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어지러움때문에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검사 결과 어지럼증을 유발할 만한 질환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어지럼증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질환의 진단은 어렵지만 몇 가지 기능적 원인을 의심해 볼 순 있는데요.지속성 체위-지각 어지럼증의 경우 검사는 모두 정상이지만 항상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붕 뜬 느낌, 혹은 머릿속이 맑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가벼운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뇌가 어지럼증에 과도하게 예민해진 상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0대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정 편두통도의 경우, 뇌 혈류의 변화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며, 랜덤하게 나타나고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며칠씩 지속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특정 음식, 혹은 호르몬 변화(갱년기 전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4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호르몬 불균형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혈압 조절이나 심박수 조절이 미세하게 어긋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변할 때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정 재활 운동으로 눈동자만 좌우로 움직이기, 고개를 천천히 돌리며 한 곳 응시하기, 일직선으로 걷기 등의 아주 단순한 동작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고, 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들어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의 섭취는 금물이며, 탈수와 피로는 자율신경계를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하기 바랍니다. 어지럼증을 전문으로 보는 신경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찰과 약물 치료를 함께 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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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전증 치료 중 이 정도 증상이면 심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뇌혈전증(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증상 발현부터 치료까지 골든 타임이 중요한데,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서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으신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다만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이 제거됐더라도 이미 충격을 받은 뇌세포가 즉시 100% 살아나는 것은 아니며, 아무리 일찍 병원에 가도 미세한 신경 손상은 남을 수 있습니다. 일부 뇌세포는 죽었더라도, 재활을 통해 기능을 회복하거나 주변 세포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할 수 있으며, 뇌경색 후 초기 3~6개월은 뇌의 가소성(회복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시기로 걷기가 약간 비틀거리거나 발음이 천천히 해야만 정확한 정도라면, 꾸준한 재활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겠습니다. 뇌세포 회복은 며칠 만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환자 본인이 가장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의 천천히 해도 괜찮다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합니다.지금까지 앓고 있는 질환은 없다고 하였으나 모르고 있던 고혈압, 당뇨, 부정맥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 결과를 받도록 하고, 안타깝게도 한 번 뇌혈전증을 겪은 사람은 일반인보다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퇴원 후에 처방된 항혈소판제와 고지혈증 약을 평생 거르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며, 철저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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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이 누워있다 옆으로돌면 극심한 찌릿한 통증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옆으로 돌릴 때의 극심한 찌릿함,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통증, 발가락 저림은 전형적인 방사통과 좌골신경통의 양상입니다. 특히 시술 부위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육아라는 고강도 노동이 더해져 신경이 매우 예민해진 것으로 보입니다.통증 없이 안정적으로 눕기 위해서는 척추의 곡선을 강제로 유지해주는 보조 도구가 필수입니다.바로 누울 때 무릎 아래에 높은 베개나 전용 쿠션을 넣어 무릎이 살짝 굽혀지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크게 줄어듭니다.가장 고통스러운 옆으로 돌릴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리 사이에 바디필로우나 두꺼운 베개를 끼워보기 바랍니다. 골반이 비틀리는 것을 막아주어 신경이 눌리는 통증을 완화 시켜 줍니다.통증이 심할 때는 허리만 돌리지 말고, 통나무가 구르듯 어깨와 골반을 동시에 한꺼번에 돌려야 합니다.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이 바닥 생활과 아이를 안고 숙이는 자세로 현재 사용하시는 5cm 폼매트리스는 디스크 환자에게는 지지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허리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가급적 높이가 있는 침대를 사용하여 일어날 때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도록 합니다.아이를 씻길 때 욕조 의자를 사용하거나, 기저귀 갈이대 등을 활용해 허리를 숙이는 각도를 최소화하고, 아기 띠를 할 때도 복대를 함께 착용하여 허리를 지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발가락의 찌릿함과 발목 통증은 허리 디스크로 인해 해당 부위로 가는 신경의 압박이 원인으로, 베개 위에 발을 올리는 것은 혈액순환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허리 곡선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허리 아래에 얇게 수건을 말아 받치는 것을 함께 하도록 하고, 너무 뜨거운 돌침대는 오히려 신경 염증을 자극할 수 있어 기분 좋게 따뜻한 정도의 온도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시술 후 11개월이 지났음에도 부축 없이는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반복된다면, 재파열이나 신경 유착의 가능성을 확인해봐야 하므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진료와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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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부정출혈 프로베라정복용 출혈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8년간 복용하셨더라도 피임약을 중단하는 순간부터 임신 가능성은 있으며, 처방된 프로베라정은 주로 부정출혈 조절이나 생리 불순 치료에 사용되는 황체호르몬제로 어느 정도 배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경구피임약처럼 확실한 피임 목적으로 처방된 것이 아니므로 피임약을 중단하고 프로베라정으로 교체하는 과도기에는 피임 효과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선 약을 복용하는 기간과 이후 생리가 정상적으로 시작될 때까지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는 등 추가적 피임법을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프로베라정 복용 중이나 복용 직후 약의 작용 원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요. 