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음악이라는것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 음악은 존재해서, 후대에 자연스럽게 노래나 악기연주 등이 전해졌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가설이 있을 뿐, 정확하게 이것 때문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지요. 음악의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 먼저, 언어의 자연스런 억양에의해서 음악선율이 처음 나왔다는 학설이 있어요. 그러나 언어선율을 지니지 않는 자연민족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는 점이 있어요. 흥분된 감정에 의해서 나오는 음성에서 음악의 기원을 구하는 학설도 있어요. 또 집단노동에서 여럿이 힘을 합쳐야 할 때에 지르는 “이영차 이영차” 등의 리듬현상에 유래를 찾기도 하는데, 인간사회에서 집단노동이 발생한 것이 아주 오래된 것이 아니어서 이 학설도 그닥... 이외에도 신호로서 음을 사용하다 자연스럽게 발달 됐다던지, 주술이나 신을 추도하는 종교적 행위에서 유래됐다던지 하는 설이 있어요.
Q. 속담은 어디서 처음 만들어 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흔히 속담은 전근대적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과거에 생성된 것이며 현재에는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는 수가 있다. 물론 현재의 시점에서 볼 때, 현재에 만들어진 속담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크게 잘못된 표현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직 정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정된 어구로 정착하지 않았거나 언어대중의 인용사례가 드물고 공감의 폭이 넓지 않을 수는 있지만 속담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어구는 유행어구의 성격을 띠고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가령 20세기 초반에 발생한 것으로 현재 이미 완전히 정착한 속담에 '의사와 변호사는 나라에서 낸 도둑놈' 같은 것이 있으며, '중매 반, 연애 반' 같은 것은 어떤 사건에 자의(自意)와 타의(他意)가 반씩 섞여 있을 경우를 나타내는 속담으로 정착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가는 날이 장날 일을 보러 가니 공교롭게 장이 서는 날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볼 일이 있어 큰맘 먹고 찾아갔는데, 마침 그날 마을에 장이 서는 바람에 친구가 장에 가고 집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해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위와같이 생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Q. 제사를 지낼때 술잔을 돌리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문에 따라 제상에 술을 올릴 때에 술잔을 돌리기도 하지만 전혀 돌리지 않기도 합니다.옛날 중국에서 "거한(去寒)"이라하여 제사 지낼 때에 향불 위에서 술잔을 돌려 술을 덥히려고 했다는 설이 있기는 합니다만, 미약한 향불의 온기로 술이 덥혀질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윗 분에게 술잔을 올리면서 그 면전에서 술잔을 빙빙 돌리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됩니다.각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관습을 따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재고해야 할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심지어는 돌리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좌(左)로 돌리느냐 우(右)로 돌리느냐는 논쟁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