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초등학교 친구 사귀기,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우리 아이, 친구 잘 사귈 수 있을까요?”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부모가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단연 ‘친구 관계’ 입니다.말수가 적은데 괜찮을까먼저 다가가지 못하는데 외톨이가 되진 않을까친구랑 싸우면 어떻게 해야 하지?하지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건 아이의 몫이고, 부모는 ‘환경과 마음’을 도와줄 수 있을 뿐이라는 점입니다.부모가 해도 되는 도움 ①👉 친구 관계를 “미리 걱정하지 않기”아이에게 반복해서“친구랑 잘 지내야 해”, “싸우면 안 돼”라고 말하면아이에겐 부담이 됩니다.✔ 이렇게 말해보세요“처음엔 어색해도 괜찮아.”“마음 맞는 친구는 천천히 생겨도 돼.”👉 기대보다 ‘여지’를 주는 말이 아이를 편안하게 합니다.부모가 해도 되는 도움 ②👉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연습시켜 주기친구 관계에서 어려운 건 성격보다 말하는 방법입니다.예를 들면“같이 놀자”“이거 먼저 해도 돼?”“난 이게 조금 싫어”이런 말을 집에서 연습해보는 것만으로도아이의 학교생활은 훨씬 수월해집니다.👉 역할 놀이처럼 가볍게 해보세요.👉 정답을 고쳐주기보다 “잘했어”라고 반응해 주세요.부모가 해도 되는 도움 ③👉 친구 이야기를 ‘판단 없이’ 들어주기아이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오늘 ○○가 나랑 안 놀았어.”이때 흔한 반응은❌ “걔가 왜 그랬대?”❌ “그런 친구랑 놀지 마”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그때 어떤 기분이었어?”✔ “그래서 너는 어떻게 했어?”👉 아이는 해결책보다 공감을 원합니다.부모가 해서는 안 되는 개입❌ 친구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기❌ 특정 친구를 평가하거나 배제하기❌ “너가 양보해”, “너가 참아”라고 정리해 버리기이런 개입은 아이에게 “나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기억해 주세요. 초등학교 친구 관계는✔ 연습이고✔ 시행착오이고✔ 바뀌어 가는 과정입니다.지금 잘 안 맞는 친구가내일도, 내년에도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부모의 역할은👉 아이 대신 관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믿어주는 것입니다.마무리 한 문장“친구를 사귀는 힘은 가르쳐서 생기지 않습니다.안전한 집과 믿어주는 어른이 있을 때, 아이는 밖으로 나갈 용기를 얻습니다.”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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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서투른 감정표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즘 6살 지훈이는 마음이 불편하면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기도 해요.“왜 그런 거야?” 물어도 “몰라. 그냥 싫어.”라며 말문을 닫아버리죠.지훈이만 그런 걸까요?아니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요.➤ 감정 코칭의 시작은 ‘느낌 단어’ 가르치기사실 아이들은 아직 ‘속상해’ , ‘억울해’ , ‘지루해’ , ‘당황스러워’ 같은 느낌 단어를 몰라요.그러니 복잡한 기분이 올라올 땐, 몸으로 표현하거나 울어버리는 거예요.이럴 때 부모가 먼저 아이의 감정을 ‘대신 말로 짚어주는 것’ 이 도움이 됩니다.예를 들어 이런 식이에요.👧🏻 아이가 친구와 놀다 장난감을 뺏겼을 때→ “지금 화가 나지? 아니면 속상한 거야?”👦🏻 아이가 놀이를 더 하고 싶어서 집에 안 가겠다고 할 때→ “아쉬운 마음이 드는구나. 그만 놀자고 하니까 속상했어?”이렇게 감정 단어를 ‘상황에 맞게’ 알려주면,아이는 점점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요.💡 일상 속 감정 어휘 노출 팁감정 그림책 함께 읽기 → 감정 단어 따라 말해보기오늘 기분 날씨는? → 아이에게 “오늘 기분은 해☀️, 비🌧️, 바람🌬️ 중 어떤 거 같아?”거울 말 놀이 → “속상할 땐 이렇게 말해볼까? ‘나 속상해요.’”엄마도 감정 표현 → “엄마는 오늘 피곤해서 짜증이 났어. 그래서 좀 쉬고 싶어.”가장 중요한 건,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그럴 수 있어” 하고 받아주는 부모의 태도예요.그게 바로 아이가 자기 감정을 말해도 괜찮다고 느끼는 첫걸음입니다.감정표현은 연습이에요.말로 익히면, 마음을 다치기 전에 꺼내 쓸 수 있는 힘이 됩니다.오늘 하루, 우리 아이 감정 어휘 하나만 늘려볼까요?
