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태그플레이션이 돌아왓따던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기준 한국 및 세계 경제에서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다수 전문가와 기구에서 우려되는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한국의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성장률 둔화 + 물가 상승한국은행은 2025년 국내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9%에서 1.5~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동시에, 원/달러 환율 상승,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자물가는 2%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테그플레이션 진입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며, '실질 구매력 감소'와 '내수 침체'가 동반될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는 상황입니다.경제 전문가 의견국내외 금융기관 및 연구소에서는 "미니 스테그플레이션" 전개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저성장·고물가 국면이 2025년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다만, 1970년대 오일쇼크 때와 대비하면 물가 상승률 자체가 급격히 높지는 않아 "완전한 스테그플레이션"은 아니나, '스테그플레이션적 요소'가 혼재된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Q. 축구 산업이 4조원이라고 하던데 경제효과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한국 축구 용품 시장의 정확한 규모는 K리그, 아마추어, 풋살 등의 성장과 용품업 전체 시장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국내 축구 용품 시장 규모가 4조원은 다소 과장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적인 공식 집계자료는 매우 한정적이나, 주요 근거와 추정치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시장 성장률 및 추정국내 전체 스포츠 산업 매출은 2024년 기준 약 81조 원, 스포츠용품업이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4.7%)을 기록했습니다.축구 용품(축구화, 의류, 볼, 보호대, 기타 장비 등) 분야는 시장 내에서 비중이 큰 편이며, 유통업체 및 다양한 통계에서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나는 품목” 중 하나로 꼽힙니다.온라인 채널, 여성·청소년, 풋살용품 수요 증가, 지역 인프라 확장 등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구체적 수치국내 축구 용품 시장의 구체적 매출액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기준엔 없으나, 글로벌 시장 보고서를 참고할 때 2025년 전 세계 축구 용품 시장은 약 384억 달러(한화 약 52조 원)에 달하고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40% 내외 비중을 차지합니다.국내 시장 규모는 전체 스포츠용품 시장(8조~10조 원, 업계 추정)의 약 5~7% 내외를 차지한다는 제조·유통업계 통계와 전문가 의견이 주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추산하면 2025년 한국 축구 용품 시장 규모는 약 4,000억~7,000억 원대로 볼 수 있습니다.
Q. ETF라는 것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주식처럼 거래: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개별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합니다.분산 투자: 하나의 ETF를 구매하면, 해당 펀드가 보유한 여러 종목(주식, 채권, 원자재 등)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가집니다.낮은 운용 비용: 전통적인 뮤추얼 펀드에 비해 운용보수가 낮아 장기 투자에 유리합니다.높은 유동성: 언제든지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어 빠른 현금화가 가능합니다.세금 효율성: 인-카인드 환매 방식으로 과세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다양한 투자 테마: 특정 산업, 지역, 스타일(배당, 성장 등)에 맞춘 ETF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투자자 관점 장점초보자도 소액으로 다양한 자산에 쉽게 분산 투자 가능시장 변동성에 따라 유연하게 매수 및 매도 전략 구사 가능장기적으로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자산 성장 기대 가능2025년에는 고배당 ETF, 미국 대형 기술주 ETF, 친환경·AI 등 테마형 ETF가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연금계좌 활용 시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직장인 및 개인 투자자가 관심을 갖는 인기 투자 수단입니다.간단히 말해, ETF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으면서도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펀드"로서, 현대 투자 환경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입니다.
