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내과
Q. 대장내시경 용종 제거 했는데 왜 피가 안나오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한 후 출혈이 없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용종 제거 후 출혈의 위험은 있지만, 의료진이 시술 후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종이 제거된 부위에 클립을 사용해 봉합하거나 응고를 통해 출혈을 방지하기도 해요. 특히 6mm 정도의 작은 용종은 큰 혈관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적어서 출혈 위험이 더 낮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며칠 동안은 몸의 상태를 잘 살피고, 변이나 복통 등의 이상 증세가 있으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면서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의해 주세요.
내과
Q. 심장, 위장?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복부 상단, 특히 명치 부근에서 근육통 같은 증상이 느껴져서 걱정되실 것 같아요. 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근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어요. 복부 근처 신경들이나 심장, 위장 기관의 문제도 비슷한 통증을 줄 수 있습니다. 위장염이나 소화 불량 같은 위장 관련 문제, 또는 심장에서 유래된 통증일 가능성도 있어요.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아프신 부위를 따뜻한 찜질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식사 및 휴식 습관을 점검해보세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는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될 거예요.
이비인후과
Q. 귀지를 파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귀지는 귀 안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물질이에요. 귀지는 외부에서 오는 먼지나 세균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귀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요. 그런데 귀지를 너무 자주 파내면 이런 보호막이 제거되어 귀에 감염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거나 귀 안이 건조해질 수 있어요. 또한, 귀를 파다가 중이염이나 외상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특별히 불편함이 없다면 귀지를 굳이 파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청력을 보호하고 귀 건강을 유지하려면 자연스럽게 귀지가 저절로 배출될 수 있도록 두는 게 좋습니다. 귀지가 많이 쌓여서 불편할 때는 병원에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도 있어요. 귀 건강을 위해 과도한 귀지 제거는 피하는 게 좋아요.
기타 의료상담
Q. 검진전날은 언제부터 금식하면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인 건강 검진에서는 혈액 검사나 복부 초음파 등이 포함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검사를 위해서는 금식이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검진 전날 밤부터 금식을 권장해요. 저녁 식사를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가볍게 드신 후, 금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음료나 음식은 검진 당일 아침까지 피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물은 약간의 예외가 될 수 있지만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이런 금식은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검진 당일 아침에는 특히 커피나 우유 같은 음료도 피해야 해요. 만약 특정 약물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건강한 검진이 되길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매운 음식을 즐겨 먹게 되면 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매운 음식을 즐겨 드시게 되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위장 점막에 자극을 가해 속쓰림이나 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고, 개인의 위장 건강 상태나 적응력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매운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불편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너무 자주 또는 과도하게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그리고 매운 음식 외에도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적당히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해요. 혹시 지속적으로 속쓰림이나 소화 불량이 발생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성형외과
Q. 미간의 주름을 연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미간에 생긴 주름, 특히 표정을 많이 지어서 생긴 주름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어요. 주름을 연하게 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주사요법, 특히 보톡스가 있어요. 보톡스는 주름을 만든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덜 보이게 해줘요. 주사의 효과는 몇 달 동안 유지되며, 주기적으로 맞아 효과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스킨케어 루틴을 강화해보는 건데요. 보습이 잘 되는 제품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거나, 안티에이징 성분이 들어있는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주름 예방에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필러와 같은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정형외과
Q. 오십견은 양쪽어깨에 같이 올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한쪽 어깨에서 시작되지만, 드물게 양쪽 어깨에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요. 현재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아프시고 불편하신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주위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굳어지면서 발생하는 상태인데요,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이 특징이에요. 이럴 때는 따뜻한 찜질과 같은 적절한 온열 요법이나 스트레칭, 물리치료로 어깨의 가동 범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또한, 통증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규칙적으로 부드럽게 운동하여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해요. 몸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병원 내원도 권장할 수 있어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피부과
Q. 등에 나있던 점이 손톱에 긁리면서 통증이있어요.
등에 있는 점이 커지면서 통증도 느껴지고 겉면이 벗겨졌다면 걱정되실 수 있어요. 피부에 생기는 점이나 결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우선 피부낭종과 흑색종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피부낭종은 피부 아래에 주머니 모양으로 생기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변 피부와 같은 색을 띄고 있는데요, 염증이 생기면 붉어지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 표면이 벗겨지기도 해요. 반면 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으로, 빠르게 커지거나 색깔이 다양하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비대칭인 점이 특징이에요. 흑색종은 시간이 지나면 통증 없이도 궤양이 발생할 수 있고 점차 주변으로 퍼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현재 증상으로만 두 상태를 확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고, 어떠한 경우이든 병원을 찾아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알맞은 조치를 해주실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빠르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피부과
Q. 귓볼 쪽에 단단한 여드름이 종종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귀 뒤쪽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어요. 귓볼은 피지선이 많지 않지만, 주위 피부와의 연결로 피지와 각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이런 피지가 모공을 막히게 하고 염증이 생기면 단단한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의 기름이나 외부 환경적인 요인, 평소에 착용하는 액세서리나 헤드폰 같은 것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여드름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여드름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고,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에 귀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극적인 제품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추운장소를 5분 10분만 걸어도 콧물이 나오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추운 날씨에 콧물이 자주 나오는 현상 때문에 걱정이 되시겠어요. 이런 증상은 비염이나 코의 민감 반응 때문일 수 있어요.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코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점액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콧물로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콧물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잠시 자극을 받은 후 다시 괜찮아지는 것을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보다는 찬 공기에 대한 코의 자연스러운 반응일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그래도 평소에는 따뜻하게 입고, 코를 가볍게 덮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