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역설과 반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역설은 문장 자체가 모순되고 비논리적으로 보이며 숨은 전제나 조건으로 의미의 반전을 줍니다. 반어는 문장 자체는 논리적이나 표현의 의도와 상황에 반대되는 의미를 보입니다. 역설은 문학작품 속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소리 없는 아우성', '내게 이별은 곧 너에 대한 사랑', '지는 것이 이기는 것' 등과 같이 의미나 성질이 대치되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어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데 잘못한 행동을 했는데도 '자~알 한다', 별로 감사한 일도 아닌데 생색을 내는 상대방에게 '아 네 정말 감사하네요' 등과 같이 원래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반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형태적을 볼 때 문장이 앞뒤가 맞지 않느다 생각되면 역설이고, 문장은 맞는데 그 상황과는 맞지 않는 어색함이 느껴진다면 반어일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상의 소설 날개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이상의 소설 <날개>에서 날개는 억압과 분열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유와 자아 회복을 위한 갈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의 표현 중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억압과 규제에 묶여 자유, 새로움에 대한 갈구 등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함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신의 날개가 다시 돋기를 외치는 것은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탈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단순한 자유 의지라기 보다는 억압된 자아가 분열된 상태에서 본래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화가 난 사람을 왜 괴물처럼 표현하거나 비유하는 경우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화가 났다는 것은 감정의 평정심을 잃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외부의 자극 등에 의해 행동이나 표정 등 겉으로 드러날 때 폭력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헐크처럼 또 다른 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중 화로 인해 폭력성을 띠는 인격을 괴물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도서관 정책 쟁점 중 취약 계층 서비스 정책의 한계가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정책은 정책이나 사업이 늘어난다고 해도 실제 이용자에게는 예산과 인력, 자료의 한계로 접근성 저하와 이용 감소가 나타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특수자료가 적거나 감소되고 있고, 시설 퇴보 등으로 취약계층의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책 자체로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정책 추진 자체가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데 취약계층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준비를 해도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은 그 유용성이나 편리성 등을 볼 때 생각하는 것보다 수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시와 시조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시의 형태상으로 볼 때 자유시와 정형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조는 한국 정형시의 대표적인 장르입니다. 3장 6구 45자 내외의 엄격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초장 중장 종장으로 나뉘는데 종장의 첫 글자를 가능한 3자로 고정하는 엄격함이 있습니다. 시와 시조는 구분이 아니라 시조가 시라는 문학장르 내의 정형시로서의 형식적 분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상 소설 '날개'에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라는 문구의 의미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해당 표현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주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박제 vs 천재는 대립되는 의미이로 '박제'는 고정되고 억압하는 사회 또는 사상 등을 나타내고 '천재'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움, 변화, 창조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는 자신이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억압되고 고정되고 틀 속에 갇혀 자신의 이상을 펼치지 못하는 무력감을 표현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뒤에는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와 같이 억압과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취적인 생각과 행동은 사그라들지 않았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시 중에서 이게 좋은 시다 안 좋은 시다 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사실 좋은 시라고 하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과 그 시대적 상황 및 철학적 의미,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수사의 수준 등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시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은 함축성, 현실의 구체성, 감정의 진정성, 새로움, 음악성, 이미지를 위한 적절한 상징 등 표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좋은 시라고 하는 것은 사실 그 작품을 읽고 동화될 수 있는 공감 등이 있어야 하니 기술적으로 잘 쓰여진 시와 나에게 좋은 시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춘문예나 다른 문학상을 받은 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지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되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따라서 좋은 시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기본적인 시의 형식을 지키면서도 내용이 대중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그러한 작품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문학 작품 내에서 시간 구조가 서사에 미치는 효과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문학작품이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 시간을 순차적으로 다루지 않고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이유는 현재의 인물, 상황이나 사건들에 대한 이유나 연계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러한 서사기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반지의 제왕> 같은 작품에 절대반지를 파괴하러 원정을 떠나는 내용에서 중간 중간 어떻게 절대반지가 만들어졌고, 어떻게 호빗이 그 반지를 소유하게 되었었는지에 대한 과정 등을 설명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그 연관성과 당위성에 대해 이해를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하기 위함 또한이 아닐까 이거 맞는 문법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올바른 문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쓴다고 하면'~하기 위함이 또한 아닐까' 라고 바꿔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하기 위함'은 그대로 쓰고 싶다고 하면, '또한'과 '아닐까' 사이에 '~이'를 써서 앞의 어구 '~하기 위함'과 '~이'를 동 의미의 대구를 하기 위해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선과 악은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개인적 기준의 선악과 공동적 기준의 선악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기준 역시 사실상 어떤 척도나 원칙으로 판단하기에 불변이라 할 수 없습니다.옳고 그름의 절대적 기준이 있겠지만 개인 및 공공의 상황에 따라 개인이나 공공에게 선악이 다르게 판단될 수 있다고 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