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안대 매일 매일 끼고자면 눈이 건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따뜻한 찜질은 보통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 방식이나 눈의 컨디션에 따라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만약 안대가 눈을 꾹 누르는 형태라면, 자는 동안 각막이 눌리면서 일시적으로 굴절률이 변해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만, 매일 반복되면 눈에 스트레스를 줍니다.또한, 온열 안대의 목적은 눈꺼풀의 기름샘(마이봄샘)을 녹이는 것으로 녹은 기름이 눈 표면으로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으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다른 문제 일 수 있습니다. 그 외, 얇은 눈 주변 피부가 매일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게 가벼운 화상을 입거나, 혹시 모를 눈의 염증(결막염 등)이 열기에 의해 더 심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최근 날씨가 건조하면 눈의 눈물층이 빨리 증발하여 기본적으로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만 '통증'과 '시야 흐림'은 주의가 필요한 신호로 우선 며칠간 온열 안대 사용을 멈추고 눈을 쉴 수 있도록 하고, 통증이 있고 눈이 붓는 느낌이 든다면 온찜질 대신 차가운 수건으로 열감을 식혀보기 바랍니다. 만일 시야가 흐릿하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꼭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온열 안대를 사용 시 밤새 끼고 자는 것보다 취침 전 10~15분 정도만 사용하고 벗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온도는 40~45도 사이가 적당하며, 눈이 뜨겁다고 느껴지면 바로 중단하기 바랍니다.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일회용이 아니라면 안대 커버를 자주 세탁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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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n 수액은 보통 체중이 얼마나 빠질 때 쓰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TPN을 고려하는 주요 기준은 체중 수치 하나만 보기보다는 '입으로 영양 섭취가 가능한가'와 '신체 기능이 얼마나 유지되는가'가 핵심입니다. 키 164cm인 경우, BMI가 13~15 미만으로 떨어지면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최근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15% 이상이 갑자기 빠졌을 때, 거식증이 심해져 위장관이 음식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장 점막이 위축되어 흡수가 안 될 때 TPN을 사용합니다.맥박이 너무 느리거나, 혈압이 낮고, 체온 조절이 안 되는 등 장기 부전의 전조 증상이 보일 때 긴급하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도 선택합니다.거식증 환자의 경우, TPN을 언급했다면 환자가 스스로 음식을 먹으려는 의지가 없거나, 먹더라도 영양 결핍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추정됩니다. 다만, 거식증 치료에서 너무 갑자기 고농도 영양을 주입하면 '재영양 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병원에서도 정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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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쪽과 허벅지 부분이 어느순간 너무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사타구니와 허벅지 부위는 신체 구조상 습기가 잘 차고 통찰력이 낮아 사타구니 백선, 접촉성 피부염, 고간 습진, 모낭염과 같은 질환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며 곰팡이균 질환일 경우 신체의 다른 부위나 타인에게 옮길 수 있고, 방치 시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 침착도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피부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씻는 것만큼 말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샤워 후에는 사타구니 부위를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가급적 트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잘 말리도록 하고, 꽉 끼는 드로즈보다는 넉넉한 트렁크 형태의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손으로 세게 긁으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가려울 땐 냉찜질을 살짝 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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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결과 하루에 걷기를 7천보 하라고 하던데 약간 빠르게 걷기를 꾸준히 3개월 이상 하면 몸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약간 빠르게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이 혈액을 더 힘차게 뿜어내게 합니다. 3개월 정도 지나면 혈관의 탄력이 좋아지고, 혈관 내벽을 청소하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아지며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낮아지며 이 과정에서 혈압이 안정되고 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50대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데, 3개월간 꾸준히 걸으면 내장지방이 우선적으로 연소되어 허리둘레가 줄어들며, 혈액 속 당분을 세포가 더 잘 사용하게 되어 당뇨 예방 및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안정되면서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세포가 교체되고 적응하는 데 드는 최소한의 시간은 약 100일 입니다. 6개월 이상 유지 시 요 현상이 줄어들고, 운동이 습관을 넘어 생활의 일부가 됩니다.걷기 운동 시 보폭을 평소보다 조금만 넓혀서 빠르게 걸으면 하체 근력 강화와 에너지 소모에 훨씬 효과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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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과 온찜질은 각각 어느 경우에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온찜질과 냉찜질 선택의 핵심은 염증과 부기가 있느냐, 아니면 근육이 굳어 있느냐의 차이입니다.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열이 나고, 붓고, 붉게 변했을 때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부상 직후 ~ 48시간 이내 냉찜질 시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과 부종을 막고, 신경을 살짝 마비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번에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피부 동상을 막기 위해 수건에 싸서 사용하기 바랍니다. 온찜질의 경우, 부상 후 48~72시간이 지나 부기가 빠진 후 또는 근육이 뻣뻣하거나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하며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긴장을 풀어주어 조직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20~30분 정도 따뜻하게 유지하며, 화상을 입지 않도록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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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n년차로 이것저것 다해봐도 소용이 없어 도움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염은 완치보다는 관리하고 다스리는 질환에 가깝습니다.기존에 드셨던 약들이 효과가 없었다면, 사용 방식이나 약의 종류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비강 분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의 경우 비염 치료의 핵심으로 먹는 약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강력하지만, 최소 1~2주 이상 꾸준히 써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증상이 있을 때만 뿌리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만약 코 내부 구조(비중격 만곡증)가 휘어 있거나 비점막이 너무 비대해져 있다면, 어떤 약을 써도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염 수술(하비갑개 절제술 등)을 통해 공기 통로를 확보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은 코안의 항원을 씻어내고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주변 환경의 습도를 40~50%로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 공기를 마시면 바로 재채기가 터지므로 머리맡에 마스크를 두고 일어나기 직전 마스크를 써서 코를 따뜻하게 보호한 뒤 일어나는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 외, 면역 조절 기능이 있는 비타민 D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으므로 수치를 확인 해볼 것을 권합니다.