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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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조금만 어려우면 포기하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건 못 하겠어!”, “안 해! 나 못해.”숙제를 하다 말고, 그림을 그리다 말고, 블록을 쌓다 무너지면 뚝 –쉽게 포기하는 아이를 보며,혹시 성격이 약한 걸까, 끈기가 부족한 걸까 걱정한 적 있으신가요?사실 아이의 ‘포기’는 인내심 부족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성취 경험’과 ‘실패를 대하는 태도’ 를 바꾸면, 아이의 포기 습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1. 왜 우리 아이는 쉽게 포기할까요?아이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대부분은 아래 중 하나일 수 있어요.실패가 너무 두려워서완벽하게 못 하면 의미 없다고 느껴서작은 성취도 느껴본 적이 없어서부모가 대신 해줘버리는 경험이 많아서즉, 포기란 ‘습관’ 이라기보다 아이가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2. 아이에게 ‘인내심’이 자라는 순간은 언제일까요?인내심은 노력 → 실패 → 반복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하지만 그때 중요한 건 아이의 시도에 부모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입니다.✔ “잘했어!”보다 “끝까지 해봤네!”✔ “이건 왜 어렵다고 느꼈을까?”라는 질문✔ 실패를 ‘과정의 일부’로 바라보는 시선이런 대화 속에서 아이는 “포기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는 믿음을 배웁니다.3. 포기 습관을 줄이는 부모의 실천 팁🔹 “과정 칭찬”에 익숙해지기“결과가 어때도 끝까지 해봤구나” 같은 말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실패를 같이 돌아보기“이 부분에서 어려웠구나. 그럼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라는 말은 아이에게 ‘실패해도 되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끈기’가 필요한 작은 일 함께 해보기퍼즐 맞추기, 다 만든 블록 다시 쌓기, 식물 키우기 같은 활동은 자연스럽게 인내심을 길러줍니다.4. 부모가 기억해야 할 한 가지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의 ‘작은 포기’가 ‘큰 문제’ 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이에게 중요한 건, 결과보다 도전하고 또 해보는 경험입니다.“포기하지 마!”보다 “도전해봐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주세요.그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한 문장이 아이의 끈기를 자라게 합니다.오늘은 아이가 포기할 때,“괜찮아. 처음엔 다 어려워. 우리 같이 다시 해보자.”이 말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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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여름철 장 건강을 위한 생활 팁
여름엔 무더위 때문에 아이스커피, 냉면,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음식이 자꾸 당기죠.그런데 요즘 배가 자주 아프거나, 속이 더부룩하다면?그건 바로 '여름 장 트러블' 신호일 수 있어요.🧊 차가운 음식이 왜 문제일까요?차가운 음식은 입으로는 시원하지만, 위장에는 자극이에요.특히 빈 속에 찬 음식을 먹으면 위장 근육이 갑자기 수축해서소화불량, 설사, 복통이 생기기 쉬워요.실제로 여름철에는 장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답니다.✅ 여름철 장 건강을 위한 생활 팁냉커피는 식사 후에 마셔요공복에 차가운 커피는 위를 놀라게 해요. 식후 30분 후가 좋아요.냉면엔 ‘따뜻한 국물’ 한입 필수!체온을 갑자기 떨어뜨리지 않게 따뜻한 육수나 차 한 잔을 곁들이세요.요구르트는 ‘기회’입니다!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발효식품, 특히 유산균은 여름철 장 건강에 든든한 조력자예요.식사 시간 규칙적으로!폭염 때문에 식욕이 없어도, 끼니를 거르면 위산 과다로 속이 더 안 좋아질 수 있어요.수분 섭취는 ‘물’로!찬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장에는 더 좋아요.💬 아하여름이라고 매일 아이스크림, 냉커피, 냉면만 먹다간‘장 건강’이 여름 휴가 떠나버릴 수도 있어요!속이 편해야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죠.뜨끈한 밥 한 끼와 따뜻한 차 한 잔, 잊지 마세요😊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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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의 거짓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부모는 속상합니다. 