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스트라이크 코인이 업비트에서 거래종료된다는데 금액이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트라이크 코인이 업비트에서 거래 종료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종종 나타나는 특이 현상으로, 흔히 상폐빔 또는 유의빔 이라고 불립니다. 상장 폐지가 확정되면 해당 코인은 곧 거래소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최후의 가격 변동 기회라고 인식하는 초단기 투기 세력들이 몰려들어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가격이 오르면 빠르게 팔고 나가는 '먹튀' 전략을 사용하며,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노립니다. 거래 종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남아있는 물량이 줄어들어 적은 거래량으로도 가격을 급격히 끌어올리기 쉬운 구조가 되기 도 합니다.
경제동향
Q. 현재 가장 경쟁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은 어딘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970~80년대 한국,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베트남처럼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흥국에 대한 관심은 투자자들에게 늘 뜨거운 주제입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가장 경쟁력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꼽는 신흥국은 단연 인도입니다. 중국을 넘어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되었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생산 가능 인구가 풍부하고 내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이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됩니다. 인도는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핀테크,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주식·가상화폐
Q. 도지코인이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의 흐름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나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거나 가격 조정을 겪는다면, 도지코인 역시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도 3월에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이 감소했으며,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도지코인 가격이 잠시 상승세를 보였을 때,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가격 하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보유하던 지갑들의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이는 추가적인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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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모주 같은건 넣으면 보통 수익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기가 많은 고조는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경쟁률이 높으면 청약에 참여해도 실제로 배정받는 주식 수가 매우 적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넣어도 3주밖에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장 직후 주가가 급등했다가 적정 가치에 맞춰 급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모가가 비싸게 책정되었거나, 시장의 과열로 거품이 끼어 상장 후 공모가보다 낮게 거래될 수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따따상을 기록하 IPO 5건 중 3건이 상장 후 주가 하락으로 상장일 대비 손실률이 50%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기업 내용이나 상품성을 충분히 분석하지 않고 무작정 묻지마 청약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경제동향
Q. 현제 엔화가 많이 싼데요 이 기류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이는 달러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일본은행은 오랜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을 고수해왔습니다. 이처럼 큰 금리 차이는 투자자들이 엔화를 팔아 달러 등 고금리 통화로 갈아타는 캐리 트레이드를 유발하며 엔화 약세를 심화시켰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올해 3분기까지는 엔화 약세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2026년까지 엔저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일본은행이 당분간 급격한 긴축으로 전환하지 어렵고, 미국과의 금리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