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3사중에서 오뚜기는 왜이리 부진한것인가요
라면3사중에서 삼양식품 농심과 비교한다면 오뚜기는 매우 부진하고 딱히 업사이드도 없는데요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횡보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뚜기는 삼양식품보다 더 올라갔고 과거 농심을 위협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혁신이 없는 상황에서 현재를 유지하려는 기업의 정책인지 저성장 상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꾸준히 매출은 나오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뚜기는 농심, 삼양 대비 해외 매출 비중이 낮습니다. 브랜드 경쟁력, 신제품 흡수력에서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적극적 해외 확장보다는 내수 중심 전략이 부진의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오뚜기는 매출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 측면에서는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오뚜기의 주요 실적 현황과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수치 요약
2025년 상반기 매출액: 약 1조 8,150억 원(3대 라면사 중 최대)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액: 9,208억 원(전년동기 대비 4.2% 증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575억 원(전년동기 대비 21.5% 감소)
2025년 1분기 순이익: 332억 원(전년동기 대비 31.5% 감소)
실적 변화 및 평가
고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 소비심리 둔화 등 외부 악재로 인해 수익성이 압박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가 부담과 내수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저하, 순이익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10~11%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글로벌 전략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반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 정부 민생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실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형성되고 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와 경기 변동성, 정부 정책 영향이 여전히 변수입니다.
주요 특징
국내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하나, 이익 측면에서는 원재료비와 마케팅·판관비 증가로 저하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 공략을 강화 중이나,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은 아직 제한적
신규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라인 ‘오즈키친’ 등으로 제품군 다변화 시도
가장 큰 이유는 오뚜기의 대표 상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농심하면 신라면과 안성탕면, 삼양하면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이 떠오르지만 오뚜기는 대표적인 라면 상품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매출 자체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부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라면 3사 중에서 오뚜기가 부진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오뚜기가 부진하기 보다는
나머지 농심과 삼양이 너무 잘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뚜기는 이 두 기업에 비하면 눈에 띄는 제품이 별로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뚜기와 같은 경우에는
내수의 비중이 크며
해외 판로가 적기에 이에 따른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뚜기는 라면3사 중 3위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오뚜기 매출 중 라면사업 매출 비중은 약 27%로 1/4수준입니다. 때문에 라면에 올인하는 삼양과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또한, 오뚜기에서 내수시장에 안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라면 시장에서 오뚜기를 보면 조금 답답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농심은 워낙 장수 브랜드가 많고 해외 판매도 탄탄하게 자리 잡았고 삼양은 불닭 하나로 글로벌 히트를 내면서 성장 동력을 만들었는데 오뚜기는 뚜렷한 주력 상품이 잘 안 보입니다. 제품은 꾸준히 내놓는데 소비자 기억에 강하게 남는 브랜드 파워가 약한 느낌입니다. 또 라면만 집중하기보다는 카레나 식용유 같은 다른 식품군 비중이 크다 보니 라면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업계에서는 보수적인 경영 스타일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말도 종종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뚜기의 부진 이유,
2024년 오뚜기 해외 매출은 10%로, 삼양식품(78%)과 농심(37%)에 비해 글로벌 확장이 미흡합니다.
더하여 국내 시장의 포화와 물가 안정 정책으로 인한 할인으로 수익성 떨어지고 있습니다.
11년간 라면 가격을 유지하는 정책으로 브랜드 이미지는 강하지만, 원가 상승 부담 커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양과 농심은 해외시장에 내세울 간판 제품이 있습니다. 삼양은 불닭볶음면, 농심 신라면 등 K푸드를 이끌며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반면 오뚜기는 이미 장악하고 있는 세계 라면 시장에서 이렇다할 특색있는 제품의 관심을 못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해외사업 확장에 소극적인 상황입니다. 실제로 해외시장 부재가 오뚜기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뚜기의 가장 큰 문제는 90%가 내수중심의 매출구조라는게 문제입니다 즉 성장성이 담보가 되지 않았다는게 문제이며 점유율도 농심의 점유율을 넘어설 포인트가 없다는 점이며 여전히 진라면 중심의 카테고리 구조로 어떤 킬러아이템이나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즉 해외수출은 10%내외이며 거기다가 미국에서 현지공장 투자는 현재진행중이며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서 매출 증가 CAPA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