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역외가공 방식으로 무역 비용을 절감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역외가공은 국내에서 생산된 원자재를 해외로 반출하여 가공한 후 다시 국내로 재수입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를 통해 관세를 감면받거나, FTA 협정을 활용하여 무역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역외가공 후 재수입되는 물품은 국내에서 가공된 부분에 대해 관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해외의 저렴한 노동력이나 원자재를 활용하여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관세를 감면받고자 하는 자는 해외에서 제조·가공·수리할 물품을 수출신고할 때 미리 해외임가공 후 수입될 예정임을 신고하고, 감면신청을 할 때 관세감면신청서에 수출국 및 적출지와 감면받고자 하는 관세액을 기재한 신청서에 제조인·가공인 또는 수리인이 발급한 제조·가공 또는 수리사실을 증명하는 서류와 당해 물품의 수출신고필증 또는 이에 갈음할 서류를 첨부하여 세관장에게 제출하여야 합니다.
Q. 신흥시장 개척 시 주요 무역리스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신흥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그만큼 다양한 리스크를 안고 있으며, 기존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먼저, 정권 교체, 정책 우선순위 변화 등으로 인해 투자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현지 기업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인해 외국 기업이 불리한 조건에 놓일 수 있습니다.
Q. 우리가 먼 미국 수출 보다 아시아쪽 수출을 많이 하면 더 이득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운송 비용 절감, 문화적 유사성, 지리적 근접성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는 단순히 거리만을 고려한 단순화된 시각일수도 있습니다.단순히 운송거리에서만 고려하면 미국까지 상품을 운송하는 것보다 아시아 국가로 운송하는 것이 물리적 거리가 짧아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은 우리나라와 문화적 유사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기 용이합니다다만, 아시아 시장은 이미 많은 국가들이 진출해 경쟁이 치열합니다.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 전략이 없다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으며, 일부 아시아 국가의 경우 특정 품목의 시장이 포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Q. 현재 우리나라 처럼 상황이 안좋으면 무역이나 여러가지면에서 손해가 많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국내외 투자자들은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을 보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꺼리게 됩니다. 이는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로 이어져 생산 시설 투자, 기술 도입 등이 위축될 수 있으며, 국내 소비가 위축되면 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이는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내수 부진은 기업들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투자 여력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경제 성장을 둔화시킵니다.또한, 정치·경제 불안은 환율 변동성을 확대시켜 기업들의 수출입 활동에 불확실성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원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 수출에는 유리하지만, 수입 비용이 증가하여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국민들의 생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국내 상황이 불안정해지면 국제 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이는 국가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투자 유치, 기술 협력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Q.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식에 중국 시진핑 주석을 초대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두나라는 어떤관계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 간 경제 관계에 긴장이 흐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조선과 반도체, 원자력 부문 등에서는 양국이 협력해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실제로 미국 상무부는 2일 ‘중국의 군사용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 제한을 위한 수출통제 강화’ 방안으로 수출 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을 추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중국과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은 중국의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굴기’를 차단하기 위해 대중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Q. 해상보험 대위권 청구 과정에서 주요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보험사가 대위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고, 피보험자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배상 청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보험계약서에 명시된 보험금 지급 조건, 면책 조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대위권 행사에 대한 제한 조항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고, 손해액을 정확하게 산정하여 청구해야 합니다. 손해액 산정 과정에서 과다하거나 부족한 청구는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떄문입니다.또한, 보험계약서, 손해사정 보고서, 증빙 서류 등 모든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준비하고, 서류에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 트럼프가 관세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를 하려고 하는데 상대국들도 가만 있을거같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트럼프는 내년 1월 취임 후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의 보편 관세를 적용할 계획으로, 이는 중국, 멕시코, 캐나다, 독일 등 주요 수출국을 포함해 광범위한 국가에 영향을 미쳐 연간 약 3조 달러에 이르는 수입품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합니다.미국의 대표적인 무역수지 적자국인 멕시코 및 캐나다에 대해서는 기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재협상하도록 요구하고, EU를 포함한 주요 무역국들에게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여 통상 관계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고, 주요 필수 품목에 대한 중국 제품 수입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 수입을 중단할 계획을 밝힘으로써 트럼프 2기에는 더욱 강경한 무역정책을 펼칠 전망이라고 합니다.일부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조치가 인플레이션을 촉발하고, 필수 소비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변화는 특히 미국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물가 상승 및 경기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독일 키엘 세계경제연구소(Kiel Institute)는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EU의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5% 감소하고, 독일 경제에는 최대 1,800억 유로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 트럼프 2기에 대응해 강력한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왜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에 유리하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이며, 외국 바이어 입장에서 볼 때, 같은 제품을 더 적은 돈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환율상승은 국내 기업의 생산 비용을 상승시키고,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수입 가격이 상승하면 수입이 줄어들고, 가격에 민감한 소비재의 경우 수입이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Q. 외화를 벌어오는 기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외화를 벌어오는 기업은 주로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게 되며, 수출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는 국내로 유입되어 외환보유고를 증가시키고, 환율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반도체산업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동차 산업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Q. 미국 정부에서는 일부국가에 대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는 데 위 지정조건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미국 정부는 특정 국가가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고의적으로 자국 통화 가치를 낮추는 행위를 할 경우 해당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미국 재무부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준을 종합하여 환율조작국 여부를 판단합니다.대미 무역 흑자 규모: 일정 기간 동안 미국과의 양자 간 무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흑자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경우경상수지 흑자 비율: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외환시장 개입: 자국 통화 가치를 낮추기 위해 외환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하는 경우하지만 이러한 기준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미국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국제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려는 시도는 자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하고, 이에 따른 추가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