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한번 다친 후, 다시 활동하기 무서워합니다. 어떻게 극복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저도 교통사고가 한번 나고, 그곳을 지날때마다 가슴이 과하게 뛰면서 두려움이 느껴져서 그길로 운전을 하기 힘든 경험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계속 지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아이도 앞으로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자주 놀게 될테니 부모님과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들고가서 주변에서 간식만 먹고 오고, 친구들 노는 것을 구경만 잠깐씩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해당공간에 노출을 시켜준다면 어느샌가 긴장도가 낮아져서 잘 놀게 될 겁니다.
Q. 아이가 혼자서 잘 놀지를 못하는데,어떻게 독립성을 키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혼자 놀기 적합한 활동들을 조금씩 익혀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여기에는 블럭만들기, 종이접기 외 만들기 키트, 책읽기 등이 있을 텐데 블럭만들기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 2~3시간은 앉아서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비용이 문제여서 레고 대여해주는 곳을 이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구요. 혼자 노는 법이 있을지라도 같이 노는것 만큼 재밌지는 않다는 것을 크면클수록 더 잘알아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