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도 원인이 되므로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씌우고,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주 1회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어렵다면 수건을 깔고 자되 매일 교체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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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 성인이 먹어도 되나용?? 문제없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인이 텐텐을 복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텐텐에는 비타민 A, B1, B2, B6,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이 포함되어 있어, 몸이 피로하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비타민 보충용으로 좋으며, 비타민 A와 D가 들어 있어 눈의 건조함 완화나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임신, 수유기의 여성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는 용도로도 복용 가능합니다.성인은 어린이보다 권장 복용량이 조금 더 많으므로 1회 2정씩, 하루에 2회(총 4정) 복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과다 복용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하루 수십 개씩 장기간 먹게 되면 비타민 A 과다증으로 인한 피부 건조, 어지러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당 알코올 성분이나 비타민 과다 섭취로 인한 설사나 구역질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2(리보플라빈) 때문에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3개월 이내의 임신부의 경우 비타민 A를 하루 5,000 IU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므로, 다른 영양제와 겹치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으며, 신결석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은 칼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드시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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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후휴증으로팔이부자연스러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치료의 목적을 과거로 회복이 아닌 재활과 통증 완화에 둔다면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의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활의학과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인한 마비나 강직을 전문적 진료하는 과로 10년이 지났어도 근육이 굳지 않게 관리하거나, 보조기구 등을 통해 팔의 쓰임새를 아주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통증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심한 두통과 팔의 불편함으로 인한 2차적인 근육 통증을 조절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먹는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두통에 대해 주사 치료나 신경 차단술 등 다른 옵션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뇌경색 후유증으로 팔을 못 쓰시는 이유 중 하나가 근육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꽉 조여지는 '강직' 때문이라면, 최근에는 보톡스 주사 요법 등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드는 치료를 많이 시행합니다.심한 두통이 뇌경색 흔적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마비된 쪽을 신경 쓰며 지내다 보니 목이나 어깨 근육이 심하게 뭉쳐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이나, 복용 중인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반동성 두통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와 상의해보기 바랍니다. 이미 뇌경색 과거력이 있으시고 50대이시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뇌경색이 오지 않게 막는 것으로 처방 받은 고지혈증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혈압과 혈당도 수시로 체크하시어 혈관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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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 자국 무슨 벌레일까요? (다리털주의!)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는 원인 벌레를 알긴 어렵습니다만 빈대보다는 트레킹 중 풀벌레나 모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빈대는 보통 직선형 혹은 연속된 세 줄 모양으로 물린 자국이 남는 데, 사진상의 자국은 다소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편이며, 빈대에 물릴 경우 잠을 못 잘 정도의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물린 부위가 훨씬 더 크게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지난주 금요일 생태공원을 다녀오셨다면 야외 벌레일 확률이 더 높게쓰며 풀이나 특정 식물에 쓸려 생긴 접촉성 피부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특히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에 새로운 자국이 계속 늘어나는지 확인을 하도록 하고 간지럽다고 긁을 경우 2차 감염이 문제될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하고, 약국에서 파는 항히스타민제 연고나 버물리, 리도멕스 등의 연고를 발라보기 바랍니다. 만약 자국이 점점 번지거나, 물린 자국 한가운데에 검은 딱지가 생기면서 열이 난다면 인근 내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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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안쪽 일정한 경로로 돌기가 생겼어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말씀하신 위치와 형태를 종합해 볼 때, 진주양구진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이는 성병이나 질병이 아닌, 피부의 정상적인 변이 중 하나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염성은 전혀 없으며 위생 상태와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진주양구진증은 하루 만에 갑자기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보통은 이전부터 서서히 생겨 있었으나 인지하지 못하다가, 샤워 중이나 성관계 후 해당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갑자기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시간이 흐르면서 크기가 아주 약간 줄어들거나 색이 연해질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만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만일 손으로 짜거나 뜯어내려 할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미관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 레이저 시술을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도 있으므로 비뇨기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배열이 불규칙해지거나, 통증/가려움이 생긴다면 곤지름 등 성병 가능성에 대해 즉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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