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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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어나자마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건 건강에 좋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속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가 이미 산성 상태에 있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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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무 증상 없이 각혈한다면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객혈은 기침과 함께 혈액이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것을 의미하며, 기침할 때 흉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피는 주로 선홍빛입니다. 객혈에서는 전체적인 양보다는 출혈 속도가 중요하며, 시간당 150mL 정도의 속도로 피가 나오면 질식될 위험이 있습니다. 적은 양의 객혈이 반복된다면 폐암, 기관지확장증, 승모판협착증, 반복성 폐경색증 등의 가능성이 있으며, 고름 성분이 많은 객담과 함께 나오는 경우에는 폐렴,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등이 의심됩니다. 객혈의 양이 많은 경우 폐결핵, 괴사성 폐렴, 기관지확장증, 폐암 등의 가능성이 있으며, 약 30%의 경우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객혈의 증상은 가래에 혈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부터 순수한 혈액만 나오는 경우까지 다양하며, 하루에 100~600mL 이상의 객혈이 나오는 대량 객혈의 경우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객혈의 진단은 흉부 X선 사진, CT 촬영,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 고해상 전산화 단층촬영(HRCT), 기관지 조영술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출혈 속도와 가스 교환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응급 여부가 달라지며, 대량 객혈의 경우 기관 내 삽관과 기계적 환기를 통해 적절한 가스 교환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풍선 카테터를 삽입해 출혈 부위에 압력을 가하여 지혈하거나, 레이저광선요법, 전기소작법, 색전 요법, 외과적 절제술 등을 통해 출혈을 조절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객혈은 종종 다른 병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객혈의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하며, 계속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로 멈추게 해야 합니다. 객혈은 폐암이나 폐 질환 등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흡연이 이러한 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이므로 객혈과 흡연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객혈이 있다면 일단 금연하고 폐암이나 기타 폐 질환이 있는지 진단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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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외선을 계속 쬐면 화상만 입나요? 아니면 다른 안좋은것도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즉각적인 영향을 포함하여 장기적인 건강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며, 이는 일광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화상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주름과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더 심각하게는 자외선 노출이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점입니다. 특히, 자외선 A(UVA)와 자외선 B(UVB)는 모두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그리고 가장 위험한 형태인 흑색종 등이 자외선 노출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은 눈에도 해로울 수 있으며,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눈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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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압 슬리퍼가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지압 슬리퍼는 발바닥의 특정 혈자리를 자극하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다양한 혈자리와 신경 말단이 집중되어 있어, 이를 자극하면 몸의 다른 부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원리는 전통적인 동양의학인 발반사요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발바닥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면 해당 부위와 연결된 장기나 신체 부위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주장은 의학적으로 검정된 주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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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루에 몇보정도 걷는게 몸에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정해진것은 없습니다. 하루에 몇 보를 걷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인용되는 기준은 하루 10,000보입니다. 이 기준은 일본의 야마사 회사에서 만보기 마케팅 캠페인에서 처음 제안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꼭 10,000보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7,000-8,000보를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걷기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체중을 관리하며,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권장사항에 따르면, 성인은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예: 빠르게 걷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걷기로 환산하면, 하루 약 3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됩니다.걷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자신의 체력과 생활 패턴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