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친절한 육아.아동 김도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한 육아.아동 김도희 전문가입니다.

김도희 전문가
대구의료원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만약 아동학대 신고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안녕하세요. 김도희 보육교사입니다.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또는 일반인이 아동학대 의심 상황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1. 신고의무자가 신고하지 않은 경우근거 법령: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63조내용: 의료인, 교사, 어린이집 교사, 사회복지사 등 신고의무자가 아동학대를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과태료 금액: 최대 500만 원 이하2. 일반인이 신고하지 않은 경우일반인은 신고 의무가 강제되지 않음 →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음.하지만, 아동학대를 방치하면 아동의 생명·신체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도의적 책임은 큼.3. 만약 신고의무자가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다면?해당 기관이나 직장에서 징계,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아동이 중대한 피해를 입은 경우, 법원 판단에 따라 업무상 과실 책임이 문제될 수 있음.☆ 정리하면, 신고의무자가 신고하지 않았다면 과태료 등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고, 일반인은 법적 책임은 없지만 도의적 책임이 있습니다.
유아교육
유아교육 이미지
Q.  2024년 월별 출생아 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보육교사입니다.출생아수는 계절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년동월과 비교합니다. 보통 연초에 출생아수가 많고 하반기로 갈수록 출생아수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월별 출생아수는 2015년 11월을 마지막으로 2022년 9월까지 줄곧 감소했다고 합니다. 2022년 9월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번에 반등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 8월 이후 혼인건수가 늘어나면서 출생아수 반등의 여지가 있었고 지난해 4월 출생아수 급감으로 기준치가 낮아지는 등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통계청의 설명대로 혼인건수는 코로나19(COIVD-19) 시기를 지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추세적으로 늘고 있다고 하며, 지난 4월 혼인건수도 전년동월대비 24.6% 증가한 1만8039건 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월별 기준으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이기도 합니다.앞으로 출생아수 반등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지난 4월 출생아수 증가에 기저효과도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4월 출생아수의 비교점이 되는 지난해 4월 출생아수는 전년대비 12.5% 감소했습니다. 기준점이 유난히 낮았던 것입니다.
기타 육아상담
기타 육아상담 이미지
Q.  수포나는게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ㅜ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덥고 습한 여름철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최악 입니다. 특히 소아, 아이들은 땀 분비도 많은 데다 피부도 연약해서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름철 소아에게 흔한 피부 질환 몇 가지와 여름철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위한 tip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름철 흔한 소아 피부 질환은 땀띠입니다. 땀띠는 한진(汗疹), 땀 한(汗) 자와 피부 질환을 뜻하는 진(疹) 자를 써서 표현합니다. 땀관, 땀구멍이 막혀서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땀이 표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서 땀샘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바로 땀띠라고 합니다.여름철 고온다습, 덥고 습하면 당연히 땀이 많이 납니다.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땀띠의 원인은 첫 번째로 땀이 너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아는 땀샘의 밀도가 높고 성인에 비해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덥고 습해도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땀띠, 한진(汗疹)의 초기 증상은 물집입니다. 땀구멍이 막혀서 각질층 하부에 수포가 생기게 됩니다. 자잘한 좁쌀 모양의 물집이 땀띠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를 수정양한진, 물방울 같다고 표현합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홍색한진, 붉은 땀띠가 생기는데 염증이 심해지는 겁니다. 붉어짐과 함께 염증이 더 심해지면 농포성 한진, 자잘한 농이 끝에 맺히기도 합니다.보통 초기에 땀띠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긁는 바람에 2차 감염으로 농포성 한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땀띠는 초기에 관리해서 빨리 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띠는 흔한 질환이기는 하지만 관리를 잘해주면 잘 낫습니다. 통풍, 통기, 제습 환부를 잘 말려 주고 피부가 접히지 않도록 해주고 적정 습도를 관리해주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수포라고 해서 다 수두증이라고는 볼수 없지만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것이 좋을듯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타 육아상담
기타 육아상담 이미지
