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췌장염 증상이 복부통증없이 등통증만 있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급성 췌장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칼로 찌르는 듯한 상복부 통증이 등으로 뻗쳐나가는 것이지만, 복부 통증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등 통증이 주된 증상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췌장은 우리 몸의 장기 중 가장 뒤쪽, 척추 바로 앞에 위치하는데,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부풀어 오르면서 등 쪽 근육과 신경을 직접 압박합니다. 사람에 따라 복부 앞쪽의 감각보다 등 쪽의 신경 전달이 더 예민할 경우, 배는 좀 더부룩한 정도인데 등이 끊어질 듯이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만일 똑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다소 완화된다면 췌장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그 외, 담석증 및 담낭염, 대상포진 초기, 근막통증증후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등이 결리는 것이 아니라 구역, 구토, 미열 또는 오한, 식후 통증 악화, 황달 증상이 있다면 급성 췌장염이나 담도계 질환일 가능성에 대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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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목이 기침없이 조금 답답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아침마다 목에서 느껴지는 칼칼함과 쇠맛은 단순한 감기나 미세먼지보다는 피부나 점막의 건조함, 혹은 위산 역류와 연관성이 의심됩니다.자는 동안 입을 벌리고 자면 목 점막이 바짝 마르면서 상처가 나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점막이 너무 건조해지면 미세하게 출혈이 발생하거나, 입안의 상피 세포가 벗겨지면서 혈액 속 철분 성분 때문에 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다른 원인으로 기침이나 속 쓰림이 없어도 위산이 아주 미세하게 목구멍까지 올라올 경우, 위산이 인후두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켜 목이 칼칼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구강 내 성분과 반응해 금속 맛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야식, 스트레스가 원인이 됩니다.그 외 최근 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목에 염증을 유발한 상태에서 밤사이 실내 습도까지 낮아져 증상이 악화 됐을 가능성이있습니다.먼저,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2~3장을 머리맡에 걸어둬 주변 환경의 습도를 50~60%로 조절하고 자기 전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셔 목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고 소금물이나 저자극 가글액으로 낮 동안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바랍니다. 위산 역류가 의심된다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역류를 물리적으로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며 평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시중에 파는 입 벌림 방지 테이프를 붙여보기 바랍니다.만일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붓고 열이 나는 경우, 쇠맛이 아니라 명확한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경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 목소리가 변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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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의한 목감기 증상 처리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생강차를 드시고 계신데, 효과가 없는 이유는 생강의 매운 성분 때문일 수 있습니다.생강은 항염 효과가 좋지만,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하부 식도 괄약근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아칼라지아 환자에게는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거나 위산 역류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배를 쪄서 만든 즙이나 도라지차를 대신 드셔 보기 바랍니다. 배는 루테올린 성분이 있어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으며, 성질이 부드러워 식도 자극이 적습니다.미세먼지로 인해 목 점막이 긁히고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며 주위 환경의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고, 약국에서 파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나 소염진통제 성분이 없는 살균 위주의 가글을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불편 증상이 지속된다면 인근 이비인후과나 내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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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때 어깨가 너무 아파요. 평상시에도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장 노동직으로 근무하시며 어깨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라면, 단순한 근육 뭉침을 넘어 회전근개의 손상이나 오십견 또는 석회성 건염 등의 염증 가능성이 큽니다. 어깨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이유는 누웠을 때 어깨 관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염증 부위가 눌리기 때문으로, 어깨 관절 사이의 공간을 넓힐 수 있도록 아픈 쪽 어깨가 바닥에 닿지 않게 겨드랑이 사이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끼워 팔을 살짝 몸에서 띄워주고, 가급적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누워 자기 바랍니다. 어깨는 팔을 몸에서 멀리 보낼수록, 그리고 위로 들어 올릴수록 큰 무리가 가므로 물건을 들거나 작업할 때 최대한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몸 전체를 움직여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만 뻗어서 하는 동작이 어깨 힘줄을 갉아먹습니다.근육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어깨 압박 보호대를 약국이나 의료기기 매장에서 구입하여 착용하고, 묵직하고 뻐근하게 아프다면 온찜질, 갑자기 찌르듯이 아프거나 부어오른다면 냉찜질을 하기 바랍니다. 아픈데 억지로 어깨를 크게 돌리는 스트레칭은 손상된 힘줄을 더 찢어지게 할 수 있어 통증이 느껴지는 범위까지만 움직이기 바랍니다. 어깨는 구조가 매우 복잡해서 엑스레이로는 뼈만 보이고 회전근개가 얼마나 손상됐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40대 현장직이시라면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힘줄이 얇아졌거나 일부 파열되었을 확률이 높고, 이 경우 한의원의 침이나 일반 물리치료로는 한계가 있고, 정확한 파열 위치를 알아야 주사 치료든 수술이든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MRI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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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기존의 치료법인 항생제나 진균성 연고에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피부가 뒤집어진다면, 원인이 단순 세균성 모낭염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피부에 사는 모낭충이 과다 증식한 경우, 이 경우 항생제로는 죽지 않으며, 전용 살충 성분이 필요합니다. 모낭염과 아주 비슷하지만 주사 피부염의 경우 혈관 확장과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일반 모낭염 연고를 바르면 자극 때문에 피부가 더 뒤집어집니다. 피부 장벽 손상으로 어떤 약을 발라도 독하게 반응하는 상태일 수 있고, 장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균이 내성을 가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먼저 사용하던 연고, 기능성(미백, 주름), 에센스, 팩 사용을 모두 멈추고 무향, 저자극 수분크림만 얇게 바르기 바랍니다. 세안도 약산성 세안제로 아주 살살 하셔야 합니다.