현재 부정출혈이 심해서 처방받으셨기 때문에, 호르몬 상태를 안정되는 과정에서 기존에 고여 있던 혈액이 생리처럼 쏟아질 수 있고, 프로베라정을 4일간 다 복용하고 끊으면, 수일 내(보통 2~7일 사이)에 자궁내막이 탈락하며 생리처럼 두꺼운 소퇴성 출혈이 나오게 됩니다.복약 2일차에 생리혈처럼 출혈이 나오는 것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으나 다만, 출혈량이 평소 생리보다 너무 과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처방받은 병원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4일 처방받으신 프로베라정은 도중에 출혈이 멈추거나 반대로 더 나온다고 해서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지정된 기간을 끝까지 복용하도록 합니다. 만약 프로베라 복용 중 질내사정이 있었고, 이후 예정된 시기에 소퇴성 출혈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반드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해보거나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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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이거나 바렛 식도이거나 식도의 길이가 많이 늘어나 있으면 밥을 먹었을 때 매끄럽게 밑으로 내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가슴 한 가운데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엎드려서 먹기, 공복에 산성 음료, 야식 등은 현재 불편 증상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강한 위산이 식도 점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하면 식도가 붓거나 미세한 상처가 생겨 음식을 삼킬 때 통로가 좁아진 듯한 삼키기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 주스나 매운 컵라면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식도 근육을 예민하게 만들어, 식도가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 음식이 내려가다가 가슴 한가운데 턱 걸리는 듯한 통증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 있고, 엎드려 먹거나 야식을 먹는 습관은 위와 식도 사이를 조여주는 괄약근을 헐겁게 만들어 음식물이나 위산 역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할 경우, 역류한 위산이 기도를 자극하거나 미세하게 흡입되면 기관지가 수축되어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식도염 환자들이 흔히 겪는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입니다.증상의 개선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너무 뜨겁거나, 맵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고, 식후 바로 눕거나 엎드리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며, 30분 가량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적어도 30-60분 가량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혹시 밤에 증상이 심하다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위산 역류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다른 구조적 문제의 가능성에 대해 내시경 검사와 약물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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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땀흘림 다리떨림 이게 어떤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낯선 사람과의 식사나 운전처럼 긴장되는 상황에서 증상이 증폭되는 것을 보면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언급하신 바와 같이 음주와도 연관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다 보면 신체가 알코올에 적응하게 되어, 술기운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뇌와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하며 반동 현상으로 흔하게 손떨림이 발생합니다. 혼자 밥을 먹을 때도 손이 떨린다면, 이는 심리적 긴장을 넘어 신경계가 이미 술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알코올은 체온 조절과 땀 분비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를 망가뜨려, 특히 운전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겨드랑이와 손에 과도한 땀을 유발하게 됩니다. 매일 음주 시 간에선 체내 유입된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포당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저혈당이 오기 쉬운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쭉 빠지고 극심한 공포감이 밀려오는 것은 저혈당 증상이거나, 술로 인해 예민해진 상태에서 겪는 일종의 공황 삽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식사 시 손떨림 증상은, 흔히 수성 수전증이라 불리는데,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회불안 증세가 술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계와 만난 결과일 수 있으므로, 당분간 격식 있는 식사 자리는 피하시고, 식사 전 카페인 섭취를 절대 금하기 바랍니다. 운전 시 땀 분비를 줄이기 위해, 차 안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복식호흡을 해보기 바랍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단주로, 매일 마시던 술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으로 인해 떨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인근 가정의학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여 상담과 약물 치료를 함께 받도록 하고, 알코올은 비타민 B1을 고갈시키고, 부족할 경우 떨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니 비타민 B를 보충하기 바랍니다. 커피,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은 떨림과 땀, 불안을 2배 이상 악화시키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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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항상 뻑뻑하고 침침한데 안구건조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인공눈물을 써도 효과가 일시적이라면,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눈물의 질이 나쁜 상태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금방 뻑뻑해지는 흔한 원인으로 마이봄샘 기능 장애가 있는데,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눈물이 증발하지 않게 기름막을 형성해주는 마이봄샘이라는 기관이 막힐 경우 발생합니다. 