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보연 전문가입니다.
내과
Q. 평소에도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데, 다한증 외에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보다 쉽게 더위를 느끼고 땀이 과도한 경우 다한증 외 다음과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교감신경이 다른 사람보다 쉽게 활성화되는 자율신경계 이상비만항우울제, 카페인등 특정 약물이나 물질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와 불안 등 정서적 요인도 과도한 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Q. 손등에 뭐가ㅜ오돌토돌하게 올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진으로 판단하는게 어렵지만 건조한 피부로 인해 피부 발진이 생긴것으로 추정됩니다. 알코올 포함된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하거나, 라텍스 장갑을 많이 착용하면 비슷한 증상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며 경과를 지켜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환부 피부가 넓어지거나, 가려움,통증,열감 같은 동반 증상이 생긴다면 피부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피부과
Q. 요즘 나오는 자동 손톱깎이 써도 이상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자동 손톱깎이에서 손톱을 자르는 대신 갈아내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이는 회전하는 톱니나 샌딩 클리퍼를 이용해 손톱을 부드럽게 갈아내며, 날카롭게 잘리는 것을 방지해 비교적 안전합니다. 다만 너무 강하게 누르면 손톱이 과도하게 갈릴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사용 후에는 기기에 남은 손톱 가루를 청소하여 세균 번식을 방지하세요.
정형외과
Q. 척추가 약한쪽으로 사람이 자세가 기울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골반과 척추가 휘어져 한쪽으로 쏠리는 비대칭적인 자세가 유발되고, 그것이 장기화되면..그로 인해 해당 방향으로 통증이 생긴다고 생각하는게 더 합리적인 추론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신체 자세 불균형으로 인해 우측으로 쏠려서 보행하면, 우측에 더 많은 하중이 실리고, 이것이 장기화되면서 우측이 더 많이 아프게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비인후과
Q. 비염은, 꼭 병원진료가 필요한걸까요?
안녕하세요. 환절기 비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경미하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습도 유지, 알레르기 유발 요인 회피,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 약물 복용으로 증상 호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화된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게 좋겠습니다.
내과
Q. 과민성대장증후군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안녕하세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을 위해서는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합니다.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증상이 유사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등을 감별하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반면 위내시경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직접적인 연관은 적으며 상부 소화기 문제를 의심할 때 시행합니다.
안과
Q. 혹시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사용하면 눈에 부담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눈부심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선글라스는 외부 강한 빛을 차단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실내에서 사용하면 주변 환경이 더 어둡게 느껴져 눈의 피로를 오히려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선글라신 대신 주변 조명과 모니터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형외과
Q. 리포라제 작용방법에ㅜ대해ㅜ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리파아제(Lipase) 는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내부에 저장된 중성 지방 ( triglycerides) 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효소는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지방을 가수분해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생성이나 저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결론적으로, 리파아제는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저장된 지방을 분해ㅏ여 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침삼킬때마다 목이 너무아파요 ㅜㅠㅠ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증상은 갑상선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인후염, 편도염과 같은 목 관련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라면 목 부위 통증, 피로감, 체중 변화, 목 부위 피부에서 만져지는 갑상선 비대 등이 동반될 확률이 높으며 갑상선 문제라면 내분비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편도염이나 인후염 같은 구강 안쪽 문제라고 판단되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제 생각엔, 가까운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목 상태 확인 후 필요한 경우 내과로 연계받는 것이 합리적 방법일거라 생각됩니다.
내과
Q. Ct결과 대장염이라고하는데요 ..
안녕하세요. ct 에서 상행 결장 ( 대장의 일부 )가 부어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감염성 대장염, 자가 면역성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항생제와 같은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대장염 등 원인은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내시경 검사했을 때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 해당 질환의 가능성이 낮을것 같습니다.4월1일에 대장내시경을 하셨다면, 바로 다시 검사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