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암환자가 단백질 음식을 먹어도 상관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 구조를 형성하고, 조직 및 세포의 손상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주요 영양소입니다. 암 치료(예: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로 인해 몸이 더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환자는 때로는 정상적인 사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일부 대안 요법에서는 특정 종류의 암에서 특정 단백질이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이론에 기반한 주장을 보고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주장은 학계에서 확고한 증거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가설에 불과한 주장으로 그 의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Q. 임신 극초기에 증상이 느껴져도 임테기엔 두줄이 안나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임신 초기 증상은 여성마다, 그리고 임신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초기 증상과 임테기의 반응은 다소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hCG라는 임신 호르몬이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임테기는 이 hCG를 감지하여 임신 여부를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임신이 확인되면 hCG 수치는 매 48~72시간마다 두 배로 늘어나므로, 임테기의 검사 결과도 강하게 나타납니다.그러나 일주일 전에 관계를 가졌다면 임테기로 확인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일 수 있습니다. 임테기의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생리가 지연될 경우 몇 일 후에 다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해요..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불안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안 장애는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 합니다. 불안감이나 우울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은 신체적 원인과 정신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우선 한 달 동안 지속되는 생리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생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진료를 받아 원인을 파악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일상적인 스트레스, 개인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불안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은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을 일으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우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 운동, 명상, 호흡 연습, 취미 활동 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생활 습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족, 친구 등으로 부터 지지를 받는것도 좋습니다.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증상이 심하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시고 도움을 받는것도 권장됩니다.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를 받으실수 있습니다.