Q.  20개월 여아 저녁 제대로 안먹었을 때 간식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고 해서 간식을 주게되면 더더욱 밥을 안먹으려 할것입니다.그렇다고 간식을 전혀 안먹일순 없으니 건강간식.위주로 간단하게 챙겨 먹이고 에너지 소모를 많이하게 하시면 몸이 칼로리 유지를 하기위해 밥을 잘 먹을수 있을겁니다. 자기전에 야식을 많이 먹이지 마세요.간단한 탄수화물.단백질 위주로 먹이십시요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6살아이가 반복적 눈깜빡임(틱의심)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첫 번째 원인은 아랫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 때문입니다. 이 병은 특히 한국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눈썹이 눈을 지속해 찌르기 때문에 각막에 상처가 나고 이로 인해 눈물, 눈부심, 눈 깜박임, 시력발달저하 등을 야기하게 됩니다. 안검내반은 대부분 아이가 성장하면서 콧대가 서면 증세가 많이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두번째 원인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입니다 알레르기는 매끄러운 결막표면을 오돌토돌하게 만들어 안구의 이물감과 가려움증을 유발해 눈을 깜박이게 합니다. 알레르기의 경우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동반하면 눈의 증상도 잘 낫지 않으므로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와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원인은 안구 건조증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무슨 안구건조증이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책, 태블릿PC,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안구건조증에 의한 눈 깜박임 증상이 많습니다.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아이들을 보세요. 한참을 눈을 깜박거리지도 않고 화면에 폭 빠져있습니다.마치 스마트폰과 눈싸움을 하는 것 같습니다.눈을 깜박거리지 않으면 안구 표면이 마르고 이로 인해 각막의 상처와 염증이 유발돼 눈 깜박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시각적 매체의 과도한 노출은 정서발달에 지장을 줌은 물론 근시로 진행하거나 안구표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지도 관리가 필요합니다.네 번째 원인은 엄마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틱장애로 인한 눈 깜박임입니다. 틱장애는 대체로 6~7세의 남자아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처음엔 눈 깜박임, 코 찡긋, 목 경련 등의 증상을 보여 안과를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틱장애는 비정상적인 반복행동이 적어도 1년 이상 계속될 때 의미 있는 진단을 내립니다. 또 설령 틱장애라 하더라도 한가지의 운동 틱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5세 전후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따라서 단기간의 눈 깜박임 증상이 있다면 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틱장애는 과잉행동 장애나 주의력결핍,강박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또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눈 깜박임의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면 대체로 호전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눈 깜박임이 있더라도 괜히 걱정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저의 의견이 조금이나마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6살 아이가 울고불고 떼쓸때의 부모 반응은?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들은 워낙 다양 합니다.순한 이이도 있고 떼쓰는 아이가 있습니다. 평조금만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이러다가도 자기가 원하는 걸 부모가 들어주면 언제 울었느냐는 듯이 생글거립니다. 집에서는 어느 정도 말 듣는 아이 중에 공공장소에만 가면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만 자기 마음대로 안 돼도 징징대고 울며, 매달리고 소리 지르고 바닥에 주저앉아 난리를 칩니다.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떼를 씁니다. 달래도 보고 무시해도 보고 야단을 쳐봐도 아이는 원하는 바를 다 들어준 후에야 울음 그칩니다. 아이들이 떼쓰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에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판단합니다. 떼를 써서 원하는 것을 얻은 아이들이 떼를 씁니다. 안 된다고 한 것을 떼써서 얻었거나, 떼를 쓰면 더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걸 알면 떼를 더 씁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항상 떼를 쓸 수도 있습니다. 나이 들면 좋아질 거라고 낙관하지 마세요. 갈수록 심해질 수 있고 어린이집같이 단체생활을 할 경우 다른 아이들과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떼쓰는 거 고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습니다. 앞으로는 떼써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면 됩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봤는데도 안 된다는 부모가 많습니다. 육아는 일관성이 중요한데 이런저런 방법을 다 했다는 얘기는 육아방침을 자꾸 바꾸었다는 의미고 결국 떼쓰는 아이에게 매번 끌려다닌 겁니다.떼를 쓸 경우 엄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무시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주지 말고 아이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나세요. 떼를 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아예 떠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겁니다.떼쓰는 아이로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아기 때부터 그에 맞는 가정의 틀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권위 있고, 가정에 위계질서가 서고 규칙과 루틴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한계를 명확하게 해주고 따르게 하세요. 여기에 부모의 사랑과 적당한 배려가 있으면 됩니다. 이게 훈육의 기본인데 어릴 때부터 이렇게 키운 아이들은 자기 통제력이 생기고 공공장소에서도 떼를 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떼를 쓰더라도 부모가 안 된다고 했을 때 쉽게 어른 말을 듣게 될 겁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아이 우는 거 겁내지 마세요. 배고플 때 밥을 주거나 기저귀 가는 등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잠시 기다려서 울음을 그칠 기회를 주어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게 하세요.