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홍콩주식 매매하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홍콩 주식을 매매할 때는 매매 수수료, 거래세, 환전수수료 등이 발생하며 증권사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매매 기준 수수료는 0.2% 내외이며, 여기에 홍콩 증권거래소 거래세(0.13%)와 인지세(0.1%)가 별도로 부과됩니다. 즉, 매수매도 시 약 0.4~0.5% 수준의 총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증권사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에는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거나 0.07% 이하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역시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80%~90% 우대가 가능하며, 외화증권 계좌를 통해 직접 환전 없이 거래하는 방식도 지원됩니다. 거래 전 각 증권사의 수수료 정책을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토스증권이 인기인데 미국외 주식거래?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토스증권에서는 미국 주식에 대한 거래는 가능하지만, 미국 외의 국가에 상장된 주식, 예를 들어 유럽이나 일본, 중국 주식 등은 직접 매매할 수 없습니다. 즉,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는 미국 시장에 국한되어 있으며,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다른 국가의 주식을 거래하고 싶다면 키움증권,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과 같은 종합증권사를 통해야 하며, 이들 증권사에서는 홍콩, 일본, 유럽 등 다양한 해외시장을 지원합니다. 다만 토스증권은 사용 편의성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강점으로 삼고 있어, 미국 주식 위주의 간편 투자를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대출
Q.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의 차이?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늘어납니다. 반면 원금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원금을 상환하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따라 계산되기 때문에 초반 납부액은 많지만 점점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즉, 원리금균등은 부담이 일정하지만 총이자 부담은 더 크고, 원금균등은 초기 부담은 크지만 전체 이자는 더 적게 냅니다.실제 차이를 보면, 같은 조건의 대출일 경우 원금균등상환 방식이 총 상환액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20년 동안 4% 금리로 대출받는다면, 원리금균등은 매달 약 60만 원을 꾸준히 내는 반면, 원금균등은 초기에 약 70만 원을 내고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자신의 상환 능력과 안정적인 예산 관리 계획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이 1억4만원을 넘어섰는데 상승 비결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이 1억 4천만 원을 넘어선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의 매크로 정책 변화와 투자 심리의 개선입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유보 움직임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그리고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기대감도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또한 기술적 분석상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상승 흐름을 강화했습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기 때문에, 이처럼 정치경제적 이슈와 투자자 심리가 맞물리며 급등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급등 이후 변동성도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제동향
Q. 대통령의 파면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대통령이 파면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지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국가 운영의 중심축이 흔들리면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도 불안심리가 확산돼 환율이 급등하거나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단기 충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총리와 경제부총리까지 공석이 되는 경우, 정책 추진의 연속성과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져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또한 정부 예산 집행, 구조 개혁, 규제 완화 등 주요 경제정책이 지연되거나 표류하게 되며 기업들의 투자 결정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소비 심리도 위축돼 내수 회복이 더뎌질 수 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정치적 리스크를 이유로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경고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조속한 정국 안정과 신뢰 회복이 경제 회복의 관건이 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말에도 금 시세 변동이 생기는지??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주말에는 대부분의 국제 금 거래소가 문을 닫기 때문에 공식적인 금 현물 시세는 변동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요일 시장이 마감된 이후부터 월요일 아침까지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금요일 종가가 주말 동안 유지되고 월요일 장 개장과 함께 다시 시세가 반영됩니다.다만, 일부 온라인 플랫폼이나 암시장, 혹은 금 관련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제한적으로 가격 변동이 표시되기도 합니다. 이는 실제 거래보다는 수요 심리나 예상에 기반한 비공식적인 움직임일 수 있어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은 현재 오름세인데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영향을 덜 받는 거 같습니다. 알트코인 상승장은 따로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이유는 자금이 아직 대형 자산인 비트코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관 투자자나 큰 자금이 먼저 비트코인에 진입하고, 이후 시세가 안정되거나 횡보할 때 일부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비트코인-알트코인 순환 흐름이 일반적입니다.알트코인의 개별 상승은 대개 이슈, 기술 개발, 파트너십 발표 등 주목받을 만한 뉴스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도지코인처럼 커뮤니티, 밈, 유명 인사의 언급이 가격을 크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어 단순한 시장 흐름 외에 ‘관심 자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큰 변동성과 주기적 관심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금·적금
Q.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가 일반 제1금융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새마을금고는 일반 은행과 달리 예금자보호공사 대신 자체 기금인 ‘중앙회 공제기금으로 예금자 보호를 운영합니다. 각 금고는 독립된 법인이라 개별 금고가 부실화되면 중앙회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호하지만, 이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한 내부 보호 제도입니다.전국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시에 파산하는 일은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법적으로 정부가 직접 지급 보증을 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중앙회마저 재정이 마비된다면 예금 보호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성을 우려한다면 분산 예치나 제1금융권 예금 활용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경제동향
Q. 미국의 관세때문에 금리인하가 안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금리 인하가 지연되는 이유 중 하나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은 수입품 가격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연준 입장에서는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금리를 쉽게 내릴 수 없습니다.이외에도 미국 내 소비와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고, 서비스 물가나 주거비 중심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는 점도 인하 시점을 늦추는 주요 요인입니다. 연준은 ‘데이터 중심 기조를 유지하며 물가와 고용 흐름을 신중히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자산관리
Q. 돈을 많이 모으는 방법이 궁금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안전하면서 돈을 꾸준히 모으고 싶다면, 지금처럼 파킹통장과 적금을 기본 자산으로 유지하되, 일정 부분은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출을 통제하며 매월 여윳돈 중 일부를 etf, 채권형 펀드, 혹은 고배당주 등 안정성이 있는 금융상품에 나눠 투자해보세요. 원금 보장 성격은 떨어지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을 쌓기 좋습니다.또한 자동이체를 활용해 강제 저축 습관을 들이고, 소비 내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새는 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자 지식이 부족하다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나 국민주 펀드처럼 위험이 낮고 관리가 쉬운 상품부터 시작해보세요. 무엇보다도 꾸준함과 계획이 자산을 늘리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