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려시대의 품계는 어떻게 됐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의 품계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정1품, 종1품, 정1품, 종2품, 정3품, 종3품, 정4품, 종4품, 정5품, 종5품, 정6품, 종6품, 정7품, 종7품, 정8품, 종8품, 정9품, 종9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고려 관직은 크게 재추(1~2품과 추신 중 3품), 참상관(3~6품), 왕이 주관하는 조회에 참여하지 않는 실무 관료인 참하관(7~9품)으로 분류됩니다. 재신과 추신이 참여하는 재추회의는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의결기구였습니다. 2품 이상을 재상이라 했는데, 3품의 중추원부사 등 추신(추밀)도 재상의 범주에 포함시켰습니다.
Q. (역사) 러다이트 운동은 결과적으로 실패만 남은 운동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러다이트 운동은 1811년~1817년에 일어난 기계 파괴 운동을 말합니다. 실패만 남았다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 나타나기 시작한 방직기가 노동자의 일거리를 줄인다는 생각이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강경 탄압과 경기의 회복, 대공업의 진전으로 러다이트 운동은 끝났습니다. 이 운동은 자본주의에 내재된 모순과 사회 발전의 법칙을 인식하지 못한 복고적인 것이었지만, 비참한 노동자들이 분출한 본능적·단편적인 반자본주의 운동으로, 초기의 노동 운동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