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은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대출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 전산비용이나 인건비 그리고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감정비, 설정비용과 같은 많은 부대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비용은 일시적으로 먼저 지급되는 비용인데, 고객이 만기까지 대출이자를 내면서 이 비용을 은행은 충당하게 되고 보통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기점이 신용대출은 3개월,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길면 1년 6개월 이상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중도에 고객이 먼저 대출을 상환하게 되면 은행은 대출을 취급하는 것에 대한 손실만을 보기 때문에 이에 따른 패널티 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중도상환수수료라는 것을 책정하여서 받게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