믿음이 깨진 것 같고,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 걱정도 앞서죠. ❞그런데 아이의 거짓말은 대부분 ‘문제 해결을 위한 서툰 시도’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의 거짓말에는 이유가 있어요혼날까 봐,기대에 못 미칠까 봐,관심을 끌고 싶어서,상상과 현실이 아직 분리되지 않아서.특히 만 4~7세 사이의 아이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릿해 ‘이야기’와 ‘거짓말’을 구분하지 못하기도 해요.이 시기의 거짓말은 엄청난 ‘창의력’의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답니다.🤔 부모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정직한 선택이 더 편하다는 경험을 주기 "정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 해결해보자."✔️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기 "혼날까 봐 걱정했구나?" → 감정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거짓말의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무조건 벌주기보단, 정직함의 가치를 경험하게 "사실대로 말했으니 더 고마워. 다음엔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주면 좋겠어."🔍 아이의 거짓말, ‘버릇’이 되지 않도록 하는 팁거짓말을 바로잡을 때 창피를 주지 말기아이의 거짓말을 공격적으로 캐묻지 않기‘정직함’이라는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주 이야기해주기부모도 실수했을 땐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기 → 아이는 말보다 모델링에서 배웁니다.💬 마무리 잉크 한 줄"아이의 거짓말은 ‘상상’일 수도 있고 ‘불안’일 수도 있어요.비난보다 먼저 해야 할 건, 그 마음을 들어주는 일입니다."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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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엄마, 나 좀 봐줘!”“잠깐만, 이것만 확인하고.”아이의 말에 눈을 들지 않고 휴대폰을 계속 보는 모습,혹시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스마트폰은 부모에게 정보와 휴식을 주는 도구지만,아이에게는 부모의 관심을 가로채는 ‘벽’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이번 잉크에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과건강한 디지털 부모 역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가 보내는 '디지털 경고 신호'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은 다음과 같은 정서·행동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엄마는 항상 폰만 봐”라는 말쓸데없는 행동으로 관심 끌기스마트폰을 따라 하고 자주 요구하기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화 감소감정 표현보다 영상이나 게임에 몰입👉 부모가 나도 모르게 만드는 정서적 거리감,아이의 행동으로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부모, 이렇게 바뀌어야 해요1️⃣ ‘함께 있는 시간’보다 ‘함께 바라보는 시간’옆에 있어도 폰만 보느라 아이와 눈을 맞추지 않으면,아이에게는 “나는 관심 없는 존재”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짧은 시간이라도 눈 맞추고, 반응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2️⃣ 아이 앞에서는 ‘폰 내려놓기 습관’“밥 먹을 때, 대화할 때, 잘 때는 폰 멀리!”이 간단한 원칙만 지켜도아이와의 유대감은 놀랍도록 좋아집니다.✔️ 가정 내 ‘미디어 사용 규칙’을 함께 정해 실천해보세요.(예: 가족 대화 시간엔 폰 OFF)3️⃣ ‘스마트폰 사용하는 내 모습’을 점검하세요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큰 미디어 모델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 이 무엇인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스스로 체크해 보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부모가 건강하게 사용하는 모습은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디지털 균형 감각을 길러줍니다.4️⃣ 아이에게 스마트폰보다 더 흥미로운 시간을 주세요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멀리하라고 말하기 전,그 빈자리를 채울 따뜻한 시간을 먼저 준비해주세요.📚 함께 책 읽기,🧩 간단한 보드게임,💬 일상 속 소소한 대화 등스마트폰 없이도 풍요로운 경험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마지막 한 줄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아이의 정서와 관계의 거리를 결정합니다.화면을 보는 대신, 아이의 눈을 바라보세요.