또한, 속눈썹 뿌리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붓고 이물감이 심해져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들 수 있으며,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 눈 깜박임 횟수가 평소보다 1/3 이하로 줄어들어 안구 표면이 손상 시 통증과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인공 눈물 사용 외 깨끗한 수건을 약 40~45°C 정도의 따뜻한 물에 적셔 눈 위에 5~10분간 올려두면, 굳어있던 마이봄샘의 기름을 녹여 눈물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온찜질 후 면봉이나 전용 세정 패드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살살 닦아 낼 경우, 막혔던 기름샘이 뚫리고 노폐물이 제거되어 눈이 훨씬 시원해집니다.컴퓨터 작업 중 매 20분 마다, 20피트(약 6미터) 먼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며 눈을 의식적으로 깜박이도록 하고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두며,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만약 시력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눈 충혈이 심하고,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단순 건조증이 아닌 안 질환의 가능서에 대해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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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주사 맞은 후 염증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치료 이후 상태가 더 악화된 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요. 안타깝지만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인과 관계를 명확히 따지긴 어렵습니다. 인대 염증이 심해질 경우에도 발적과 열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다만 주사로 인해 외부 세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사 전 소독을 철저히 해도 피부에 상주하는 균이 바늘을 타고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합니다. 처방받은 약에 항생제가 포함된 것도 세균에 의한 감염 상태를 고려한 치료로 생각됩니다.만약 감염이 인대나 관절낭 안쪽 깊숙이 퍼질 경우, 단순히 먹는 약이나 주사만으로는 세균을 제거하기 어렵고 내부의 고름을 뽑아내거나(배농), 감염된 조직을 씻어내는(세척술) 과정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수술 가능성을 미리 언급한 것으로 생각됩니다.우선 당분간 열감이 느껴지는 동안은 얼음찜질을 계속하고, 가급적 손목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 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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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깜박이면 검은색 잔상 같은게 보이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을 깜박일 때 특정 부위에 동그란 잔상이 남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강한 빛에 노출되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시야의 특정 위치에 고정적으로 나타난다면 망막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광시증이 있는 경우 눈을 감거나 깜박일 때 번쩍거리는 빛이나 동그란 불빛이 보일 수 있는데, 눈의 유리체가 망막을 당길 때 시신경이 자극받아 발생하며, 주로 노화나 피로로 인해 나타나지만 망막 박리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30~40대 남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중심장액망막염의 경우, 망막 아래에 액체가 고이면서 시야 중심부나 주변부에 동그란 그림자, 혹은 동전 모양의 잔상이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시야가 침침해지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등과 연관이 깊습니다.왼쪽 부분에 고정적으로 잔상이 보인다면, 해당 위치와 연결된 망막 부위에 미세한 부종이나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한 조명을 직접 본 뒤 생기는 '후유 잔상'과 비슷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지속된다면 단순 잔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그 외, 비문증이 있는 경우, 형태에 따라 동그란 점이나 구름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눈 속 유리체의 변화로 인해 생기며 깜박일 때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만일, 잔상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때, 커튼이 처진 것처럼 시야의 일부분이 가려져 보일 때, 사물의 직선이 굽어 보이는 변시증이 동반될 때,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든 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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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손가락끝이 눌렀을때 감각이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재활의학과에서 목 엑스레이 검사 시 이상이 없는데도, 중지 손가락 끝이 마취가 풀린 듯 멍멍한 느낌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신경 압박이나 말초 혈액 순환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흔한 원인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데, 손목 터널이 좁아져 정중 신경이 눌리면 손가락 끝만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의 아주 미세한 말초 신경에 염증이 생길 경우에도 이상 감각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보다는 남의 살 같은 느낌이 특징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고 있는 경우 엑스레이만으로는 알기 어렵고 MRI 검사가 필요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손가락 끝이 더 저리다면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 혈액 순환 장애로 미세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끝부분부터 감각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손목과 손가락 마디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찜질 시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감각이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며, 팔을 쭉 펴고 손바닥을 몸쪽으로 당기는 손목 스트레칭을 해보기 바랍니다. 신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코발라민) 등이 포함된 영양제나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도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신경과를 방문하여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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