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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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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의 동상철거 왜?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한독립군 사령관 김좌진 홍범도 지청천 신흥무관학교장 이시영 등 육군사관학교에 배치되어 있던 독립군 흉상 철거를 두고 우리 사회는 극심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흉상철거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적인 북한을 공산주의 국가로 규정하고 있는데 공산당 가입경력이 있는 홍범도장군의 흉상이 육사 교정에 있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반대하는 쪽은 독립군 광복군 국군으로 이어지는 우리 군역사를 직시할 때 흉상을 존치하여 애국애족 정신을 고양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로 독립유공자를 폄훼하고 갈등과 분열이 생겼을까요 이는 편협한 역사인식을 가진 대통령과 육사교장의 안일함이 야기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들은 주적의 개념에만 관심이 있고 조국 독립을 위해 힘써 왔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궤적들은 연구할 생각도 관심도 없기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신라시대 성골과 진골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라는 골품제도로 불리는 신분제 사회였습니다. 26대 진지왕이 아들이 없자 성골출신만 왕이 될 수 있다고 하여 공주인 만덕을 왕위에 앉히게 되는데 그녀가 27대 선덕여왕입니다. 이어서 28대 진덕여왕 등으로 이어지다가 후손이 없자 진골 출신인 김춘추를 29대 태종 무열왕으로 등극시킵니다. 성골은 부모 모두가 왕족으로 왕위계승자를 일컬으며 극소수의 왕족이었으며 진골은 왕족이나 귀족을 일컫는 신분적 차이가 있었습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광해 영화에서 광해군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광해군은 임진왜란 당시에 선조가 피란길에 나서자 분조로 역할분담을 하여 황해도 평안도 강원도를 돌아다니면서 군을 정비하고 백성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란 후에는 삼남지방을 돌아다니면서 군전력을 보강하고 삼남지방의 민심을 안정시키는 등 역할 수행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선조는 피난 중에는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했다가 전란이 끝난 후에는 영창대군을 세자로 삼고 싶었으나 대북파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고맙니다. 광해군은 왕위에 오르자 영창대군을 유배를 보내 사사하고 인목대비는 폐위시켜 서궁에 가둬버립니다. 인조반정으로 펴위될 때까지 1608년 선혜청을 두어 대동법을 실시하고 1611년 양전을 실시했습니다.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창덕궁을 중건하고 경덕궁과 인경궁을 준공하는데ㅣ힘을 쏟았습니다.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서 중립외교 노선으로 줄타기 외교를 통해 조선을 안정화 시키고 군사력 강화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서인 주도의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어 시호도 받지 못한채 군으로 남아 있습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백제의 근초고왕은 왜국과 교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근초고왕은 376년 탁순국을 통해 왜와 처음으로 통교를 하게 됩니다. 일본서기의 기록에 의하면 근초고왕은 활발한 대남원정을 하게 되는데 그중 처음이 가락 7개국에 대한 정벌입니다. 이때 백제와 왜군 연합군이 결성되어 가락 7국을 정벌하고 서쪽으로 이동하여 마한 쪽을 정벌한 것으로 일본서기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제는 왜와 평소에 문물을 자주 교류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왕인과 아직기 등이 천자문과 유교경전을 전수했으며 수수허리지는 술 제조법을 전수했습니다. 근초고왕은 세자(후에 근구수왕)를 일본에 보내 칠지도를 전해주기도 하면서 왜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가진 결과 고구려가 백제를 침략했을 때 고교쿠천황(사이메이천황)이 3만 군사를 파병하였으나 백강구 전투에서 신라에게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유대인이 이스라엘에 정착하게 배경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대인들은 야곱의 후손들이 이집트에서 그 숫자가 늘어나자 위기를 느낀 이집트인들이 유대인을 노예로 삼아 힘든 삶을 살다가 모세에 의해 구출되어 예루살렘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예루살렘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자 유대인들은 세계 각지로 뿔뿔히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이를 디아스포라(유대인의 규범과 생활습관을 지닌채 살아가는 유대인)로 흩어져 살다가 19세기 말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이미 그곳에는 팔레스타인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었습니다. 