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화가 안되는데 무슨 검사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및 기타 위장관 검사를 통해 기질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간 기능 검사와 담낭 확인을 위한 복부 초음파 검사 등 생화학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위장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약물 복용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기능성 위장 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경우, 기능성 위장 장애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 제거제, 헬리코박터균 제거제, 변비약, 설사약 등이 처방될 수 있으며, 약물 치료는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됩니다. 생활 습관도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편안한 환경에서 천천히 잘 씹어 드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별한 식이 요법은 필요 없으나 개인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술, 담배,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제몸에 증상이 어떤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몇 년 전부터 지속된 소화불량, 양치 시 헛구역질, 식후 복통 및 급한 배변 욕구, 얇고 가는 변, 잔변감 등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장의 기능적 문제로 인해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며,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 생활습관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기능성 장 질환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만성적인 상태로 완치가 어렵지만, 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과 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식습관 조절,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필요시 약물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식사 일지를 통해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제가 저번주 금요일부터 속이 쓰리다가 그 다음날에 배가 살짝식 불편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속 쓰림이 지속되고 왼쪽 배에 통증이 동반되며 점액변이 나타나는 경우는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이 잘 나오지 않고 변의 형태나 크기가 변하는 것도 이러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식습관 또한 소화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최근에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 스트레스가 증가했는지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진단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