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헤르페스 2형 전염 가능성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헤르페스 2형(HSV-2)은 성관계, 구강성교, 항문성교 등 직접적인 피부와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같이 밥을 먹거나, 화장실을 쓰거나, 침대를 공유하거나, 팔끼리 닿는 정도의 접촉만으로는 헤르페스 2형이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성적 접촉이나 감염 부위와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 없이 하루동안 일상 생활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수건, 속옷 등 개인 위생용품 공유하는 것은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위생을 위해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추가로, 감염자의 생식기 부위에 수포나 궤양이 있는 상태에서 직접적으로 피부가 닿는 것은 전염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고3인데 거기거 너무 작아서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남성의 성기는 주로 사춘기(약 12~19세)에 성장하며, 대부분 18~19세 전후에 최대 크기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늦게 시작된 경우에는 20~21세까지도 약간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한국 남성의 발기 시 평균 길이는 약 11.1~12.7cm, 둘레는 11.0~11.8cm로 보고되고 있습니다.질문자의 내용을 위 수치와 비교해볼 때, 고3이라면 대부분 성기 성장이 거의 마무리된 시기입니다.발기 시 길이 11~12cm, 두께가 다소 얇다고 느껴도, 이는 한국인 평균 범주에 속합니다.불필요한 불안은 갖지 않아도 됩니다.
Q. 눈을 깜빡이면 눈이 뻑뻑한데 왜이러나요?
안녕하세요.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이 뻑뻑하고 간지러운 증상은 대부분 안구건조증에서 비롯됩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늘었는지, 건조한 환경에서 근무하는지, 미세먼지와 바람에 노출되는 환경인지, 알레르기 유발될 환경에 처해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구 건조증의 주된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깜빡일 때 통증 또는 간지러움이 있으며, 이물감이 지속되고, 눈이 시리거나 충혈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이지만 자극에 대한 반사로 눈물이 갑자기 많아지는 것도 증상이 됩니다.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생활습관·환경 관리와 더불어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이 중요합니다.
Q.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가 높게 나왔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ALT)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간 질환 이외에도 피로나 과도한 운동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은 ALT 가 혈액으로 유출되는 효과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해당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ALT 수치만 가지고, 상승의 원인 파악은 불가합니다. AST, ALT, GGT, ALP , T.bil 과 같이 간수치 관련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간 초음파와 같은 영상검사도 병행하여 해석해야만 결과에 대한 해석을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