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디플레이션 되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경제가 일본과 유사한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경우, 임금 정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저성장으로 인한 기업의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는 임금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동 생산성 향상 없이 임금만 상승하는 경우 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장기적인 임금 정체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환율 변동 등도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장기침체와 비슷하게, 저성장으로 인한 소비위축을 막기위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국가부채를 늘리고, 이것은 다시 물가 상승의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 2차전지는 지금 희망이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차전지 산업은 최근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금리,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차전지 수요도 함께 감소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2차전지 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2차전지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기업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은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2차전지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은 기술려과 품질을 통해 차별화를 추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2차전지 산업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 규제 강화, 기술 발전,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이 전기차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Q. 주식투자를 할때 꼭 알아야하는것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투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지만, 동시에 상당한 위험을 수반합니다. 투자 목적, 기간, 목표 수익률 등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단기 수익을 목표로 할지,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할지에 따라 투자 전략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재정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하여 투자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PER, PBR, ROE 등 기본적인 투자 지표와 재무제표 분석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경제 뉴스, 산업 동향, 기업 분석 등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정 종목이나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ISA 계좌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ISA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불리며,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ISA 계좌의 주요 특징은 예금, 적금,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형은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서민형/농어민형은 순이익 400만 원까지 비과세 입니다. ISA 계좌 내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합니다.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이 있습니다.ISA 계좌의 종류는 중개형 ISA, 신탁형 ISA, 일임형 ISA이 있습니다. 중개형 ISA는 투자자가 직접 주식,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신탁형 ISA는 은행에서 제공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거나, 투자자가 직접 예적금 상품을 선택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일임형 ISA는 금융기관이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 주는 상품입니다.
Q. GDP 는 한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GDP는 생산 국민소득, 지출 국민소득, 분배 국민소득 세 가지 방법으로 측정됩니다. 생산 국민소득은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중간재의 가치는 제외하고 최종 생산물의 가치만 포함합니다. 지출 국민소득은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생산물에 대한 지출을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분배 국민소득은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생산물로부터 발생한 소득을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GDP는 경제적 생산량만을 측정하며,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여가 시간, 환경 질, 건강 상태, 교육 수준 등은 GDP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GDP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와 서비스만을 포함하며, 가정 내 생산, 자원봉사 등 시장 외 활동은 제외합니다.
Q. '역량'이라는 용어를 누가 제일 처음 사용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역량'이라는 용어는 1970년대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맥클랜드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맥클랜드는 당시 미국 국무부의 의뢰를 받아 외교관 선발 기준을 연구하면서, 기존의 지능지수나 학력보다 실제 업무 성과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소를 '역량'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맥클랜드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인력 선발 기준이었던 IQ가 실제 성과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음을 밝혀냈습니다. 고성과자와 보통성과자는 분명히 구분되며, 고성과자는 일을 잘하는 '무엇인가 다른 이유'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무엇인가 다른 이유'를 '역량'으로 정의하고, 이는 성과를 예측하는 데 가장 유용한 기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맥클랜드는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각각의 행동 특성을 점수화하여 역량 검증의 표준 절차를 정립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이후 인사 관리 분야에서 '역량' 개념이 널리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오펙기구와 오펙플러스 기구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OPEC와 OPEC+는 석유 생산량 조절을 통해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기구입니다. OPEC은 석유수출국기구로 1960년 설립된 석유 수출국들의 국제 기구입니다. 주요 목표는 회원국의 석유 정책을 조정하고 국제 석유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창립 당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5개국이 회원국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 13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OPEC+은 2016년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체입니다.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멕시코 등 10개의 주요 산유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OPEC+는 OPEC보다 더 넓은 범위의 산유국들이 참여하여 석유 시장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Q. 공매도는 사실상 왜 필요한 제도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입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었을 때, 이를 조정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공매도는 주가를 적정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 거래량을 늘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래량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되어 시장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의 적정 가격을 찾는 데 기여합니다.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보유한 주식의 가격 하락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공매도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주가 하락에 대비하여 공매도를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지구온난화에 있어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섹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구 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익을 볼 수 있는 섹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정책과 기술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 기업, 풍력 발전 기업, 수소 에너지 기업 등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화석 연료 차량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충전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제조 기업, 배터리 제조 기업, 충전 인프라 구축 기업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