Q. 케이드라마도돈되는데 해외 수익은 진짜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기준 K드라마의 해외 수익 현황은 매우 긍정적이며, 시장과 수익성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1. 수출·수익 규모2023년 기준 한국 영상 프로그램(드라마 등) 수출액은 약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로 2018년 4억8,000만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 흐름은 2024~2025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K-콘텐츠(영화·드라마·예능 등 포함) 전체의 2023년 수출액은 133억달러(약 18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배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방송·드라마 수출이 전체 K콘텐츠 성장의 엔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글로벌 OTT(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현지 플랫폼 등)와의 판권 계약, 제작사 공동 제작 등이 수익 다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2. 시장 다변화 및 성장 동향K드라마 수출 지역이 과거 아시아(중국, 일본, 동남아) 위주에서 미주·유럽·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아시아 시장 비중이 66%에서 33%로 줄고, 북미와 유럽 등 신흥 시장 비중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글로벌 OTT내 시청 점유율도 한국 드라마가 2023~24년 넷플릭스 기준 전체의 약 10~13%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습니다.3. 숏폼·신규 플랫폼을 통한 수익 급증2024~25년 숏폼 K드라마(릴숏, 드라마박스 등) 플랫폼의 해외 인앱 수익도 급성장하여, 2025년 3월 기준 누적 인앱구매 수익이 23억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신규 수익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K드라마 앱과 관련 서비스의 직접 결제 수익이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K콘텐츠 수익 다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4. 산업적 평가 및 과제제작비·출연료 상승, 판권 수수료 분배 등 내부 수익성은 과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은 매우 뚜렷합니다.미국, 유럽 등에서 K드라마의 보편적 스토리·캐릭터·연출 품질에 대한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며 콘텐츠 자체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Q. 비티에스 콘서 하나로 1.2조원도 벌린다며 지역경제도 같이 사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K팝 공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큰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주요 특징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직접적 경제 효과: 공연장 주변 산업 활성화K팝 대형 콘서트 및 페스티벌 개최 시 숙박, 교통, 음식, 관광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예시: BTS, 블랙핑크 등 글로벌 투어가 진행된 도시에서는 콘서트 기간 호텔 숙박률이 90%를 넘고, 지역 소매업체 매출도 급증하며, 공연 한 번으로 수백억~수천억 원대의 직간접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합니다.2. 관광유치 및 체류기간 증가외국인 팬, 내국인 관람객이 공연을 보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방문 기간이 늘어나고, 지역 관광지·명소 방문, 특산물 구매 등이 활발히 일어납니다.K팝+관광 패키지가 개발되어 공연과 관광이 연계, 지역 전반의 소비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집니다.3.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인프라 확장대형 공연장 건립,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장,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져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됩니다.K팝 공연은 도시의 새로운 관광·문화 상징이 되어 장기적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됩니다.4. 일자리 및 소득 창출공연 기획·운영, 관련 서비스·행사, 굿즈 판매 등에서 지역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되고, 지역 사회의 실질적 소득 상승 효과가 있습니다.5. 내수 활성화 및 정부정책 연계K팝 공연 산업이 지역 내수 소비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정부와 지자체도 공연 인프라 개선, 방문객 유치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 트론 코인은 어디에 주로 활용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트론(TRX) 코인은 2025년 현재 다양한 활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용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1.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트론은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자랑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과 경쟁하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입니다.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 및 실행이 가능합니다.2.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생태계트론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와 프로토콜들은 트론 코인을 사용해 거래, 대출, 스테이킹 등 금융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주요 프로젝트로는 저스트(Just), SUN 등이 있으며, 디파이 활동 증가에 따라 TRX 수요도 확대되고 있습니다.3. 거버넌스 및 스테이킹트론 보유자는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슈퍼 대표(Super Representative)’로 투표할 수 있고, 네트워크 운영과 보안에 참여합니다.스테이킹 보상으로 TRX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참여가 촉진됩니다.4. 결제 및 송금 수단TRX 코인은 다양한 가맹점 및 플랫폼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특히, 빠른 거래와 낮은 수수료 덕분에 소액 결제 및 국제 송금에 적합합니다.5. 