공공장소에서 떼쓰면 안 된다는 것처럼 아이가 지켜야할 이런 규칙은 평소 아이와 의견을 나누며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안 되는 걸 안 된다고 말을 해도 아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떼쓰는 걸 들어주지 않으면 자존감이 상한다거나 정서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도리어 규칙과 한계를 명확하게 하고 그 틀 속에서 마음대로 놀게 해야 아이가 불안하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안 되는 것은 울고 떼써도 안 된다는 것을 항상 명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는 마음은 따뜻하게, 규칙은 명확하게, 실행은 단호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저의 의견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아이가 잠투정이 심한데 나아지려면..?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잠이 보약, 숙면에 도움을 주는 방법3~7세는 아이의 성장 발달이 가장빠른 시기 입니다. 이 시기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아이의 수면 습관은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낮잠은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세요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하고 낮잠은 1시안팎적당이 하다합니고 합니다.장시간 낮잠을 자면 밤에 통잠을 못 잘 수 있때문이다입니다.-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하도록 하세요소화 기능이 더디고 약한 아이들은 자기 전에 섭취한 음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녁에는 과식을 피하고 분유나 모유를 먹는 아기가 배가 고파 칭얼대면 미지근한 보리차를 조금 주어 허기를 달래주는 게 좋습니다.- 늦은 밤 신체 활동과 미디어 시청은 자제하세요적절한 운동은 아이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지만, 과하면 오히려 아이의 숙면을 방해할 수 밤습니다.. 밤 늦게까지 TV, 스마트폰을 시청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기 전, 가벼운 목욕과 마사지가 좋습니다가벼운 목욕은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숙면에 도움을또줍니다. 또한, 아이의 배를 시계 방향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소화 기능을 촉진시켜 숙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아교육
유아교육 이미지
Q.  아이들에게 제2외국어는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미국 엄마들은 좋겠다. 아이가 영어를 잘해서….”라는 카피를 쓴 모 영어교육 학습지 광고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제2 또는 제3의 외국어까지 잘 했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 속에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와 그 엄마까지 부러움의 대상이 되나봅니다.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언어습득능력은 두뇌발달과 언어적 경험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합니다. 아기는 수없이 많은 소리에 노출돼 있다가 옹알이부터 시작해 하나의 단어를 표현하고, 이어 2개, 3개의 단어를 조합한 문장을 만들어 의사 표현까지 하게 됩니다. 단문에서 중문, 복문을 사용하는 언어 습득의 단계는 신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모두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제2외국어는 언제쯤 가르쳐야 할까요? 이중 언어교육은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어 국내에서도 영어는 기본이고 다른 제2외국어를 배우는 다중 언어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같이 배우는 유치원(유아 대상 어학원)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동시 교육을 하는 사립초등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언어를 배우면 하나도 제대로 못 한다는 의견과 각각의 언어가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요.이중 언어교육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단연 ‘뇌 발달’에 의한 연구결과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언어 습득의 단계적 발달은 1세~4세에 모두 이뤄지며, 대부분 아이의 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critical period)를 맞이하는 만 3세에 이미 뇌 발달의 80%를 마치게 되고, 급격한 두뇌발달과 언어발달은 3세~6세에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이 시기의 아이들은 모든 언어를 우뇌에 있는 브로커스 에어리어(Broca’s area)라는 곳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국어와 외국어의 개념이 없다”고 두뇌 교육자들은 설명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 습득 시기는 생물학적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두뇌는 모국어와 외국어가 저장되는 부분이 달라 몇 개 언어든 모국어 저장 부분에 저장되면, 모국어 같은 수준이 된다”는 것이 뇌 생물학을 접목한 이중 언어교육을 전파하는 이들이 말하는 핵심입니다.그렇다 하더라도, 부모가 단독으로 다중언어교육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용적인 면도 그렇고, 아이의 의지도 큰 문제겠지요. 이에 언어 교육자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많이 들려주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5세 이전 아이라면 외국어 동화책을 읽게 하기보다 귀를 열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CD를 들려주거나 책을 함께 봐도 좋고, 외국어 구연동화를 들려준 후 부모가 같은 동화를 한국어로 읽어주는 방법도 추천하고 있어요.이중 언어교육은 언어만 교육해선 안 된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어능력을 이끌어 낼 사고력과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처음 배운 언어와 두 번째 배운 언어를 비교·대조해 분석해 보는 것도 필요한데요, 왜냐하면 같은 어순이고, 비슷한 언어 같지만, 혼돈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론적 부분이 현실에서도 완벽하게 적용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전, ‘극성스런 조기교육 과열의 최대 피해자는 내 아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케이블 프로그램을 시청한 기억이 납니다. 