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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훈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훈 전문가입니다.

김종훈 전문가
경희대학교
Q.  편두통이 있는데 피해야 하는 음식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두피를 지나가는 혈관이 박동성을 가지고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것이 편두통의 원인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따라서 혈관의 수축에 관여하는 성분이 있는 음식을 드시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중에서는 알코올, 카페인, 티라민 성분이 든 음식등이 대표적입니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①아질산염(소시지, 베이컨, 통조림) : 육류 보존제로 많이 쓰이는 아질산염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관자놀이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②티라민(치즈, 버터, 레드와인): 티라민 성분은 뇌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 이후 혈관이 다시 팽창되면서 두통이 나타난다. ③아스파탐(다이어트 콜라, 탄산음료, 막걸리):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로 강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은 두통 중 특히 편두통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④카페인(커피, 코코아, 홍차): 카페인은 편두통 개선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아예 끊었을 때 반동으로 두통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습니다. ⑤알코올(술): 술을 마시면 두통이 잘 생깁니다. 알코올이 분해되면 독극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기는데 이 물질이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편두통에 좋은 음식으로는 아몬드, 버섯, 연어, 생강, 박하,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생활습관으로 말씀드리자면 스트레스는 가장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피하시고, 결식, 수면부족, 수면과다, 격렬한 운동, 과로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교정하시기 바랍니다.
Q.  타이레놀과 부르펜 같이 복용해도 되나여??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루펜(ibuprofen)과 타이레놀(acetaminophen)의 병용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그래서 최근 2020년 2월 FDA에서 애드빌 듀얼액션(acetaminophen125mg + ibuprofen250mg) 제품의 승인된 바도 있습니다.(출처: https://www.gskhealthpartner.com/en-us/patient-care-resources/patient-education-advil-faqs/)참고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해열진통 작용기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루펜과는 다른 작용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까지 연구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를 경로를 억제하고,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물질을 조절해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열의 경우 뇌의 열 조절 중추에 직접 작용해 열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독시사이클린 먹을때 쉬었다가 먹으면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항생제를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지 않으시면 효과가 없을 뿐더러 항생제 내성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항생제 내성은 복용 중인 항생제가 병을 일으킨 세균을 더 이상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균이 변해서 항생제에 반격하고 저항하는 것을 가리킵니다.이렇게 되면 일반적인 감염이나 질환도 더 이상 해당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게 됩니다. 항생제 내성균이 살아남아 계속 증식하면서 더 큰 피해를 입힙니다.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선택 가능한 치료법도 줄어들고 환자들 사이에 내성균이 퍼질 수도 있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약을 잘 복용해주시고 복용간격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Q.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각하지않고 그냥 버린 폐의약품은 의약물질에서 배출된 항생물질 등이 분해되지 않은 채로 하천 및 토양으로 흘러들어가 생태계를 교란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있습니다. 항생제의 경우 슈퍼박테리아까지 양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폐의약품은 소각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약국이나 보건소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소각하고 있기 때문에, 약국에 문의 드린 후 폐의약품을 반납해주시면 됩니다. 영양제 유통기한 지난거도 약효가 없을 수 있으니 폐의약품으로 반납하시면 됩니다.현실적으로는 자주 다니는 약국에 반납하시거나 거절당할가봐 걱정되시면 보건소나 주민센터에서도 폐의약품을 받으므로 연락 후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Q.  소염제와 커피를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커피의 성분 중 탄닌은 약물 또는 영양소와 결합해 흡수를 방해합니다.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약물복용 전·후 최소한 1시간 이내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몸이 커피를 대사시키기 위해 CYP1A2라는 효소를 사용하는데 이 효소가 줄어들면 일부 약물농도가 크게 증가하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부작용 중에 하나인 위장출혈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소염진통제는 식후에 물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복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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