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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랑 시중금리의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일반은행과 돈을 거래 할 때의 금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1%라면 잉여 현금이 있는 은행은 한국은행에 1%의 이자를 받고 예금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돈이 없다면, 한국은행에 1%의 이자를 주고 돈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시중금리란 글자 그대로 시장에서 결정되는 금리로, 한국은행이 개입하지 않은 금리를 뜻 합니다.시장금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릴 때의 금리(국고채금리), 은행들 끼리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콜금리), 삼성전자 같은 각종 회사가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릴 때의 금리(회사채금리)가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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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물가를 낮추기 위해선 정부가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상승을 막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화폐가치를 상승시켜서 사람들의 소비를 억제해야 합니다. 즉 물건에 대한 구매 수요를 억제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끌어올리는 긴축 정책을 실행하게 됩니다. 정부 또한 세금 증대, 재정지출 축소 등의 긴축재정 정책을 통해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작년에 영국에서는 중앙은행은 양전완화 정책을 축소하는 등 긴축정책으로 선회하였는데, 정부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경기부양을 위한 감세정책 등을 발표했다가,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켰고, 결국 정권이 교체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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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흙 희토류 금속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희토류(REE)란 유사한 특성을 가진 17개의 광물류를 말합니다. 희토류는 겉모양은 금속처럼 생겼으나 금속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탄성과 연성이 있습니다. 희토류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전투기, 휴대전화, 배터리, 텔레비전, 풍차 등 첨단기술 부문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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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은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불경기(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각 국에서 장기 디플레이션 만큼 경계하는 경제 상황이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이 경우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며, 경기가 침체 한 경우에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납니다. 즉 경기상황과 물가상승률은 정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런 경기사이클에 맞추어서 중앙은행은 금리인상, 인하와 같은 통화정책을 통하여 물가상승률을 통제 하는것이 일반 적입니다. 하지만 스테그플레이션이 한번 발생한다면, 경기가 침체가 된 상황에서도 금리인상을 단행하여 물가를 잡아야합니다. 반대로 경기를 부양하고자 한다면, 인플레이션 상황이 더욱 더 심각해지고, 이 경우에는 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스테그플레이션이 한번 발생하면, 일반적인 통화정책로는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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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적자라는 뉴스를 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상수지란 외국과 물건이나 서비스 등을 사고 팔고의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외국과 실행한 거래를 통해서 벌어들인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금액을 뜻 합니다.내수시장이 비교적 작은 한국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만 합니다.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뜻은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 한국 경제의 성장에 문제가 발생했다, 라고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이러한 자금 흐름은 원화 약세를 유발하여 경상 수지 적자를 더욱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경상수지 적자의 원인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소비 감소와 달러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때문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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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말한 인기 없는 결정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자산시장에서 기대하는 기준 금리에 대한 통화정책 선회, 즉 금리인하(피봇)은 기대하지말라 라는 뜻 인것 같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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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올려서 경제가 둔화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작년 한해 동안 엄청난 속도로 금리를 올리고,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과거 대비 너무 높은 "물가상승" 때문 입니다. 물가상승은 보통 경기가 호황일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물가 하락은 경기가 침체가 되어야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미국 연준과 같은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인하와 통화정책을 통해서 물가를 조절하는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코로나 대위기를 극복하고자, 미국을 포함한 각 국은 제로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끌어 내렸고, 정부의 재정정책까지 더해지면서, 막대한 양의 통화량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의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의 주 원인입니다. 이것을 완화하고자 미국 연준을 비롯한 각 나라의 중앙은행은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물가하락을 위해서 경기를 둔화시키는 중, 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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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가 뭔가요? 4분기 어닝쇼크라면 4분기에 발생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어닝쇼크라는 것은 시장 예상치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너무 낮게 나왔을 때를 말합니다.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 각 증권사 리서치 센터에서는 기업에 대한 분석을 하고 손익 예상을 발표합니다. 그런 손익 예상치가 모여 평균화 된것이 시장의 예상치이고, 이를 크게 하회화면 어닝 쇼크라는 표현을 합니다. 반대말로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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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은 외환시장에서 각각의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 수요와 공급량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그 나라의 경제상황, 정치상황, 금리, 기업의 경쟁력 등 수많은 요소들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보통, 한 국가의 상황이 불안정해진다면 그 나라의 화폐를 팔고 다른 화폐를 사서 가지고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98년도 IMF 당시 한국의 상황이 불안정해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에서의 자산을 다 팔고 달러를 사서 빠져가게 되면서, 원달러 환율을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미국만 독보적으로 경기상황이 좋았고,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을 하면서, 달러 초 강세의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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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상에 왜 세계가 휘청휘청 거릴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은 세계유일한 기축통화인 "달러" 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유지할 수 있는 독보적인 국가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탕으로 미국의 상황에 알맞게 통화량을 조절하면서 전세계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입니다.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다른나라들도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화폐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뜻 입니다. 이것에 반응하지 않고,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달러대비 환율은 약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즉, 자국통화의 가치가 달러대비 하락한다는 뜻 입니다. 이런 현상을 방치하면, 수입물품의 가격이 급상승하게 되고, 강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 결국에는 금리인상을 해야만 하는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원자재를 주로 수입하는 국가는 그 영향이 더욱 큽니다. 원자재는 주로 달러로 거래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흥국의 경우에는 투자를 외국자본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 자본 또한 달러 부채이기 때문에 달러 상승은 상황해야하는 원금 증가와 지금해야하는 이자의 증가를 뜻하여, 부담을 가중 시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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