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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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사회성 부족이 신호와 부모의 대응 방법
놀이터 한쪽에 혼자 있는 아이,생일 초대는 늘 못 받는 아이,“친구랑 안 놀아?”라는 질문에 “친구가 나랑 안 놀아줘.”라는 대답…혹시 우리 아이, 사회성이 부족한 건 아닐까?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이번 잉크에서는 사회성 부족의 신호와 부모가 현실에서 해줄 수 있는 도움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사회성 부족,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요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는 단순히 내성적인 것과는 다르게다음과 같은 관계 어려움을 자주 보입니다:또래와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다놀이를 하다 자주 싸우거나 일방적으로 끝낸다규칙이나 순서를 잘 지키지 못한다친구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친구를 사귀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이런 모습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부모의 관찰과 조력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현실적 대응 방법1️⃣ 친구 관계를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같이 놀아야지 왜 혼자 있어?”이런 말은 아이에게 자신이 문제라는 인식만 심어줍니다.먼저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고 아이의 속도에 맞춘 접근이 중요해요.2️⃣ 사회성은 ‘배우는 능력’입니다사회성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배우는 능력입니다.다만 어떤 아이는 도움이 더 필요한 유형일 수 있어요.👉 역할놀이, 책 읽기, 상황극 놀이 등을 통해“이럴 땐 이렇게 말하면 돼”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와주세요.3️⃣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오늘은 친구한테 인사 잘했네!”,“기다려주는 모습 멋졌어!”같은 구체적 칭찬은 아이가 사회적 행동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큰 변화보다 작은 시도에 집중해서 칭찬해주세요.4️⃣ 부모가 ‘관계의 모델’이 되어주세요아이에게 가장 강력한 사회성 교사는 바로 부모입니다.✔️ 일상 속에서감정을 말로 표현하고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전문가의 한마디“사회성은 느려도 괜찮습니다.중요한 건 부모가 아이의 속도를 인정하고, 함께 걸어주는 거예요.”
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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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글자모르면 유치원에서 뒤처지나요?
"우리 아이는 아직 글자를 못 읽어요. 유치원에서 뒤처지는 건 아닐까요?"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글자를 모른다는 이유로 조급해 하시곤 합니다. 특히 주변 아이가 한글을 줄줄 읽기 시작하면, 내 아이만 늦은 건 아닌가 불안해지죠.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유아기에 글자를 모른다고 해서 학습에서 뒤처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시기에는 글자보다 ‘놀이와 경험’이 먼저입니다.🧠 글자 읽기보다 중요한 ‘읽기 준비력’한글을 제대로 익히려면 단순히 글자를 외우는 것 이상이 필요합니다.아이에게는 다음과 같은 ‘읽기 준비력’이 먼저 자라야 합니다:언어 감각: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능력소리 인식 능력: 예를 들어 ‘가방’은 ‘가’ + ‘방’으로 구성됨을 인식하는 힘집중력과 시각 주의력어휘력: 다양한 단어를 알고 사용하는 능력이러한 바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글자를 가르치면, 흥미를 잃거나 학습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유아기에 글자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놀이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간판을 보며 “이건 ‘마트’야. ‘ㅁ’으로 시작해~”좋아하는 책을 함께 읽으며 그림과 글자 연결하기이름표 만들기, 글자 퍼즐 맞추기, 그림일기 쓰기 등이렇게 하면 아이는 글자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 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럼, 7살이 되어도 글자를 못 읽으면 문제인가요?초등학교 입학 시기쯤에는 대부분 아이가 기초적인 글자 인식이나 자기 이름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되길 기대합니다.그런데 만약 7살이 되었는데도 글자를 전혀 모른다면, 그게 아이의 능력 문제라기보다는대부분의 경우,👉 일상에서 글자에 노출될 기회가 부족했거나👉 부모와의 상호작용, 대화, 책 읽기 같은 자극이 충분하지 않았던 환경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는 능력이 있는데, ‘기회’가 없었던 것아이의 뇌는 학습할 준비가 되어 있어도,✔ "책을 같이 읽어본 적이 거의 없고",✔ "글자 놀이를 해본 적이 없고",✔ "글자를 재미있게 접한 적이 없다면",당연히 글자를 몰라요.이건 부모가 못했다는 뜻이 아니라,단지 ‘글자에 흥미를 붙일 기회’ 를 놓쳤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입니다.지금부터라도 아이와 책을 함께 읽고, 글자와 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어요.아이는 놀라울 만큼 빠르게 따라옵니다.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노출’과 ‘관심’인 경우가 많아요.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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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칭찬은 어떻게 해야 진짜 효과가 있을까?