디지털 콘텐츠 및 NFT트론은 디지털 콘텐츠 탈중앙화와 NFT 생태계 활성화에도 사용됩니다.창작자들이 토큰화된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데 활용되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저작권 관리에도 기여합니다.6. 탈중앙화 게임 및 서비스트론 생태계 내에는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탈중앙화 서비스가 개발되어 거래 및 아이템 관리를 위해 TRX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Q.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떠한 자산에 투자를 하는게 유리한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환경에서의 투자 전략은 화폐 가치 하락과 실질 수익률 감소 위험을 고려하여 “실질가치 보존”과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전략들이 대표적입니다.1. 실물자산(Real Assets) 비중 확대금, 은 등 원자재금과 은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hedge) 자산입니다.부동산 및 REITs임대료·자산가치가 물가상승을 반영하므로, 실물 부동산 또는 부동산펀드(REITs)는 방어적 자산군입니다.인프라 펀드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인프라 관련 기업(전력, 수도, 교통 등)은 가격 전가력이 높아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2. 주식: ‘가격 결정력’ 있는 기업·업종 선별필수소비재(식품, 의약품, 유틸리티 등)수요 탄력성이 낮아 가격 인상이 가능, 이익 방어 효과 탁월에너지, 원자재, 산업재자원 가격 상승 시 이익이 커지는 업종고배당주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의 배당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현금가치 하락을 일부 상쇄3. 단기/변동금리 채권,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단기채권금리 인상 위험을 줄이고, 현금성 자산 방어에 도움물가연동채권(TIPS)채권 이자와 원금이 물가상승률에 따라 자동 조정되어 실질가치 보존 가능4. 현금 및 저축 비중 최소화현금은 인플레이션 시 실질 가치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최소 수준으로 유지하고 투자 자산군에 분산하는 것이 유리5. 분산 투자 및 글로벌 자산 편입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고루 분산해 환율, 지역, 정책 리스크까지 완화6. 고정이율 상품 피하기확정금리가 고정된 장기 예적금, 정기채권 등은 명목 수익률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유의
Q. 라면3사중에서 오뚜기는 왜이리 부진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오뚜기는 매출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 측면에서는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오뚜기의 주요 실적 현황과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수치 요약2025년 상반기 매출액: 약 1조 8,150억 원(3대 라면사 중 최대)2025년 1분기 연결 매출액: 9,208억 원(전년동기 대비 4.2% 증가)2025년 1분기 영업이익: 575억 원(전년동기 대비 21.5% 감소)2025년 1분기 순이익: 332억 원(전년동기 대비 31.5% 감소)실적 변화 및 평가고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 소비심리 둔화 등 외부 악재로 인해 수익성이 압박되고 있습니다.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가 부담과 내수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저하, 순이익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해외 매출 비중은 약 10~11%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글로벌 전략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하반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 정부 민생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실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형성되고 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와 경기 변동성, 정부 정책 영향이 여전히 변수입니다.주요 특징국내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하나, 이익 측면에서는 원재료비와 마케팅·판관비 증가로 저하세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 공략을 강화 중이나,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은 아직 제한적신규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라인 ‘오즈키친’ 등으로 제품군 다변화 시도
Q. 농심이 삼양식품과 비교하여 광고선전비 비율이 얼마나 되고 왜 삼양식품이 절대적으로 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기준 농심과 삼양식품의 광고선전비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농심2025년 1분기 농심의 광고선전비는 약 227억 원이며, 2024년에 비해 비용은 다소 감소하였습니다.농심의 작년(2024년)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는 8,0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5% 감소했고, 이 중 광고선전비 항목도 절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농심은 가격 인상과 더불어 광고선전비의 효율화(전년 대비 감소)로 수익성을 개선했고, 최근에는 K-콘텐츠 마케팅과 글로벌 신제품 출시(예: 신라면 툼바 등)에 역점적으로 집행하는 등, 전략적으로 광고선전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광고선전비 비중은 분기별로 다소 변동이 있으나, 구체적인 연간 매출 대비 비율은 공식 자료에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업계 상위권 기업(특히 라면 부문)의 광고선전비 비중은 2~4% 수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삼양식품삼양식품의 2025년 2분기 광고선전비는 약 229억 원으로, 전년 동기(131억 원) 대비 75% 증가하였습니다.2025년 1분기 삼양식품의 매출액은 5,290억 원이며, 같은 해 판관비는 1,35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4.5% 수준이었습니다. 광고선전비는 판관비에 포함된 항목입니다.증권사 리포트 등에서는 2025년 기준 삼양식품의 연간 광고선전비는 약 906억 원, 매출액 대비 약 3.7%로 전망되고 있으며, 절대액 기준 전년 대비 43.1%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