인근 의원에서 효과를 못 보셨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항생제와 진균제에 반응이 없다고 명확히 말씀하시고,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베개 커버를 매일 교체하기 어렵다면 깨끗한 수건을 베개 위에 깔고 자고 교체하여 얼굴에 직접 닿는 천의 세균을 차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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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생리 지연 3주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지연의 원인은 다양한데, 사후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교란과, 심리적 스트레스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 테스트기는 관계일로부터 2주가 지난 시점부터 정확도가 높아지며, 3주가 지나면 거의 확실한 결과를 보여줍니다.따라서 2/19일 관계 후 3/16일, 3/27일 임테기의 한 줄(음성) 결과는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생리 예정일(3/8)로부터 3주 이상 지연되고 있으므로, 임신 가능성의 걱정이 크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나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후 자궁 내막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생리 유도 처방을 받기 바랍니다. 또한 호르몬이 정상화될 때까지 안정을 취하고, 따뜻한 찜질 등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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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는 아무곳이나 붙여도 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파스에는 살리실산메틸이나 멘톨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다가 혀의 미뢰에 도달하거나, 휘발성 성분이 코로 흡입되어 맛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목이나 어깨처럼 얼굴과 가까운 곳에 붙이면 후각과 혈류의 영향으로 그 특유의 싸한 맛을 더 예민하게 느끼실 수 있으나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목에 파스를 붙일 때 머리카락이 난 부분까지 붙이면 뗄 때 굉장히 고통스럽고 모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머리카락이 없는 목덜미 근육 위주로 붙이되, 목 앞쪽이나 옆쪽의 맥박이 뛰는 곳은 피하고, 목 뒤쪽의 굵은 근육 위주로 붙이는 것이 안전합니다.목의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얇고 예민하므로 핫 파스를 붙였을 때 화끈거림이 심해지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바로 떼어내기 바랍니다. 상처나 염증이 있는 곳은 파스의 화학 성분이 상처를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하며, 눈 주변, 입술, 생식기 근처 등 점막이 있는 곳은 절대 금물입니다. 습진이나 두드러기가 난 곳도 피부염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어 파스를 붙여선 안되겠습니다. 갑자기 삐거나 부었다면 냉파스, 지금처럼 만성적으로 뻐근하고 뭉친 거라면 온파스가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을 푸는 데 효과적이며 파스를 제거할 때 그냥 확 떼지 마시고, 물에 살짝 적셔 불린 다음 천천히 떼어내야 피부 껍질이 일어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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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움무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병변의 사진이 없어 답변이 제한적이나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한포진 혹은 수족부 습진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보통 피부과 처방약과 연고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주를 이루는데, 껍질이 딱딱해졌다는 것은 피부의 보호막이 완전히 망가졌다는 뜻으로 염증 조절 외 새 살이 올라올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고, 손 씻기나 물건을 잡는 등 외부 자극이 계속 반복 될 경우, 회복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 기포를 직접 터뜨리는 과정에서 만일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깊어지면 일반적인 연고만으로는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기포를 터뜨리면 안됩니다. 터진 부위로 균이 들어가 피부가 더 딱딱해지고 범위가 넓어지는 주범이 됩니다.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을 너무 자주 씻지 마시고, 씻은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도록 하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보다는 약산성 세안제를 권장합니다.자기 전 연고나 고보습 크림을 듬뿍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면,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밤사이 긁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일 기존 처방이 효과가 없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방향의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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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에 티트리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 속에서 증식하는 아크네균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불의 주범인데, 티트리 오일 속에 있는 강력한 항균 성분이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해서 직접적으로 균을 죽입니다.또한 트러블이 나면 염증 반응으로 인해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기는데, 티트리 오일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여 빨갛게 성난 부위가 빠르게 진정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남성분들은 여성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편인데, 티트리 오일은 과도한 유분을 조절해 주는 특성도 있습니다.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을 녹여내는 데 도움을 주어, 트러블이 다시 생기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다만, 효과가 강력한 만큼 독성도 주의해야 하므로 원액을 직접 도포하면 안되고 면봉에 살짝 찍어서 톡톡 찍어 발라야 하겠습니다. 얼굴 전체에 바르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처음 사용하신다면 평소 쓰시는 로션이나 크림에 딱 1~2방울만 섞어서 발라보시는 걸 권장합니다.티트리 오일은 공기와 빛에 약기 때문에 뚜껑을 꼭 닫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기 바랍니다. 보관을 잘못하여 변질된 오일은 오히려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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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운동선수 사타구니 내전근 부분 통증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각 병원과 팀닥터의 의견이 조금씩 달라 혼란스러우실텐데요. 관점의 차이로 인해 의견이 달라 진 것 같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받은 첫 번째 병원은 급성 손상에 집중해 인대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고, 엑스레이 검사 후 도수치료를 권한 두 번째 병원은 부상의 원인으로 골반 불균형 때문에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걸려 손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팀닥터는 회복의 안정성에 집중하여 도수치료가 오히려 갓 다친 부위의 염증을 악화시킬까 봐 우려하는 것입니다.지금은 급성기로 안정과 회복이 우선이므로 1주간은 팀닥터의 의견 대로 절대 안정을 취하며 얼음찜질, 압박, 환부 높이기를 철저히 하여 인대 염증을 가라 앉히고, 걷거나 일상생활 시 통증이 거의 사라지면, 가벼운 재활 및 가동 범위 확보를 위해 두 번째 병원에서 제안한 운동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기 바랍니다. 단순 휴식만 하면 근육이 빠지므로,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골반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기능적 재활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도수치료 전 초음파상 인대 손상 소견이 확인됨을 알리고, 환부에 무리가 없을지 확인하도록 하고, 골반 불균형이 있다면 추후 복귀 후 다시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2주 휴식 기간 중 후반부 1주일은 반드시 자세 교정과 보강 운동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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