야금야금 영역을 확장하던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들을 내쫓고 이스라엘을 건국(1948년)하여 팔레스타인들과 영토분쟁을 야기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우리나라에서 곰국은 언제 부터 먹기 시작 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곰국은 소의 뼈나 양의 곱창 양지머리 따위의 국거리를 넣고 푹 고아서 끓인 국물을 말합니다. 조선 영조 때 간행된 몽골어 교재인 몽어유해에 몽골에서 먹는 맹물에 고기를 넣고 끓인 것을 공탕이라고 적고 이를 슈루라고 읽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여기서 설렁탕과 곰탕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자어 어원설로 1800년대 말엽 시의전서에서 나온 음식인 고음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는 오래 끓이다라는 뜻의 고음을 그냥 한자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의미는 그다지 없습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신라의 골품제도에서품은 어떤 사람이 받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라의 골품제도는 여덟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구분되고 왕족이 아닌 신분은 진골에서 6까지의 두품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숫자가 높은 두품이 더 신분이 높았습니다. 두품에 경우에는 왕경에 거주하는 귀족 계층에 대해서만 적용했던 신분제로 보입니다. 성골은 왕위계승권을 가진 왕족으로 매우 폐쇄적이고 숫자도 적었습니다 . 진골은 신라 왕족 및 최고의 귀족이 가진 신분이었습니다. 6두품은 진골 바로 아래 귀족 신분입니다. 5두품은 6두품아래로 주로 촌장계층입니다, 4두품은 5두품 아래 최하위 귀족계층입니다. 지방의 촌주가 해당됩니다. 통일기에는 성골이 사리지고 지고 1-3두품도 없어져 진골-6두품-5두품-4두품-평민의 5단계만 있었습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미국 노예제도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미국 남부는 대규모 농장을 바탕으로 농업을 산업의 중심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프리카에서 많은 흑인들을 데려와서 가혹한 노동조건에서 일을 시키는 노예제도를 합법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이 추구하는 생명 자유 인권을 중시하는 독립선언문에 위배될 뿐만이니라 인간의 삶을 파괴시키는 행위였습니다. 미국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흑인노예 해방운동을 위해 남북전쟁을 치르고 노예해방을 시키게 됩니다.
역사
2023년 10월 28일 작성 됨
Q.
동양과 서양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동서양의 경계를 구분하는데에는 모호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리학적으로 분류하면 유럽과 아시아대륙의 경계를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고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을 가로지르는 바다인 보스푸르스해협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의문점은 튀르키예입니다. 과거에는 아시아에 속했지만 지금은 유럽인 서양으로 분류됩니다. 러시아는 동서양에 위치한 거대한 대륙국가로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걸쳐 있어 단순한 경계로 나누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문화적인 측면 즉 종교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유럽 즉 서양은 기독교 동양은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 기독교를 제외한 면이 있습니다. 남반부의 호주는 분류 후에 나타났기 때문에 동서양의 개념은 없지만 유럽의 문화와 종교의 영향으로 지리적으로는 동양이지만 서양에 가깝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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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작성 됨
Q.
왕자의 난이 일어난 후에 이성계는 무얼 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성계는 강씨부인에게 진심으로 의존했기에 강씨 소생의 방석을 왕세자로 책봉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은 1차 왕자의 난으로 둘째 아들 방과를 정종으로 앉히고 정도전을 제거했으며 2차 왕자의 난은 넷째 방간과의 대립으로 점철되었습니다. 이런 왕자의 난을 보면서 이성계는 고향인 함흥으로 가서 한양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차사를 보냈으나 심부름간 이들도 돌아오지 않게 되자 함흥자사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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