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아 전문가입니다.
Q. 강아지들이 열 날 때 먹이는 약이 어떤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열이 나는 이유에 따라 먹이는 약,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원인 미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증상에 대한 처치로 해열제를 먹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열이나는 원인에 대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열이나면 원인 감별을 위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당장 병원에 가지 못한다면 아이스팩을 수건에 둘러 주변에 두거나, 젖은 수건을 덮어주는 등 열이 내려가도록 집에서 처치할 수 있습니다.
Q. 고양이는 산책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가 강아지와 다르게 영역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심한 스트레스, 공포감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인 집 바깥으로 나가면 두려움에 떠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집에서 장난감으로 사냥을하며 놀아주면 됩니다. 간혹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가 있긴 하지만 극소수입니다.
Q. 강아지 신발이 꼭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겨울 철 염화칼슘 때문에 강아지의 발바닥에 자극,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발을 신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발을 신으면 잘 안걷는 강아지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산책 후 최대한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Q. 강아지사료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사료의 성분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만약 건강한 아이라면 입맛에 맞는 사료를 급여해주시면 되고, 아픈 곳이 있다면 그에 맞는 처방식 사료를 먹여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장이 안좋은 경우에는 신장사료,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가수분해 사료, 간이 안좋으면 간사료, 소화기가 안좋으면 소화기사료를 급여해주시는 것입니다.
Q. 강아지들도 털을 짧게 밀면 쑥스러움을 느끼나여?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털을 너무 짧게 밀면 부끄러움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털이 없는 자신의 몸에서 위화감을 느겨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 우울해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용 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의 경우 짧게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