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취약 국가 지수란 어떤 지수를 의미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평화기금과 포린폴리시에서 2005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산정해 발표하는 지수로서 실패할 가능서이 높은 국가를 분류하는 지수가 목적인 지표입니다. 즉 이점수가 높을수록 국가체제가 붕괴되거나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 지수이며 반대로 낮을수록 그만큼 최종 실패에 도달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지수입니다. 총 4개의 지표로서 구성되고 이를 통해서 지수화 하는 구조입니다.응집력지표 : 치안유지력, 집단간의 갈등을 보는지표입니다.경제적지표 : 경기침체 수준, 지역간의 개발 불균형, 인력유출상황정치적지표 : 국가 합법성, 공공 서비스, 인권 및 법치, 안보 장치사회적지표 : 인구상의 압박 ( 인구밀도가 식량대비 얼마나 과도한지 상황을 봅니다. ) 외부로부터의 간섭 ( 경제제재나 외국군대의 침입이나 주둔 상황 )즉 이렇게 4개의 지표로서 구성화되며 점수를 매기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위는 소말리아로서 111.3으로 매우 높은 취약국가이며 그다음 등급은 높은 취약등급으로 수단공화국 남수단 시리아 콩고 예맨 등으로 주로 아프리카와 중동의 국가들이 이런 국가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전세계 161위로 점수는 29.8로 낮은 수준이며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160위 30.2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등급은 지속가능등급으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