라는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 가진 존재가 다른 기계에 접속해 구동되는 상태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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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시절에 사람은 정말 잇엇을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쥬라기 물론 그 이후로도 공룡과 인간이 같은 시대에 살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공룡은 약 6,600만 년 전 백악기 말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멸종했지만, 호모 사피엔스를 포함한 인간이 등장한 것은 고작 약 30만 년 전이기 때문입니다.두 둘 사이에는 무려 6,500만 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적 간격이 있는데, 이는 인류 역사를 다 합친 것보다 훨씬 긴 시간입니다.말씀하신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는 화석에서 추출한 DNA로 공룡을 현대에 복제했다는 설정이었고, 실제 역사 속에서 인간들이 마주쳤던 거대 동물은 공룡이 아니라 매머드 같은 빙하기 포유류들이었습니다.참고로 만약 인간이 공룡과 동시에 존재했다면 지금처럼 지구의 주인이 되기는 아주 힘들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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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탈피를 하는데 왜 탈피를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몇번이나 하나요?
뱀의 탈피는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뱀의 비늘은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몸집이 커지면 마치 작은 옷을 벗듯 낡은 피부를 교체하는 것입니다.게다가 탈피 과정을 통해 성장을 하기도 하지만, 피부에 붙은 진드기나 기생충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눈을 덮고 있는 투명한 비늘까지 교체되죠.탈피 횟수는 나이에 따라 다른데, 성장이 빠른 새끼 뱀은 1~2주에 한 번씩 하기도 하는 반면 성장은 더디지만 덩치가 큰 성체 뱀은 보통 1년에 2~4회 정도 탈피를 진행합니다.뱀은 죽을 때까지 평생 탈피를 합니다. 사람은 일정 나이가 되면 성장이 멈추지만, 뱀은 죽을 때까지 아주 조금씩이라도 몸집이 계속 커지는 무한 성장을 하기 때문이죠.다만, 나이가 들수록 그 속도와 빈도가 달라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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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개리와 거위는 현재 유전자적으로도 차이가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위와 개리는 생물학적으로 '같은 종'이거나 '아종' 관계로 분류됩니다.그래도 말씀하신대로 겉모습이 많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오랜 세월 동안 가축화 과정을 거치며 인간에게 필요한 형질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흔히 보는 거위는 크게 중국 거위와 유럽 거위 이렇게 두 갈래의 조상을 가지고 있습니다.중국 거위는 동아시아의 야생 개리를 가축화한 것으로 부리 위에 볼록한 혹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반면 유럽 거위는 유럽의 야생 회색기러기를 가축화한 것입니다.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개리와 거위가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선택적 교배' 때문입니다.무엇보다도 야생 개리는 날아야 하기 때문에 몸이 가볍고 날씬하지만, 거위는 고기와 알을 얻기 위해 덩치가 훨씬 크고 무겁게 개량된 것이 가장 큰 이유죠.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종인가에 대해서 생물학적 종의 기준 중 하나는 서로 교배하여 번식 능력이 있는 후손을 낳을 수 있는가이죠.결론적으로는 개리와 거위는 서로 교배가 가능하며, 그 새끼 역시 번식 능력을 갖습니다. 따라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학술적으로는 완전한 별개의 종이라기보다는 야생종과 사육종(가축화된 아종)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개리의 학명은 'Anser cygnoid'이고, 가축 거위는 'Anser cygnoides domesticus'와 같이 아종명을 붙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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