“와~ 잘했어!”, “천재다 우리 아들!”칭찬을 많이 하면 아이가 더 잘할 것 같지만,무심한 칭찬은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춘 칭찬이아이의 자존감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열쇠가 됩니다.✅ 결과 중심 칭찬이 주는 한계💬 “100점 맞았네! 역시 똑똑해~”이런 칭찬은 결과에만 집중하게 만듭니다.👉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도전보다 안전한 선택만 하려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어요.✅ 과정 중심 칭찬이란?결과보다는 노력, 태도, 시도한 자세를 칭찬하는 것!💬 예를 들어,“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봤구나. 포기하지 않고 시도한 게 정말 멋져.”“처음엔 어려웠는데 끝까지 해낸 거야. 대단한 집중력이었어!”이런 말은 아이에게👉 “노력하면 나도 해낼 수 있어”👉 “나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는 신념을 심어줍니다.🧠 구체적인 칭찬 예시상황결과 칭찬 ❌과정 칭찬 ✅그림을 잘 그렸을 때 - “우와, 천재네!”(X) “그림에 색을 고르게 칠했구나! 정성이 느껴져.(O)✅시험을 잘 봤을 때 - “100점? 대박!” (X) “공부한 걸 스스로 복습했던 게 도움이 됐나 봐. 노력했구나!”(O)✅동생을 도와줬을 때 - “착한 형이지~”(X) “동생이 힘들어할 때 먼저 다가갔구나. 참 배려심 있어.”(O)💬 실천 팁✔️ 관찰 → 구체적 → 노력 중심아이를 자세히 관찰하고,한 줄이라도 구체적인 장면을 언급하며 칭찬해보세요.✔️ 능력보다 태도를 강조“너는 원래 똑똑해”보다“공부하는 자세가 좋았어”가 아이의 내적 동기를 키웁니다.✔️ 실패한 상황에서도 칭찬 포인트 찾기“비록 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구나”이런 말은 아이에게 실패 속에서도 성장 기회를 느끼게 해줍니다.❤️ 잊지 마세요칭찬은 아이를 춤추게도, 움츠러들게도 합니다.진짜 좋은 칭찬은 결과보다 과정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서 시작돼요.
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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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유아기에 꼭 필요한 놀이의 힘
“선생님, 우리 아이는 하루 종일 놀기만 해요.이래도 괜찮은 걸까요?”많은 부모님들이 유치원 상담이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런 걱정을 털어놓으세요.특히 요즘처럼 ‘조기교육’이라는 단어가 익숙한 시대엔, '노는 시간 = 낭비'라고 느끼기 쉬워요.그런데요,아이에게 ‘놀이’는 공부보다 먼저 배워야 할 삶의 기초예요.놀이가 공부보다 중요한 이유놀이를 단순한 ‘시간 때우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워요.예를 들어볼게요.아이가 블록을 쌓으면서는 공간지각력과 집중력이 자라고,소꿉놀이를 하면서는 언어 능력과 사회성, 그리고 감정 조절력까지 함께 자랍니다.게다가 자유로운 놀이 속에서는 ‘성공’이나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스스로 탐색하고 시도해볼 기회가 많아져요.이건 책상에 앉아 하는 학습에서는 얻기 어려운 경험이랍니다.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놀이’ 방법“그럼 놀게만 하면 되나요?”라는 질문도 자주 듣습니다.네, 놀게 하되 질 좋은 놀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놀이에는 ‘정답’이 없어야 해요.✔ 아이가 리드하도록, 부모는 따라가 주세요.✔ 칭찬보다 관심 있는 반응이 더 큰 힘이 됩니다.✔ 하루 10~15분만이라도 스마트폰 없이 눈 맞추고 놀아주세요.놀이에서 부모는 선생님이 아니라 동료 친구가 되어주시면 충분해요.마무리하며…아이들은 놀면서 자랍니다.놀이를 통해 생각하고, 소통하고, 실패도 배우고, 감정을 정리해요.그 안에 두뇌 발달도, 사회성도, 창의력도 모두 들어있죠.공부는 나중에 얼마든지 배울 수 있어요.하지만 아이가 놀이로부터 배우는 ‘삶의 기초’는 지금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어요.그러니 오늘,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놀고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세요.“그래, 지금 잘 크고 있구나.”
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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