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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도르프유아교육예술전문가 서경희입니다.

안녕하세요 발도르프유아교육예술전문가 서경희입니다.

서경희 전문가
발도르프아뜰리에 마인슈테른
Q.  아이가 화를 못 참아서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서경희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물질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나 형제자매간 갈등상황을 많이 경험해야 참고 견디는 내성이 생기는데 자녀수는 줄었는데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져 아이들이 뭔가를 참고 양보해야되는 상황이 많이 줄어들어 감정조절을 학습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입니다.아이가 화를 낼때 버릇을 고치기위해 무섭게 혼을 내면 감정조절을 배우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생기게 됩니다 혼을 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평정심을 가지고 가르쳐줘야합니다.화나는 것은 어떻게 할수 없는 심리적인 문제지만 행동은 통제할수 있고 통제되어야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화내는 건 괜찮아 엄마도 화날 때 있어 하지만 화가 났다고해서 마음대로 행동해도 되는건 아니야 화가 나는 감정은 내 문제로 끝날수 있지만 행동은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니까 앞으로는 화가 나도 말이나 행동은 조심해 주면 좋겠어" 중요한 것은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입니다.아이와 함께 화가 났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고 연습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머리속으로 숫자를 세본다든지, 창밖 풍경을 본다든지, 기분 좋았던 일을 생각해본다든지 자신만의 방법을 정해 연습해보면 좋습니다. 또, 아이가 화를 잘 참았을때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잘 포착해 칭찬함으로써 아이의 감정조절행동 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아무래도 외동인 아이들이, 사회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많은 연구에서 외동아이가 형제있는 아이보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사회성은 후천적 요소가 커서 외동아이가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는 이유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기때문입니다. 외동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다둥이가정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부모의 관심과 개입이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하게 아이를 돕고 보살폈던 행동들이 가만히 있어도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편안함이 아이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공주님,왕자님으로 만들게 됩니다.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를 모든 상황에서 편안하고 부족함없이 자라도록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신뢰를 전해주고 혼자 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해낼때마다 받은 칭찬과 격려로 아이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책임감을 습득하게됩니다. "내것을 나누는 경험"이 부족한 외동아이는 별것아닌 일로 교실에서, 친구들과 투닥거리는 일이 발생하기도합니다. 친구가 지우개 빌리는 것도 싫고, 색종이 달라는 것도 싫고, 무언가를 공유하여 사용해 본 경험이 부족하기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의도적인 나눔, 공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타인에 대한 배려와 다양한 의사소통방법 및 사회성을 습득할수 있도록 또래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래사촌, 이웃집아이들, 지인의 아이들, 놀이터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어울리는 자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되고 단체로 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도 기를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해요
안녕하세요. 서경희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는 무엇이 위험한 행동인지 구분하지못하고 그저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위험하다고 소리치거나 위협을 주는 훈육은 효과가 없을뿐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소극적으로 변할 위험도 있습니다. 부모님은 가장 먼저 "해도 되는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의 경계를 확실하게 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한 행동을 했을때 "안돼"라고 단호하게 제지하고 그 이유를 짧고 간결하게 설명해줘야합니다. 무조건 행동을 금지하는 것보다 다치지않을 정도의 대체할만한 행동을 알려주는것도 좋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맘껏 분출할 수 있도록 신체를 움직일 수있는 운동, 바깥활동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여 위험하지않은 활동을 했을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Q.  겁이많은 아이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일반적으로 3세-5세경은 무서운 것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면서 앞으로 일어날 위험까지 예상하여 무서움을 표현하기도합니다. 특히 기질적으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아이의 경우 낯선 상황이나 처음 경험하는 것을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여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을 많이 보입니다. 아이가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을 부모가 수용하고 너를 도와줄 수있는 부모와 가족이 있으며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질적으로 처음 경험하는 일에 경계심을 가지고 상황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기때문에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할때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줘야합니다. 또, 새로운 경험을 해볼수 있도록 아이를 독려하고 부모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어 아이가 조금씩 접해보고 만져보고 다뤄볼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엇인가 해냈을 때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에 대해 칭찬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Q.  신생아 손을 자주 사용하면 머리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서경희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뇌는 적절한 자극이 있어야 발달하며 과잉자극이나 부적절자극에는 손상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영유아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맛볼수 있는 오감활동을 통해서만 뇌세포간 연결회로인 시냅스가 자극받으며 활성화됩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경험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했을때 인지발달이 이뤄집니다. 사고력과 기억력,운동능력을 관장하는 대뇌에 손가락운동이 자극이 되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손가락 끝을 많이 움직이면 뇌가 활발하게 작용하고 사고력과 기억력이 활성화되기때문에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기는 눈과 손의 협응과 소근육 조절능력의 발달로 손의 사용이 더욱 정교해지는 시기입니다. 젓가락질, 그림그리기, 밀납조형, 바느질, 뜨개질, 실뜨기놀이, 종이접기, 악기연주, 블록놀이, 레고놀이 등 일상적인 일과 놀이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정교한 손놀림이 두뇌발달의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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