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초의 컴퓨터는 언제 어디서 개발됬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최초의 컴퓨터는 언제 어디서 개발되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1936년, 앨런 튜링은 튜링 기계라는 개념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계산을 수행하는 기계로서, 현대적인 컴퓨터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튜링 기계는 이론적인 모델이었지만, 이후에 실제로 동작하는 컴퓨터가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진공관을 이용한 최초의 컴퓨터는 1939년에 아타나소프와 베리가 만든 ABC입니다.개발자의 이름을 붙여 ABC(Atanasoff-Berry Computer)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1940년대에는 전자식 컴퓨터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컴퓨터는 전자 집적 회로를 사용하여 정보를 처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1946년에 개발된 에니악입니다. 에니악은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실행할 수 있는 최초의 컴퓨터로서, 현대적인 컴퓨터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66년 인구 센서스 때 그 통계 집계를 기존의 주판과 카드 작업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을 정도로 경제 규모가 크게 달라져 있었는데 그 처리를 위해 도입된 것이 IBM 1401이라는 명칭을 가진 컴퓨터였다고 합니다. 이는 컴퓨터로서는 한국땅에 최초로 모습을 보인 것이었다고 합니다.
Q. ~읍니다체는 왜 ~습니다로 바뀐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습니다로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17항에서는 ‘-습니다’와 ‘-읍니다’ 사이의 그러한 의미차가 확연하지 않고 일반 구어(口語)에서 ‘-습니다’가 훨씬 널리 쓰인다고 판단하여 ‘-습니다’ 쪽으로 통일했다고 합니다. 쌍자음의 형태도 그렇고, 현대 맞춤법 기준으로 자음군은 초성 자리에 쓸 수 없으니 쌍자음은 초성 자리에서는 된소리 단일 자음이 되고 종성 자리에서는 자음군이 되는 것으로 인정할 수도 있었지만 사실, 선어말 어미이자 '-습니다'의 본말인 '-사옵니다'는 '-ㅅ' 뒤에 쓴 때도 '-아옵니다'로 안 바꾸고, 그러니까 '있아옵니다', '없아옵니다'처럼 안 쓰고 처음부터 '있사옵니다', '없사옵니다'처럼 쓰고 있었으니, 곧 자음군 단순화를 처음부터 인정한 셈이니 유독 '-습니다'의 이형태인 '-읍니다'만 인정할 이유는 그다지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