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특정 색상이 미술 작품에서 전달하는 심리적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색채가 유발하는 감정을 색채 심리학 이라고 합니다. 사실 말씀하신데로 색상이 우리 눈에 들어와 인간의 감정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기 보단 경험에 의해, 통계적으로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증명된 것인데 이를 경험과학 이라고 부릅니다.색상별로 뇌로 들어와 특정한 부위를 자극하여 특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의 색이 하나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너무 과장이며 보통 난색, 따뜻한 색이라고 불리는 적색계통을 보았을 때는 안정감과 따뜻함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푸른색 계열은 한색이라고 하여 해당 색을 보았을 때 차가움을 느께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채도라고 밝고 흐린 정도도 이러한 난색, 한색과 섞어서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크며 문화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일반화 할 수 있진 않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Q. 사라진 미술작품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아하,,,정말 아쉽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아낸다는 것이 정말 참 힘든일인데 찾아내신 것 만으로도 너무 가치가 있습니다. 해당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 낼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떠한 치료제보다 효과가 좋은 명약이기 때문입니다.해당 작가의 이름을 알려주시면 제가 확인을 해봐 드릴 수도 있습니다.말씀하신데로 유명하신 작가가 아니라 구글이나 네이버를 통해 검색을 할 수가 없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전을 열었다고 하시니 보통 일반적으로 개인전을 열면 온라인에 홍보나 개인정 정보를 등록하게 되어 있습니다.작가도 생계 유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예술활동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전시 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입니다.이런 전시정보 등록으로 가장 유명한 사이트가 바로 네오룩 (neolook.com) 입니다. 여기서 해당작가의 이름을 찾으시면 수십년동안의 정보가 게시되어 있기 때문에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만약 여기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김달진 미술연구소, 서울아트가이드라고 불리는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셔도 됩니다. 왠만한 갤러리하면 이 서울 아트가이드 책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잡지이자 사이트 입니다.daljin.com 이며 여기서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만약 그래도 나오지 않는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제가 또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확인해 드리겠습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Q. 피에트 몬드리안의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 작품이 내포하는 의미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미술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몬드리안의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이란 작품은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면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을 활용하여 디자인이라던지, 표지, 광고 등 다양한 곳에 재사용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해당 작품을 보통 차가운 추상 이라고 표현 합니다. 수직과 수평선이 존재하고 그 둘이 직교하는 사각형의 공간을 빨강 노랑 파랑으로 채워놓았을 뿐인 아주 단순한 작품 입니다. 지금의 생각과 눈으로 보면 이게 대단한 작품이 맞나? 아니 회화가 맞는건가? 디자인 아닌가,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생각하면 너무나 혁신적인 작품이었습니다.당시에는 카메라가 개발된 이후였기에 회화를 그리는 작가들의 기존 역할이었던 똑같이 그린다는 것을 카메라에게 넘겨준 상태였습니다. 풍경화나 초상화를 그리던 사람들은 다른 것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그래서 추상이라고 불리는 것이 탄생하였습니다. 대상을 단순화 하고 캔버스에서 대상이 사라지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몬드리안은 세상을 단순화 하면 수직과 수평, 빨강, 파랑, 노랑으로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이 가장 기본적인 조형요소만으로 사물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그래서 그가 마지막으로 도달 한 회화로써의 경지가 바로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작품 입니다. 수직과 수평선, 그리고 그 둘이 직교하는 지점, 그리고 그 공간이 만들어내는 곳에 기본 3원색을 사용한 작품은 하나의 대상을 나타낸 표현이라기 보다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대상에 대한 광범위한 표현 이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