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에 껌이 붙으면 붙은 머리하고 껌하고 같이 콜라에 넣으면 쉽게 껌이 덜어진다고하는데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Question

머리카락에 껌이 붙으면 붙은 머리하고 껌하고 같이 콜라에 넣으면 쉽게 껌이 덜어진다고하는데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에 껌이 붙으면 정말 난감합니다.

과거에 식후에 양치질 보단 껌을 씹는 문화도 있었고 자일리톨이라는 껌을 씹으면 치아건강에 좋아 핀라드 사람은 모두 식후 껌을 씹는 다는 믿기 힘든 마케팅 멘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일리톨 껌을 씹었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껌을 많이 씹으면 구강 구조가 단련되어 얼굴이 커질 수 있고 구강이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발달 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많이 소비되고 있진 않습니다.

당시 머리카락에 껌이 붙는 경우가 많았는데 콜라 등을 사용해서 떼어내곤 했습니다. 그 원리는 콜라안에 있는 당 성분이 고무의 끈적끈적한 점착성을 녹여내어 껌을 떼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콜라가 아닌 다른 탄산음료로도 전부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올리브 오일로도 떼어낼 수 있었는데 이 역시도 껌의 점착성을 약화시켜서 껌을 제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