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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성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재 전문가입니다.

박성재 전문가
Q.  현재 우리나라가 금리를 고금리로 가지 못하는 건 부동산 문제도 엮여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지 못한 상황인데 미국과의 금리차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억전된 상황이고 금리차도 꽤 큽니다이렇게 된 배경에는 가계 대출이 엮여있습니다 부동산 대출도 포함됩니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미국처럼 급격하게 고금리로 따라가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각 경제주체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특히 가계 부채가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금리 정책을 펼친다면 가계는 부채에 대한 부담이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특히 거래가 있어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하는데 부채 부담 상승은 거래(소비)를 막습니다 고금리 정책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면 소비 둔화로 인한 침체임과 동시에 물가 상승까지 더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습니다
Q.  디폴트란 무엇이며 모라토리움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둘 다 채무 상환 능력이 안 되어 말씀하신대로 빚을 못 갚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폴트는 파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나 못 갚아!"한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 국가가 디폴트를 선언하면 해당 국가의 국채는 사실상 종이쪼가리가 됩니다모라토리엄은 디폴트와는 달리 파산까지는 아닌 상황입니다 상환 유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라토리엄은 "갚긴 갚을 건데 시간을 조금 더 달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Q.  채무상환 말고 그밖에 신용점수를 상향시키는 방법에는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를 연체없이 적당한 금액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경우 신용점수 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외에도 연체 없이 공과금을 납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산타랠리라는 용어가 생긴 유래를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사실 산타랠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아닌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12월에 생길 수 있는 이벤트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한 해의 실적이 확정됨으로 인해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주주 요건으로 인해 주식 자금이 유출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각 매수세와 매도세를 이루는데 매수세가 우세하면 상승하게 됩니다매수세가 우세한 경우 시장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를 산타가 마치 선물을 주는 것에 비유하여 산타랠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또한 산타랠리라는 용어로 인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합니다
Q.  미국의 금리인하가 진행되면 국내 자금이 빠져나가나요?
안녕하세요. 박성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단편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먼저 돈(자본)의 흐름은 금리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는 우리가 예금상품을 가입할 때 높은 금리를 찾아다니는 것과 동일합니다따라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우리나라와의 금리차가 줄어들게 되어 국내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하에도 미국의 금리가 더 높은 경우 유의미한 효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보통 선진국 보다 개도국 또는 후진국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따라올렸으나 국내 부채부담으로 인해 금리차가 크게 벌어진 상태입니다우리나라에 유리한 시나리오는 미국의 금리인하에 발맞춰 같이 내리되, 인하 속도가 양국 모두 급격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코로나 이전 금리로 돌아가는 게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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