아이를 영어사용 환경에 더 노출하려는 목적에 주한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강행하고, 그 부모 밑에 이제 5-6세가량 된 아이는 막판엔 영어를 거부하는 상태로까지 가는 내용이었습니다.이를 본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이, “아이가 7세 반이 될 때까지 영어 학습을 중단시켜라”였습니다. 물론 엄마는 쉽게 긍정하지 못했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제 2외국어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어 교육 열풍 중 하나로, 화교학교에 한국인의 숫자가 매년 증가세에 돌입하고 있다는 통계가 각종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다중언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의지와 의욕이 가장 중요할 겁니다. 부모라면 아이가 즐겁게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유아 교육 시스템이 절실한 것도 이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국제화 시대에 진정 경쟁력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외국어는 필수라지만, 내 아이에게 적절한 교육 시기와 방법을 잘 살펴보는 것도 현명한 부모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기타 육아상담
기타 육아상담 이미지
Q.  5살 딸과 분리수면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분리수면이 아이의 독립성을 기르는 데 좋다, 아니다, 애착 형성에 안 좋다 등등 의견이 많습니다아이의 독립성을 키울 수 있다고 믿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와 부모님의 수면의 질을 위해서도 분리수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팔베개를 꼭 해야 잠이 드는 성향인 것 같은데 분리수면을 갑자기 하면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아요.아이들 방을 만들어 놓고 장난감도 넣어주고 책도 넣어주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방에 들어가서 책도 보고 놀이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아이들 방이라고 단정짓지 말고 아이들 스스로 그 방에서 장난감도 책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어느샌가 그방에 대해 애착이 생길겁니다아이방에서 잘때까지 책을 읽으면서 같이 있어주거나 좀 밝은 수면등 켜주시고 애착가는 곰 인형이라든지 아이방을 예쁘게 꾸며 본다든지요그러면서 차츰 자신들이 방에서 놀면서 잠자는 것 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육아상담
기타 육아상담 이미지
Q.  아이가 왼손잡이 입니다. 왼손잡이가 두뇌가 더 좋다는 속설이 있는데 맞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너 왼손잡이네? 그럼 수학 잘하겠다!"연필을 왼손으로 쥐거나, 젓가락질을 왼손으로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흔히 하는 말입니다. 왼손잡이가 흔하지도 않지만, 세계의 천재·영재로 불리는 사람 중 왼손잡이가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왼손잡이=똑똑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겼죠. 실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미켈란젤로·베토벤·아인슈타인·에디슨·빌 게이츠 등이 왼손잡이랍니다.왼손잡이에 관한 연구는 세계 각국에서 계속되는데요. '두뇌 회전이 빠르다' '오른손잡이보다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처럼 왼손잡이가 더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뇌 역량이 떨어진다' '오른손잡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와 같이 상반된 결과도 있죠. 과연 진실은 뭘까요. 왼손잡이는 정말 오른손잡이보다 똑똑한 걸까요.서유헌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는 사용하는 두뇌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고 해요. 오른손잡이는 '로고스 뇌'라고 불리는 좌뇌를, 왼손잡이는 '이미지의 뇌'라 불리는 우뇌를 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죠. 일반적으로 좌뇌는 수리적·계산적·논리적·이성적이며, 우뇌는 직관적·비언어적·회화적·감성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요. 이에 좌뇌 우세자는 지능지수(IQ)가 높아 암기 과목에 강하고, 우뇌 우세자는 감성지능(EQ)이 발달해 예체능 과목에 강하다고 여겨지는데요. 꼭 그런 것도 아닙니다. 좌뇌·우뇌의 기능만 다를 뿐입니다. 어떤 연구자는 "양쪽 뇌를 골고루 쓰는 '전뇌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뇌를 얼마큼 사용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거죠.또 한편으로는 "왼손잡이가 더 똑똑하다는 건 선입견이지만 왼손잡이가 돈을 더 많이 번다는 통계는 사실"이라고 말했답니다. 왼손잡이가 '우뇌형 사고'에 능해 다른 사람에게서 공감을 더 쉽게 이끌어낸다는 겁니다.그렇다면 뇌를 발달시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월간조선 기자가 최근 '왼손잡이'에 관해 보도했어요. 그의 기사(2022년 5월호)에 따르면, 양쪽 뇌를 고루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좌뇌와 우뇌 '모두' 자극하는 연습이 필요하죠. 예컨대 상상력·공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불을 끄고 방 안을 다니거나, TV 볼륨을 줄이고 드라마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거죠. 오감(五感) 발달을 위한 요리도 좋습니다. 명화(名畵)나 자신이 그린 그림을 거꾸로 세워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식사할 땐 왼쪽 끝자리가 좋아”왼손잡이 자녀에게 일상 팁 알려주세요왼손으로 글을 쓰고 물건을 잡는 아이지만, 그렇다고 항상 왼손을 사용한다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손이 달라요. 아이가 어떤 활동을 할 때 어떤 손을 사용하는지 알아두는 게 필요하죠. ‘왼손잡이용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왼손잡이용 아이템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거든요. 구하기도 힘들고요. 그냥 일반적인 용품에 익숙해지는 게 더 편할 수 있어요. 식사할 때 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않으려면 ‘왼쪽 끝에 앉는 게 좋아’와 같이 일상 속 생활 팁을 알려주는 게 더 유용하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34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