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앉고 일어서기하면 무릎에서 툭툭 소리가 나는데 괜찮을가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보통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무릎 뼈와 인대가 마찰되거나 관절내 힘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생길수 있습니다. 다만 원인 질환으로 인하여 소리가 날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연골염, 추벽 증후군, 연골연화증, 인대 손상 등이 있고 정확한 진단을 알기 위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무릎을 너무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는 동작은 피하시고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Q. 발목이 삐였는데 통증이 4일째 지속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발목 염좌로 인하여 통증이 지속될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발목 인대 뿐만 아니라 관절이나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 부종, 멍 등의 증상이 지속될수 있습니다. 단순 염좌는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정도 증상이 지속될수 있습니다. 휴식, 냉찜질, 약물 복용을 하면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물리 치료, 체외 충격파,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mri와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Q. 자궁경부암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가다실을 맞던데 남자가 맞는것도 있드라고요 남자는 자궁경부암도 안걸리는데 왜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남성 역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암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HPV 16형과 18형은 항문암의 약 90%와 구강암, 인두암 및 음경암의 상당부분을 유발하며, 6형과 11형은 성기사마귀의 원인 중 약 90%를 차지합니다. 또한 유럽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청소년과 20대의 성인여성이 단독으로 백신을 접종했을 때 보다 남녀 모두 HPV 백신을 접종했을 때 HPV 유병률이 현저히 감소했고, 남성의 HPV 감염이 감소하면 여성의 HPV 관련 질환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남성도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남자들은 왜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남성 역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암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HPV 16형과 18형은 항문암의 약 90%와 구강암, 인두암 및 음경암의 상당부분을 유발하며, 6형과 11형은 성기사마귀의 원인 중 약 90%를 차지합니다. 또한 유럽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청소년과 20대의 성인여성이 단독으로 백신을 접종했을 때 보다 남녀 모두 HPV 백신을 접종했을 때 HPV 유병률이 현저히 감소했고, 남성의 HPV 감염이 감소하면 여성의 HPV 관련 질환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남성도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인 가다실은 몇번 맞아야 하나요? 그리고 맞아야 하는 접종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가다실 9의 경우 접종은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만 9~14세는 0, 6~12개월 일정으로 2회 접종 또는 0, 2, 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을 시행합니다. 남성 만 15~26세 및 여성 만 15~45세는 0, 2, 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합니다.3회 접종 일정의 경우,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1개월 후, 3차 접종은 2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에 이루어져야하며, 1년 이내에 3회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합니다. 1년 이내에 3회 접종을 완료하였을때 유효성이 입증되었기때문에 꼭 3회 접종을 완료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